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산중공업, 현대重 5.5MW 해상풍력터빈 기술 인수 두산중공업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5.5MW급 해상풍력시스템 제작기술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회사다.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 해상풍력시스템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4월 27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5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인수하는 5.5MW 해상풍력시스템은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 가운데 설비용량이 가장 큰 제품이다. 지난 2014년 2월 제주 김녕풍력실증단지에 프로토타입이 설치돼 현재 가동 중이다. 특히 5.5MW 해상풍력시스템은 현대일렉트릭이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개발한 모델이다. 허브 높이 100m에 로터 직경은 140m.. 더보기 이봉순 한국해상풍력 사장, “해상풍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마중물 될 것”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오는 4월말 해상변전소 착공을 시작으로 총 70MW 규모의 실증단지를 건설하는 본 작업에 들어간다. 사업계획이 발표된 지 6년, 사업 주관사인 한국해상풍력이 설립된 지 5년 만에 드디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첫 삽을 뜬다. 인허가 지연·주민반대·터빈사 이탈 등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크고 작은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오는 4월말 착공으로 정부와 참여기업의 강한 사업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상풍력은 우선 해상변전소 건설에 착수한 후 8월경 풍력터빈을 세울 기초구조물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월에 두산중공업 3MW 해상풍력터빈(TC-2 모델) 3기를 먼저 설치하고, 연말쯤 해저케이블 설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 12월 두산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3MW ..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 닻 올린 풍력협회 ‘손영기 호’… 풍력산업 재도약 집중 손영기 GS E&R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3대 한국풍력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손영기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풍력산업협회는 창립 7년 만에 새로운 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3월 29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손영기 GS E&R 부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손영기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미 신임회장에 내정됐다. 이사회에 앞서 10월 진행된 신임회장 후보자 공모결과 단독으로 등록했다. 풍력산업협회는 풍력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평가를 마친 후 만장일치로 손영기 대표를 신임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임시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풍력산업협회는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 더보기 에너콘, 4.2MW 풍력시스템 한국 도입 검토 독일의 풍력시스템 제조업체 에너콘이 지난해 개발한 4.2MW 풍력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들여오는 것을 검토하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입이 결정되면 국내 풍력시장에도 4MW급 풍력시스템이 처음 등장하게 된다. 독일 풍력산업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콘은 최근 4.2MW 풍력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시운전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 반응을 살펴 한국 시장에도 공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콘이 새로운 4MW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할 모델은 E-141 EP4와 E-126 EP4 두 가지다. 두 모델 모두 정격출력 4.2MW 풍력시스템으로 저소음 설계로 개발됐다. E-141 모델은 로터 직경 141m, 허브 높이 129·159m의 제원을 갖고.. 더보기 풍력서비스협회, ‘풍력의 날’ 지정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사단법인 풍력서비스협회(회장 하기홍)은 가칭 ‘풍력의 날’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2월 27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에너지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42년 전인 1975년, 전기가 공급되지 않던 제주의 중산간 목장지대에 3kW급 소형 풍력발전기가 처음 설치돼 가동된 날인 1975년 2월 27일을 역사의 기억 속에서 되살리는 의미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또 향후 제주의 풍력관련 역사자료 수집 및 관리를 통한 산업적 가치를 부여하고 풍력산업 진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풍력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풍력의 날(가칭)’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협회를 비롯한, 유.. 더보기 GS영양풍력발전, 지역사회 상생 넘어 동반자로 발전 GS영양풍력발전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상생경영으로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력업계 최대 현안인 주민 수용성 문제를 주민과의 신뢰 쌓기와 소통으로 풀어간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 또한 높다. GS영양풍력발전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원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자매결연을 한 마을에 기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행사지원, 장학사업, 소외계층지원, 축구대회개최 등 지역사회 곳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세분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영양지역 특산물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입장에선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영양.. 더보기 평창풍력 소음 측정해보니… 도서관 수준 평창풍력단지에 설치된 풍력시스템 소음이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기준에 훨씬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평창군이 직접 나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심야시간대에 40dB 전후의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도서관 수준의 생활소음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개발과정은 물론이거니와 상업운전 이후에도 지나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지역주민들에게 풍력사업이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평창군, 총 10차례 야간·심야 소음 조사 기준치 이하 ‘적합’ 결론… 40dB 내외 측정 최고 46.7∼최저 30dB 나와 평창군이 최근 공개한 평창풍력단지 소음측정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야간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최고 46.7dB에서 최저 3.. 더보기 해기해상풍력, 자치단체 정책충돌 사업차질 가져오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사업자에겐 인허가 수순도 힘겨운 과정이지만 무엇보다 지방 자치단체와 현지 지역민의 민원문제 해결, 각종 단체들과의 협상은 해결해야만 하는 난제들이다. 풍력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환경단체 등과의 충돌이나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일쑤”라고 토로하며 이들과의 원만한 협상을 이루기 위해 설명회나 토론회 등을 여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는 국내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개시를 시작해 본격적인 해상풍력발전 시대가 열렸다.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이 9월 29일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3기가 설치완료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또 한전 전력연구원과 에드벡트는 군산 앞바다에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완공해 마무리.. 더보기 새만금해상풍력,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 역대 최대 민간투자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사업권을 갖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주)의 복잡한 내부사정이 도마 위에 오르더니 해당 지자체마저 협력관계에 선을 긋고 나섰다. 지난 1월 6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는 새만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MOA를 체결하기로 알려진 전북도와 군산시가 체결식에 불참하면서 이번 사업은 사실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풍력사업 특성상 여러 인허가 철차를 거쳐야 하는데 지자체가 시작부터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