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부생가스발전사업자와 정부승인차액계약(VC)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월 26일 서울시 중구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에너지, 현대그린파워,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와 함께 '부생가스발전기 정부승인차액계약(Vesting Contract, 이하 VC) 체결식'을 가졌다. 부생가스 발전은 제철이나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고로가스, 코크스제조가스, 메탄가스 등)를 포집해 전력생산에 사용하는 형태의 발전을 말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전과 13개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포스코에너지와 현대그린파워의 부생가스 발전 전력을 kWh당 98.77원으로 구입하게 된다. VC 도입을 위해 2014년 5월에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공포됐으며 지난 1년간 정부, 한전, 발전자회사, 민간발전사, 전력거래소 등이 ‘VC 유관기관 T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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