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부발전, 전남 화순서 풍력사업 ‘첫발’ 한국서부발전이 풍력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업계획을 수립한지 7년여 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1월 27일 전남 화순군민회관에서 ‘화순풍력단지·ESS’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초 풍력단지 인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준공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군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 남궁재용 서기관,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 류지윤 유니슨 사장, 화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부발전의 첫 번째 풍력사업을 축하했다. 16MW 화순풍력단지 준공식 가져… 4MWh ESS도 준공 20MW급 장흥풍력 연이어 준비… 호남 신재생E 클러스터 조성 서부발전은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16MW .. 더보기 LG화학·GS E&R,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내 50MWh급 ESS 구축한다 LG화학과 GS E&R이 세계 최대 규모 풍력발전연계 ESS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민간 발전사업자인 GS E&R과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연계 ESS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50MWh급으로, 4인 가족 기준 약 5,000가구가 하루 동안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용되는 배터리도 전기차(신형 Volt 기준)로 환산하면 2,700대 이상이다. 이는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해 단일 부지에 구축되는 ESS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ESS는 날씨 등 환경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 발전소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국가 기간 전력망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S E&R은 경북 영양군에 풍력설비공사를 마무리 짓고 올해 9.. 더보기 독일 명품 풍력시스템 ‘에너콘’ 한국 진출 본격 시동 독일의 풍력시스템 제조기업 에너콘이 지난 9월 한국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기준 세계 풍력시스템 점유율 3위(9.8%)를 기록하고 있는 에너콘은 독일 내에서도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일 만큼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풍력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이다. 에너콘이 한국시장에 선보일 풍력시스템은 총 5개 모델로 800kW, 2.3MW, 2.35MW(2종), 3MW 풍력시스템이다. 이 가운데 2.35MW(E-92) 제품은 저풍속용으로 개발돼 바람이 약한 국내 내륙지역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에너콘은 국내 보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대형풍력인증을 진행 중이다. 에너콘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총 40GW 2만5,000기에 달하는 풍력시스템을 공급했다. 대부분 유럽시.. 더보기 하동군 갈사만, 500억원 민간자본 유치...풍력발전 터빈 제조공장 들어선다 하동군은 해양플랜트 클러스터로 구축 중인 금성면 갈사만에 5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력 및 풍력발전 터빈 제조공장과 바이오메스 발전소를 건립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하동군은 경남도 주관으로 ‘경남 5+1 전략산업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이코너지와 ‘조력 및 풍력발전 터빈 제조공장 설립과 바이오메스 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준표 지사와 윤상기 군수,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은희진 이코너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터빈 제조공장 및 바이오메스 발전소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코너지는 201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갈사만 산업단지 7만 9,339㎡(2만 4,000평)에 친환경 조력 .. 더보기 위진 GS E&R 풍력사업실장, “풍력에 대한 오해 멈추고 이해의 장 열리길” 풍력발전 개발사업은 첫 삽을 뜨기 전까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착공 후 1~2년 정도면 상업운전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착공 이전 단계인 인허가를 받는데 공사기간의 2배에 달하는 3~4년의 시간을 소비한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풍력을 기피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으로 더뎌진 프로젝트 진행 속도는 이미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인 GS영양풍력단지(59.4MW)가 9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발전사업허가 이후 4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 거둔 성과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GS E&R은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적극 키울 방침이다. 발전사업을 다각화해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더보기 GS E&R, 풍력사업 산뜻한 첫발 GS E&R이 첫 번째 풍력개발사업인 ‘GS영양풍력단지’의 풍력시스템 설치공사를 마무리 짓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설비용량 59.4MW의 대규모 풍력단지다. GS E&R(사장 하영봉)은 지난해 6월 발전단지 공사계획인가를 시작으로 영양풍력단지 건설에 착수한 이래 1년 3개월만인 지난 9월 초 모든 풍력시스템의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풍력사업의 첫발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GS E&R은 이미 제주 한림읍 인근에 2MW 풍력시스템 1기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지난해 2월 인수한 STX에너지에서 2010년 준공한 월령풍력이다. GS E&R로 사명을 바꾸고 풍력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례는 GS영양풍력이 처음이다. GS E&R은 이번 풍력사업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글로벌 경영기반 구축.. 더보기 화순풍력 준공 가시화… 서부발전, 지역상생 주력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국가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전남 화순에 건설 중인 화순풍력(2MW×8기) 발전기 타워 설치를 9월 7일 시작했으며 9월 22일 화순풍력 건설단지에서 상량식을 진행했다. 타워는 풍력발전기(직경 93m)를 설치하기 위한 뼈대로 높이는 80m에 이르며 무게는 304톤에 달한다. 화순풍력 진입도로는 환경친화적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기존 임도를 이용, 산림훼손을 최소화했다. 또한 건설시 발생하는 폐목재를 땔감으로 가공해 지역주민에게 난방용으로 제공하고 폐기물처리비를 절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이익공유 및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구현에도 일조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화순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 더보기 풍력발전 신뢰성·안정성 확보 위해 ESS 절대적 필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체계 ‘ReSEAT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저자 Md Maruf Hossain, Mohd. Hasan Ali) 서적에 게재된 ‘풍력터빈 발전 시스템의 미래 연구방향’ 자료를 분석한 나덕주 KISTI 전문연구위원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풍력발전이 매년 20~30% 성장했다”고 밝혔다. 나덕주 위원은 또 “미국은 2030년에 총 전기의 20%를 풍력에서 조달할 계획”이라며 “유럽은 2030년까지 400GW의 풍력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풍력발전 전기품질 보장과 함께 풍력발전의 신뢰성·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시스.. 더보기 풍력시스템 화재예방, 해답이 ‘소화설비’? 앞으로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된 풍력발전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자동소화설비를 갖추지 않은 풍력시스템을 설치한 발전사업자는 사용전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풍력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화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풍력시스템의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대한전기협회에서 풍력시스템의 화재예방시스템 적용과 관련한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소화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향으로 내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풍력분과위원회에서 개정안을 검토한 후 전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전기기술기준위원회의 최종 채택·승인을 마치면 고시된다. 풍력업계.. 더보기 전북도,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현대重 풍력시스템 1기 설치 전라북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현대중공업의 1.65MW 풍력발전시스템 1기를 설치한다. 전북도는 부안단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랜드마크 역할을 할 풍력시스템을 건설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현장교육은 물론 방문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중공업의 1.65MW 풍력시스템 1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11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풍력시스템 설치로 연간 1,807MWh의 전력을 생산해 7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10년생 잣나무 17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연간 60만 리터의 원유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서 현재 군산 산..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