풍력 발전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력 전성시대 우리가 연다, 풍력 확대 전망에 관련 기업 흥행 기대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 영향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풍력 활성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풍력업계의 실적호전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풍력은 풍력시스템 제작을 중심으로 한 타워·블레이드·단조품 등의 제조업을 비롯해 개발·건설·운송·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업체 간 이해관계가 맞아야 성장할 수 있는 조합(partnership)산업의 성격을 지닌다. 그만큼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 의령풍력단지 전경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 풍력산업이 전성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발전기 부식 예방기술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국선급,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해상풍력발전기의 부식을 방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해상풍력 최적 부식관리 기술’의 개발을 완료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풍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지만 육상과 달리 해상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염분과 바닷물에 노출돼 부식에 취약하고 날씨 및 파도 등으로 인해 접근과 작업이 제한되는 등 유지보수가 용이하지 않아 부식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때문에 해상 풍력발전기의 안전성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 부식방지 설계 기준의 확립, 제작 품질 관리, 감시 및 운영 등 풍력발전기의 전 단계에 걸쳐 우리나라 주변의 해양환경.. 더보기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우리나라 풍력 경쟁력 강화에 온 힘”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WWEA) 부회장이 6월 13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WWEA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재선임됐다. 이로써 2009년 처음 부회장에 선임된 이래 4회 연속 임원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한국풍력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2년간 더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전 세계 풍력에너지 보급·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충렬 부회장의 이번 재선임은 풍력 확대를 천명한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맞물려 우리나라 풍력산업이 재도약하는 데 시너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손충렬 부회장은 그동안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우리나라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풍력 1세대로서 국내 풍력산업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회 연속 WWE.. 더보기 새 정부 풍력 확대 정책 윤곽 드러나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목표량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풍력 확대 대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잇따라 열린 공식행사에서 나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정부가 생각하는 풍력설비 보급목표는 2030년까지 17GW를 확보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육상풍력 3GW와 해상풍력 14GW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는 당초 계획보다 1GW 늘어난 수치다.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을 2030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해상풍력과 같은 대규모 발전설비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개발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해 개발 여건에 맞춰 활성화 대책을 각각 수립할 계획이다.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육상보다는 .. 더보기 2017 풍력산업 심포지엄 성황… 산업활성화 대응전략 등 모색 풍력은 태양광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 친화적이며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 인프라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정부도 관련 정책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풍력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아가 해상풍력시대를 열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 및 기술개발 상황 등을 공유했다. 전력문화사 윈드파워저널(회장 고인석)은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과 공동으로 ‘2017 Global Wind Day(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 더보기 해상풍력 확대, 국가 주도형 개발로 전환해야 2030년까지 13GW 규모의 해상풍력을 확충한다는 새 정부의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업 리스크가 큰 해상풍력의 경제성 확보와 원활한 시장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주최로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 정책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이 해상풍력 확대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됐지만 많은 부침을 겪고 있는 것은 정책 신뢰성이 실종돼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했기 .. 더보기 해상풍력기 설치, 육상에서 조립 후 리프팅해 한번에 끝낸다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최근 풍력 및 태양광 산업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해상풍력 산업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6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소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10년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로드맵이 발표된 지 7년동안 표류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풍력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를 설치하고 계통연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해양풍력시스템 실증연구 과제물이 완성된 셈이다. 최근 한전 전력연구원은 새로운 개념의 해상풍력 관련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해상풍력 일괄설치시스템은 신개.. 더보기 풍력 성장세 올해 한 박자 쉬어갈 듯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늘어나며 상승세를 타던 풍력이 올해는 주춤할 전망이다. 본지가 이미 준공됐거나 현재 건설 중인 국내 풍력발전단지를 토대로 올해 신규 풍력설비 설치량을 예측한 결과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소규모 풍력단지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100MW를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 풍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 정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250MW가 넘는다. 올해 2~3건의 개발사업만 착공에 들어가도 2018년에는 역대 최대 신규 설비용량 설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취재 .. 더보기 남부발전, 한경풍력 화재원인 정밀조사 준비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화재 발생으로 철거된 한경풍력 4호기에 대한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간다. 남부발전은 한경풍력에 설치돼 운영 중이던 베스타스 1.5MW 풍력시스템 1기에 지난 4월 12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발생 이후 블레이드, 너셀, 타워 순으로 철거작업을 완료한 남부발전은 사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5월 30일 한국기계연구원 조사단과 함께 한경풍력 현장을 방문해 기초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잔해물 조사를 비롯해 운전·정비이력 데이터 예비조사 등을 통해 조사범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점검에는 소방기관과 보험사도 입회한다. 이후 본격적인.. 더보기 풍력 재도약 기대감 ‘솔솔’… 새 정부 실행력 관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종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에너지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 정부는 전통 기저발전을 담당해 왔던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 피해요소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둔 에너지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과 호흡권을 지킬 방침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는 발전 비중을 2030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4.6%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