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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발전6사 줄줄이 상장 본격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6사가 연이어 상장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2016년 12월 8일 2016년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은 지난 6월 14일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과제로서, 시장의 자율적 감시·감독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2020년까지 전체 8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는 내용이다. 상장대상 에너지 공공기관은 한수원,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발전6사와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다. 2017년 남동·동서발전 중 1개사 상장 상장순서는 발전5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를 ‘우선상장대상 그룹.. 더보기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1호기 상업운전 개시 세계 최대용량의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가 반영된 화력발전소가 국내에서 본격 가동됐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2월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삼척그린파워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설비용량 2,044MW(1,022MW×2기, 유연탄) 규모의 화력발전소다. 순환유동층 보일러 반영으로,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저열량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최신 초임계압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과 함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1,000MW급 하나의 터빈에 500MW급 2개의 보일러를 조합한 ‘2 in 1(Dual)’ 병렬방식 적용은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이는 남부발전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손꼽히며 향후 국내 건설 .. 더보기
남동발전, 여수 1호기 준공…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여수본부가 340MW급 여수 1호기 준공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남동발전은 12월 14일 여수본부에서 ‘여수 1호기 준공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안태성 여수산단공장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여수 1호기 준공으로 현재 운영중인 2호기(330MW)와 함께 국내 최대 친환경 순환유동층 발전소로 탈바꿈했다. 또한 1호기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 기술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유동층 발전산업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전력수급 불균형, 송전계통 특성에 따른 국지적 전압저하 문제해소 등 전력.. 더보기
남동발전, 도심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국내 최초로 도심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발전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2016년 12월 13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Energy Mix 기반 도심형 Micro Grid 사업 ▲에너지신산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향후 정주 인구 5만명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 태양광 10MW, ESS 10MWh,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도심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한다. 아울러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신재생에너지 정책비전인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 더보기
동서발전, 바이오매스 발전 생태계 구축 위한 발판 마련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협업해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12월 13일 울산 본사에서 임업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목재 바이오매스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진흥원이 인도네시아에 조성한 목재 바이오매스 조림목을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에 한 발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기업인 동서발전과 산림전문기관인 임업진흥원이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최초 발전업-임업 융복합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임업진흥원은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와 협업해 목재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 더보기
두산중공업, 보령화력 3호기 성능개선 진행 두산중공업이 준공 23년째를 맞은 보령화력 3호기의 성능개선 공사를 1,60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6월 중부발전과 함께 정부가 주관하는 500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왔다. 성능개선 공사는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핵심 기자재의 성능을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발전소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보령화력 3호기의 보일러·터빈 등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의 설계·제작·설치·성능보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2019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성능개선 공사가 완료.. 더보기
남동발전, 하동요양원 방문… 행복나눔활동 전개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016년 12월 7일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하동요양원을 찾아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올해 고위간부(처장급) 승진자 및 부장급 승진자 등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동발전 고위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상행하효(上行下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남동발전 경영진은 그동안 ▲복지기관 매칭 봉사활동 ▲봉사활동 승진가점제 시행 ▲승진자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임직원 95% 이상 나눔펀드 참여, 직원 1인당 평균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기록하는 등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한삼협 하동요양원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가장 열정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 더보기
서부발전, 기업 수요에 맞는 수출마케팅 사업 적극 발굴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도 수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앞장섰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해외사업 연계형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 21~25일까지 미얀마(양곤), 라오스(비엔티안)에서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플랜트 집진기 제조업체인 한성더스트킹(대표 최경채) 등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87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으며, 이중 330만달러 상당은 곧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스파이더 SM(대표 진정화)의 이동형 멀티전원 분전반 제품은 준비해간 홍보용 브로슈어가 부족할 정도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보일러 점화장치를 제조하는 고.. 더보기
남동발전, 선박안전분야 상생협력 방안 협의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해 11월 30일 진주 본사에서 국내 19개 해운선사와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유연탄 수송선박의 발전소 부두 입항부터 출항까지 안전관련 절차서인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뉴얼 배포 전, 선사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선박 사고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발전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700만톤의 유연탄을 국내선사와 해상운송계약을 통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 중이다. 이어 유연탄 수송 선박의 사고발생시 환경오염 등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선박 안전을 위해 선사뿐만 아니라 .. 더보기
동서발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우디에 1,250만달러 쾌거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중동지역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동서발전은 11월 25일~12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을 방문해 중소기업제품 기술세미나 및 1:1 구매상담회를 실시했다.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인 APM테크놀로지스는 이번 구매상담회에서 사우디 전력청 변전소 3개소에 계약금액 약 15만달러에 달하는 ‘전력용 변압기 부분방전 상태 감시장치’ 납품 계약과 ‘400개 변전소 점검 서비스’를 약 1,235만달러에 계약했다. 결국 총 1,250만달러(150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협력중소기업 비엔에프의 경우 사우디 전력청을 대상으로 ‘무인변전소 전력설비 먼지제거용 세정제’ 현장실증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현장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사우디 전력청 400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