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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CTO, BIXPO 2015 “전력신기술·컨퍼런스 등 네트워크·축제의 장이 될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본사 이전 지역을 세계 에너지산업 Hub로 만든다는 ‘에너지밸리’ 구축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 전력분야 엑스포인 ‘BIXPO 2015(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가 개최된다. BIXPO 관계자는 전 세계 약 50개국 2,000여 명의 전기·전력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가하고 200여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국제 발명대전·신기술 전시회·국제 컨퍼런스·전력회사 CTO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전의 전남 나주 혁신도시 본사 이전 이후 최대 규모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일반 국민에게도 흥미로운 행사가.. 더보기
2015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한전·한수원 등 발전공기업… ‘타산지석’ 될까"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발전5사 등 국내 원자력·발전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가 9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됐다. 국정감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서 입법활동과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정부시책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국회의 입법·예산심의·국정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데 그 제도적 의의가 있다. 국회와 전남 나주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다. 9월 17~18일 양일간 국회·나주서 국정감사 실시 시험성적서 위·변조, 특혜성 수의계약 등 지적 각종 비리·갑의 횡포·불공정행위 원천차단 주문 한전, 나주 본사에서 발전자.. 더보기
중부발전, 500MW급 석탄화력 기술정보 교류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9월 10~11일 발전5사 석탄화력발전소 임직원, 발전기자재 제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500MW급 석탄화력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5사 ▲전력연구원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화력발전소 운영·정비·설계·제작·시공 각 분야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력그룹사 간 화력발전소 정비·운전·설비개선 사례 공유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연구개발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터빈, 보일러, 전기, 제어, 연소·화학, 고장정지, 신기술 분야에서 ‘터빈 오일 플러싱 원격제어장비 개발’ 등 40여 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져 화력발전 산업계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채워졌다. .. 더보기
동서발전, 1,000MW급 석탄화력 당진9호기 계통연결 성공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당진9호기 계통연결을 완료하고 하계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8월 4일 신당진건설본부(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에서 국내 최초 1,000MW급 석탄화력인 당진 9호기 계통연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최재찬 현대건설 전무·이철균 대림산업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계통연결은 모든 기자재가 정상적으로 설치돼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최종 시운전 공정으로, 당진 9호기는 이후 ▲연소시험 ▲최초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5개월간의 종합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말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계통연결은 국내 최초로 건설.. 더보기
불통으로 끝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 산업통상자원부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하지만 공청회장 입장 제한과 일방적인 행사 진행으로 ‘불통 공청회’라는 오명을 받았다. 산업부는 공청회장의 제한된 공간을 이유로 사전등록을 받아 입장권을 받은 사람만 입장을 허용하는 유례없는 공청회장 진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공청회장은 군데군데 빈자리가 눈에 띌 만큼 한산했다. 공청회장에 입장하기 전까지 총 세 번의 확인절차를 걸쳐 논란을 빚기도 했다. 공청회장 안팎에서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와 이해관계자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상황도 있었다. 입장권 배부 받은 일부만 출입 김제남 의원 .. 더보기
원전 2기 신규 건설… 삼척·영덕 저울질 정부가 원전 2기를 새로 건설하는 대신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신설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산형전원을 중심으로 전력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6월 8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전원구성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온실가스 감축을 정한 국제사회의 약속인 ‘포스트 2020’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부는 향후 15년간 전력소비량이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9년 22.1% 수준의 전력예비율을 목표로 설비계획을 수립했다. 2029년 기준 전력소비량은 65만6,883GWh, 최대전력은 1억1,193만kW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제7차.. 더보기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원자력 관련 사회적 합의와 소통으로 상생과 협력기반 구축할 것” 올해 초 원자력문화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호성 이사장이 향후 원자력문화재단의 사업계획과 전략을 밝혔다. 김호성 이사장은 ▲현장동행 ▲정책공감 ▲사회적 합의 부분에 원자력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자력에 대한 필요성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기여도에서 원전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원자력 필요성을 10명중 9명이 답한만큼 인식이 높지만 그에 비해 기후변화와 공기오염 완화 등에 대해서는 각각 41.1%, 39.1%로 인식이 낮았다”고 언급했다. 원자력발전과 사업계획을 김호성 이사장에게 들어봤다. 원전은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목표.. 더보기
에머슨, 폴란드서 7,600만달러 규모 발전소 자동화사업 수주 에머슨이 7,600만달러 규모의 폴란드 석탄화력발전소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폴란드 야보주노에 건설될 910MW급 TAURON Wytwarzanie 석탄화력발전소의 자동화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머슨은 이번 프로젝트의 자동화·전기 분야 주 계약자로 선정돼 설계는 물론 엔지니어링, 설치, 시운전, 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에머슨의 전력공학센터 전문가들은 설계와 엔지니어링 활동을 일련화시키고, 시운전·시작 단계를 포함한 실행 일정 단축과 프로젝트 위험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머슨에 따르면 TAURON Wytwarzanie 발전소는 폴란드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초임계압 발.. 더보기
동서발전, 협력사 중국시장 진출 적극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5월 14~15일 울산 본사 및 당진화력본부에서 중국 화동전력설계원 주요 인사와 국내 중소기업 6곳을 초청해 ‘석탄화력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화동전력설계원은 1953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화력발전·원자력 분야 설계·엔지니어링 회사로서 CPECC(China Electric Power Engineering Group Corporation) 산하의 지역 전력설계원이다. 중국 내 1,000MW급 화력발전의 42%를 설계한 화동전력설계원은 해외에서도 3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술교류회 첫날인 5월 14일에는 울산 본사에서 1,000MW급 석탄화력의 설계·시운전과 관련된 최신기술 및 사례에 대한 화동전력설계원의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날인 15일 동서발전은 국내 최..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 선봉 나서 포스코에너지가 인천LNG복합 7·8·9호기 종합준공식을 갖고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의 선봉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4월 3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LNG복합 7·8·9호기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복합 7·8·9호기 종합준공식 개최 1,260MW 규모… 발전효율 55.5% 자랑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인천LNG복합 7·8·9호기는 13만2,000m2(약 4만평) 부지에 총 1조600억원을 투자해 원전 1기에 버금가는 1,260MW(420MW×3기) 규모로 건설됐다.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