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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수원, 원전건설 참여업체 상생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건설사 및 시공분야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한 '2015년 원전건설 참여업체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 호텔ICC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사 및 국내 원전건설 시공기술력을 갖춘 기업 중 70여개 업체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시공분야 협력사와의 간담회에서 소통의 장을 정례화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로 신고리 5·6호기 주설비공사 하도급관리 개선 내용을 발표하고 기업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시공사와 협력사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시공품질은 협력사의 손끝에서 완성된다”며 “우수한.. 더보기
한수원, 가평에 수력교육훈련센터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7월 21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수력교육훈련센터를 준공하고 글로벌 수력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준공한 수력교육훈련센터는 총면적 2,435m2부지에 33개의 생활관, 각종 모의 훈련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훈련센터 준공을 계기로 한수원은 해외사업관리 전문과정을 신설하는 등 해외 수력사업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네팔 차멜리야 지역에 3만k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로 중·대수력 설비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해외수력 진출을 위한 인적·기술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센터 준공으로 앞으로는 체계적인 해외사업 관련 교육이 가능해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수력교육훈련센..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2015 품질의 달 기념행사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7월 17일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2015 품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종사자의 품질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품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품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전문경영컨설턴트 김유진 대표의 품질경영 특별강연에 이어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원전산업계 품질수준 제고를 통한 안전성 향상’ 이라는 주제토론을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품질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원전 산업계의 품질혁신과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품질이 회.. 더보기
신월성 2호기, 상업운전 개시로 종합준공 '성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신월성 2호기 7월 24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에서 건설되는 마지막 OPR1000 모델이라는 기념비적인 원전인 동시에 국내기술이 집약된 대표적인 한국표준형원전으로 해외 원전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월 24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신월성 2호기는 7월 8일부터 240시간 동안 100% 출력으로 운전하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인 ‘인수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이 시험 완료 후에는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용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를 신고함으로써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됐다. 24번째로 국내 마지막 OPR1000 원전 기록 국내 24기 원전 동시 전기생산 진기록 연출 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기술사업화 교류회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사업화 교류회(어울림마당)’를 7월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전·충남·세종지역 중소기업 16개사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원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및 기술이전 절차에 대한 소개에 이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시설 투어와 기업별 기술이전 상담이 실시됐다. 정부3.0구현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모티브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출연연 등 공공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의 ‘2015년 제1차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지난 6일까지 현장방문 희망기업 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기업들을.. 더보기
한수원,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 ‘소통강화’ 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 함께 ‘건설원전 보조기기(BOP) 공급자망관리(SCM)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수원과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공급사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80여개의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열린 마음으로 공급사 의견을 경청해 보조기기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포럼에서 국내 원전기자재 해외수출 추진 전략, 공급사 관리 개선방안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월 9일 코라디움에서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정부3.0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반성장을 위해 16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하도급 대금지급 모니터링 강화, 성과공유제 도입 등 올해 동반성장 관련 중점 추진과제와 2020 윤리경영 중장기전략을 소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단과 협력사간 소통, 협력은 물론 윤리청렴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윤리경영 중장기전략 선포식을 갖는 등 ‘KORAD 윤리Week Festival’을 개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협력사..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하계 계획예방정비 및 안전점검 실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하계 휴가기간 동안을 이용하여 원자력연료 주요 생산시설 및 검사 장비에 대해 2주간에 걸쳐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한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매년 하계 휴가철 생산 휴지기간을 이용해 실시되는 것으로 예방정비 및 개선작업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생산장비 등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 기간 동안 경수로 및 중수로 원자력연료 공정의 장비를 비롯해 유틸리티 설비, 검사 장비 등 총 149종에 대해 예방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이재희 사장은 ‘휴가기간 중에도 생산시설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계획예방정비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설물과 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시설의 안전 운영은 물론 연료 공급에 한치의 차..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윤리경영 중장기 전략 선포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월 6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윤리경영 중장기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공단은 최근 국민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경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천적인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까지의 윤리경영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0 윤리경영 중장기전략은 '윤리경영 문화확산', '반부패·경영투명성 제고', '글로벌 윤리경영 선도'의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2017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청렴수준 달성, 2020년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체계를 갖추는 계획을 담았다. 이종인 이사장을 비롯한 전 간부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일부터.. 더보기
고리1호기 내년 영구정지, 원전 해체산업 급물살 타나 국내 첫 원전인 고리1호기가 2017년 6월 최종적으로 영구정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논의 끝에 고리1호기의 2차 계속운전 신청을 않기로 결정하고, 고리1호기 1차 계속운전이 종료되는 2017년 6월까지 철저한 안전운전과 함께 영구정지 및 해체준비에 위해 사장을 팀장으로 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한수원의 이사회가 열리기 나흘전인 6월 12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고리1호기 계속운전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한수원 측에 권고하기로 결정한 점을 받아들인 결정이다. 고리1호기는 2007년 6월 18일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017년 6월 18일까지 10년간 계속운전을 허가받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