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산업계 소식

한전 전력연구원, 디지털변전소 프로세스 버스 국제세미나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디지털변전소 프로세스 버스(Process Bus) 시스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에는 중국 국가전망공사, 지멘스, ABB, 오미크론(OMICRON), KYLAND 등 세계 유수 기업의 관계자 및 국내 산학연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변전소 프로세스 버스 시스템은 변압기, 가스절연스위치 등 변전설비로부터 취득한 전압 및 전류 등의 제어신호를 디지털화해 지능형전자장치(IED, Intelligent Electronic Device) 등을 통해 전송하고, 대용량의 현장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배분하고 처리하는 보호제어용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프로세스 버스를 적용한.. 더보기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 '무재해 24배' 달성 한전KDN(사장 임수경)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9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1996년 3월 이후 지금까지 19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자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무재해 24배 달성 인증서를 받았다. 무재해 인증서 수여식은 3월 26일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렸으며 무재해달성에 기여한 이율공 주임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었다. 김영식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년도에는 전출직원이 많아 인력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직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주어진 업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무재해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 지역본부 안전관리자(류동필 과장)와 팀(지점).. 더보기
한전, KT와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 설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KT(회장 황창규)는 3월 25일 전남 나주에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설립은 2014년 12월 양사 CEO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상호협력 MOU 체결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로 향후 양사간의 효율적인 상호협력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과 KT는 2014년 12월 MOU 체결시 그동안 협력해온 AMI, 전기차, R&D 분야뿐만 아니라,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개발과 벤처육성 등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도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 공동협력 및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빛가람 혁신도시가 스마.. 더보기
전력거래소, ‘2015년 한·일 전력계통 심포지엄’ 성료 한·일 양국 전력계통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양국의 전력산업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3월 16, 17일 양일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국과 일본의 전력계통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일 전력계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일 전력산업의 현안 및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력거래소를 비롯한 전력연구원, 전기위원회, 서울대, 고려대 등의 한국 측 관계자와 산학연 관련업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일본 측 관계자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일본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요코하마 와세다대학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후쿠시마 사태 이후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주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뀐 일본의 전력산업 현황.. 더보기
한전기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이 본사 이전을 앞두고 우수 지방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19일 영남대학교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2015년 채용요강 등을 소개하고,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신산업에 한전기술과 함께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입사한 취업 선배가 현장에서 1:1 채용상담을 실시해 생생한 취업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지방인재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자력·전기·계측·배관·사무 등의 .. 더보기
전력연구원, 전력구조물 고력 볼트 축력 검사장치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이 전력설비 강구조물의 접합시 사용되는 고력 볼트 체결 시 축력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그 시제품을 2월에 제작했다고 밝혔다. 고력 볼트는 고강도의 철로 만들어진 볼트로 인장강도가 1,000N/㎟ 이상이다. 이번에 개발한 축력 검사시스템은 볼트 체결 즉시 축력 검사가 가능한 장비로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해 체결력을 정량적 확인하는 기술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개발된 사례가 없었다. 강구조물의 접합부는 용접접합과 볼트접합으로 나뉘지며, 원자력 발전소 및 변전소 등 전력 구조물을 포함한 일반 강구조물의 마찰접합용으로 고력볼트가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공구의 전기 에너지량을 축력으로 환산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시스템 특.. 더보기
한전, 전기자동차 유료 충전사업 ‘첫걸음’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제주도·현대기아차·KT·비긴스·SG협동조합·KDB자산운용 등 8개 기관이 서명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MOU 체결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규호 한전 부사장, 김창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규식 KT 부사장, 김후종 비긴스 부사장,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 허성무 KDB자산운용 전략운용본부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한전과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영은 5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전기차 보급의 장애요인인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더보기
한전KDN,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양호 한전KDN(사장 임수경)의 동반성장 성적이 3년 연속 청신호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0일 발표된 ‘201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전KDN은 ‘양호’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의 성적이다. 이같은 평가는 지난 해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사옥내 동반이전 중소기업 임대공간 제공 ▲기타공공기관 최초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창립 최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롤모델 수립 등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전KDN은 올해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동반성장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연간 단위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롤모델`을 장기적인 중기계획으로 전환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과 계획.. 더보기
온실가스 감축 해법 ‘LNG발전’ 주목 온실가스 감축이 최대 국정 현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LNG발전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국가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보다 LNG발전 가동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2월 27일 김욱 부산대 교수는 민간발전협회가 진행한 ‘전력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복합화력 활성화 방안’ 용역을 발표한 자리에서 LNG발전을 축소하려는 최근의 정부 정책에 큰 우려를 표시했다. 김욱 교수는 “온실가스 제약을 고려하면 2020년 이후에는 오히려 LNG복합의 설비용량이 부족해 신규로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은 첨두부하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비난’하는 정책이 아니라 ‘보호’하는 .. 더보기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민간투자 유치 본격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확대되고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현재 한전이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해 사업자가 투자관심 도서를 선정하고 최적의 사업모델을 적용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통한 전국 62개 도서 대상 에너지 보급 확대 추진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분야로 높은 관심 이끌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등을 이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섬을 에너지자립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