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 경제성 논의, “국민 경제적 편익 등 간접효과 분석 선행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 전력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바 있다.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온실가스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되다보니 원자력과 석탄화력발전은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나타냈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규원전 2기 등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건설이 어려운 석탄설비 철회 및 장기가동 석탄설비 대체건설 등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한 저탄소 전원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지난달 6월 23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국민경제와 산업발전, 국가경쟁력 차원의 원전’을 주제로 ..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최종권고안’ 제출로 활동 마무리 2013년 10월 발촉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20개월간 원전지역 및 대국민 공론화를 거쳐 의견수렴한 결과물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최종권고안’을 6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으로 제출함으로써 공론화위원회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최종권고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을 가지고 6월 16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제2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를 가졌다. 국회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진흥위원회에 제출하기 전, 최종적으로 국회에서 일반 국민에게 내용을 공개하고 공청회 형식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토론회다. 사용후핵연료의 안전관리 문제는 최대의 국가 현안.. 더보기 원전감독법 7월 1일부터 시행 원전의 안전·투명한 운영과 원전비리 방지를 위해 원전공공기관의 경영의무와 협력업체 의무사항 등을 법제화한 ‘원전관리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정부는 원전산업의 안전성·투명성 강화와 비리예방을 위해 정부 종합대책,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및 원전공공기관 내부규정 등을 통해 다양한 개선 대책을 추진해왔다. 정부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필요성에 따라 원전공공기관과 협력업체의 의무사항과 제재조치를 규정한 ‘원전감독법’을 작년 12월에 제정했고, 이 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원전공공기관과 협력업체의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산업을 위한 의무사항과 정부의 관리·감독을 법령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원전감독법’은 원전공공기관 및.. 더보기 한수원, 천지원전 예정지 영덕에 사무소 개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6월 24일 천지원전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 주민 소통을 위한 사무소를 열었다. 영덕읍 우곡리에 위치한 한수원 영덕사무소는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과 주민설명회가 가능한 강당,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본격적인 원전건설에 앞서 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한수원 직원들이 상주 근무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과의 상생협력 관계 구축이 우선으로, 지역민과 밀착 소통을 위해 건설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사무소를 조기에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영덕군과 상생할 수 ..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청렴문화 결의대회 개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6월 19일 사내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결의문 채택, 보직자 청렴 서약, 청렴 · 윤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윤리규범 준수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채택하고, 처·실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 및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재희 사장은 “청렴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가치”라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청렴한 생활의 유지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세심한 고객감동 활동을 통해 한전원자력연.. 더보기 한수원, 고졸사원 채용에 앞장 심각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고졸사원을 대거 채용하며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6월 19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전국 31개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150명 사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들은 지난 17주 동안 신입사원 기본과정과 원자력 기초이론 등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현장으로 배치돼 각 부서별 맞춤 교육을 받아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한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마다 각각 30명, 101명, 189명, 152명, 150명의 고졸사원을 채용해 4년 6개월 동안 총 622명을 뽑아 청년실업 100만 시대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도..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갈등‧소통 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6월 19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장덕진 교수)와 ‘원자력 갈등 해소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갈등 현안의 국민합의’를 목표로 1년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한국사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국민적 합의 모델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될 ‘시나리오 씽킹’을 통한 국민적 합의 방식은 91년 흑백 갈등이 첨예했던 남아공에서 넬슨 만델라 석방을 계기로 시도되어 남아공 화합을 이끌었던 합의방식이며,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특허기술 28건 중소기업 10곳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6월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특허권 양수도 계약식을 갖고 특허 28건을 10개 중소기업에 양도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미활용 특허에 대해 양수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 결과, (주)지엘테크, 그린피아기술(주) 등 10개 기업이 ‘연구용원자로의 고속중성자 조사장치’, ‘방사선과 불가사리 분말을 이용한 하수슬러지 탈수방법’ 등 28개 특허에 대한 양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양수도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특허를 양도 받은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직접 활용하거나 직접 활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향후 추가로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출연(연) 차원에서도 특허기술의 사장을 방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정부출연 연구소의 연구..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자매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1사1촌 자매마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재희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 명은 18일 농번기를 맞아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소재한 자매마을을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시간 동안에 걸쳐 과수원에서 병해충 피해방지를 위해 배 열매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 마을과 자매결연한 이후 해마다 이곳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와 환경보호운동, 농산물 공동구매는 물론, 주민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희 사장은 “오늘 우리의 도움이 가뭄과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농촌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사후 방사선량 평가 기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방사선작업종사자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의 전자부품을 검사해 방사선 피폭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에 이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6월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라키비움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기술이전 실시계약식을 갖고 연구원이 개발한 사후 방사선량 평가기술을 이전했다. 이전된 기술은 선량평가팀 김장렬 박사팀이 2012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방사능 테러나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해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 별도의 측정 장치를 착용하지 않았어도 소지하고 있던 전자기기 부품을 검사함으로써 피폭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기술을 비상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피폭 방사선량을 확인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적..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