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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2차) 성공리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8월 27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자력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2차)는 김숭평 조선대학교 교수 주재로 장헌견 북면발전협의회회장 등 주민측 의견진술자 11명이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관해 질의했으며, 유준상 건설기술처장 등 한수원 측 의견진술자 7명은 지역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추진현황 및 계획을 성심성의껏 답변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측 의견진술자들의 발표 내용을 경청한 지역주민들은 신한울원자력 3·4호기 건설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 요구사항 조기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 더보기
38년 국가적 과제 해결, ‘경주 방폐장 준공’ 원전도입 38년만에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으로 원자력이용 책임을 완성하는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원자력은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 세계5위 원전강국 도약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확보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에 결실을 기대하게 됐다며 경주 방폐장 종합준공에 대한 의의를 소개했다. 특히 경주 방폐장은 부지선정 등 첨예한 갈등을 보인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안전성·절차적 민주성·경제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을 수렴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200.. 더보기
동북아 원자력산업, ‘안전’과 ‘협력’이 답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8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북아 원자력안전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과제 등에 대해 논의된 자리였다.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북아 원자력안전 협력 심포지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원자력안전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련, 국내 원자력계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문화재단·원자력안전기술원, ‘동북아 원자력안전 협력 심포지엄’ 동북아에서 원자력 안전 협력 강화를 통한 평화협력 이니셔티브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급 규제자회의(TR..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RI폐기물 운반 비상대응훈련 실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0월로 예정된 대전지역 방폐물의 경주 방폐장 운반을 앞두고 8월 25일 산업부·원안위·119소방본부·운반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RI폐기시설 주변에서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폐물의 육상운반 중에 발생할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추돌 및 화재상황 등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됐다. 훈련 후에는 운반 트레일러 차량으로 경주 방폐장까지 이동하면서 실제 운반경로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한치의 오차없이 안전하게 운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내일로 코라드 홍보단 발대식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월 24일 청정누리공원 코라디움에서 제 1기 '내일로 코라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과 코레일은 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국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원자력환경공단(코라드)과 방폐장을 알리기 위해 ‘내일로 코라드 홍보단’을 출범했다. ‘코라드 홍보단’은 25세 이하 전국 대학생 100명을 모집·선발했으며, 이들은 5일 동안 코레일의 내일로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며 코라드를 홍보한다. 홍보단은 지역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방폐장 홍보 UCC 제작의 공동미션과 코라드를 알리는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개별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주 방폐장 인근에는 문무대왕릉·감은사탑·주상절리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며 “코.. 더보기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한적십자사가 시행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 110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헌혈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공급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을 초청하여 매년 2회 헌혈운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한빛원자력본부 직원은 “혈액부족으로 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이라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전국의 사업소에서 헌혈 운동을 시행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헌혈증을 전해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 개최 인류의 질병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줄 새로운 빛으로 불리는 ‘자유전자레이저’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전 세계 4세대 방사광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 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를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자유전자레이저란 가속기를 이용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전자빔에서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테라헤르츠파(1초에 1000억 번 이상 진동하는 전자기파)에서부터 엑스선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파장의 레이저빔을 자유롭게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수 십 펨토초(1000조분의 1초)의 짧은 시간동안 강력한 엑스선 레이저빔을 발생시킬 수 있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의 구조뿐만 아니라 움직임까.. 더보기
한수원, '울산대 글로벌봉사단'과 7박 9일 해외봉사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울산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8월 23일 키르기스스탄으로 출발했다. 한수원 직원 10명과 울산대학교 재학생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울산대 글로벌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이바노프까에서 8월 31일까지 7박 9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키르기스스탄은 절대 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는 등 국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이바노프까는 가장 열악한 난민촌으로 꼽힌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교실을 조성하고 학습 기자재를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과학실험과 태권도 수업 등의 교육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봉사에 참여한 이종호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 대리는 “한수원과 울산..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8월 18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사 내에서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진 사랑의 헌혈은 특히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에 따른 헌혈자 감소시기에 참여함으로써 여름철 혈액수급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된다. 지난 한해에만 7회의 헌혈을 한 한전원자력연료 최다 헌혈자 이채헌 직원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라며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해 왔는데, 앞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동참해 헌혈의 기쁨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행사 뿐만 공기업..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준공식 앞두고 경주시민과 소통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월 28일 방폐장 준공식을 앞두고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와 지역소통, 협력을 통한 국민맞춤형 정부 3.0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주지역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양북면 발전협의회 주최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앞 백사장에서 열린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공단 청정누리봉사단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40여명은 문화제 개최 하루 전인 8월 13일 경주시 어울림 봉사단, 봉길리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사흘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피서객들에게 생수, 부채 등을 나눠주며 방폐장 준공식,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 등 방폐물사업을 국민들에게 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