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우조선해양 풍력사업 철수… “안타깝다” 대우조선해양의 풍력사업이 잠정적으로 멈춰 섰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이 같은 행보가 풍력사업 철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조선빅3’ 가운데 유일하게 풍력사업을 유지하고 있던 대우조선해양마저 풍력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풍력업계는 또 한 차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풍력사업 영업활동 전면 ‘올 스톱’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 우선 집중 최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풍력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영업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기존에 풍력분야 영업을 맡았던 발전사업팀 담당직원들은 타부서로 이동했고, 일부 직원만 남아 유지보수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사실상 풍력사업을 마감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먼저 손을 뗀 삼성중공업과 ..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풍력시스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제주에너지공사가 2012년 설립 당시부터 추진했던 풍력발전시스템 국제성능평가기관 인정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의 비전 달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5월 14일 공사 1층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허종철 제주대 교수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시스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풍력발전시스템 출력성능 및 전력품질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 기계하중·소음측정 분야 인정에 이어 MEASNET(국제성능평가기관 협의체) 가입을 통해 명실공히 국제성능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발전공기업 앞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월 13일 2015년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7,8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 간(태양열+지열) 또는 타산업(풍력+ESS)과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보급·기술개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인 가운데,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완화와 RPS제도 개선 등에 따른 투자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해 산업부·산림청·환경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육상풍력 관련 입지·환경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 중이던 7개 육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더보기 해상풍력 REC 가중치 조정 ‘꿈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상풍력에 적용하고 있는 REC 가중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상승폭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산업부는 해상풍력의 사업성을 고려해 현재 2.0인 REC 가중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적용 수치를 얼마로 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 3.0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산업부, 해상풍력 사업성 고려 대폭 상승 심사숙고 타 신재생에너지원 형평성 논란… “어렵긴 마찬가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풍력업계에서는 이제 해상풍력도 “해 볼만 한 사업”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턱없이 모자란 REC 가중치 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민간기업들이 사업성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더보기 우진건설-건화엔지니어링, 베트남 풍력시장 동반진출 국내 기업이 힘을 합쳐 베트남 풍력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진건설이 베트남 남부 짜빈(Tra Vinh)시 경제구역관리위원회로부터 3월 12일 풍력발전설비 건설사업 투자허가서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진건설이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짜빈 연안지역에 48MW 규모의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2년이다. 단지설계 또한 국내 업체인 건화엔지니어링에서 맡아 진행한다. 우진건설은 풍력단지 준공 후 운영권을 갖는 20년 동안 연간 172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연안풍력발전 전력구매 단가가 kWh당 9.8센트인 점을 감안하면 20년간 총 3,4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육지 7.8센트/kWh, 연안 9.8센트/..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수익악화 대비 조직개편 단행 제주에너지공사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3월 31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영효율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경역혁신은 최근 급락하고 있는 SMP로 수익악화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영혁신이 조직개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이동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현재 2부 1센터 4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부 중심의 운영체제가 복잡한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팀 완결형’ 구조로 조직을 개편해 조직의 역량과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러한 객관적인.. 더보기 늘어난 RPS 과징금에 발전사 한숨만 지난해 RPS 과징금 규모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공급의무자들이 전년대비 더 많은 의무이행 실적을 냈지만 늘어난 RPS 의무공급량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8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2013년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이행실적에 따른 과징금 규모를 발표했다. 13개 공급의무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7개 발전사업자가 이행량을 채우지 못해 498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서부발전이 181억원으로 이행실적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공급의무사들은 총 의무공급량 1,089만6,557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운데 67.2%인 732만4,861REC를 이행했다. 이는 415만4,227REC에 머물렀던 2012년에 비해 76.3%나 증가한 수치.. 더보기 전남TP,영광 풍력테스트베드 준비 완료 국내 풍력산업의 기초체력을 키울 대규모 풍력실증단지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직접 점용면적만 9만9,199m2(약 3만평)에 달하고, 대형 풍력발전시스템 5기 이상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췄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가 지난 2011년 8월부터 3년여 넘게 추진해온 풍력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사업이 막바지 작업으로 한창이다. 중앙센터를 비롯한 상황실, 모니터링 룸, 기상탑, 전기실, 송전선로 등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은 사실상 설치가 완료됐고, 현재 안전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테스트베드 현장에서는 유니슨이 초저풍속(S클래스) 2.3MW 풍력시스템을 실증받기위해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에 조성된 ‘영광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는 국내에 두 ..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