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에너지공사, 마을주민 참여한 실무협의회 출범 제주에너지공사가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5월 2일 구좌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동리·평대리 주민들과 구좌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실무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실무협의회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교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해상풍력단지 건설기간뿐만 아니라 운영·사업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100MW 규모로 건설 예정인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2015년 11월 제주에너지공사의 풍력발전지구 지정후보지 공.. 더보기 신안군, 해상풍력 개발사업 체계적 관리 나선다 전남 신안군이 합리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관리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난개발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신안군은 전남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신안군 해상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용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2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가 절반씩 부담해 협업과제로 추진한다. 조만간 용역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을 마친 후 늦어도 5월 중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1년으로 내년 상반기쯤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신안군 소재 북측 해상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개발사업 신청이 몰려 발전사.. 더보기 풍력사업 드라이브 건 GS E&R, 두 번째 사업도 ‘착착’ GS E&R이 ‘무창풍력단지’의 풍력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GS영양풍력단지에 이은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 성과다. GS E&R(대표이사 손영기)은 24.15MW의 무창풍력 개발을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는 친환경 종합발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59.4MW의 GS영양풍력과 2MW 제주월령풍력을 가동 중이다. 이는 대형 민간발전사 가운데 가장 많은 풍력설비 운영에 해당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무창풍력단지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 돌입 설비용량 24.15MW… 연간 50GWh 전력생산 18MWh ESS 연계 준비 경북 영양읍 무창.. 더보기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 개최 완도군은 3월 19일 열린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예측돼, 발전사업 허가 신청 등 향후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과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은 금일읍 남방 해상에 600MW급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이번 완도군청에서 열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는 ▲입지여건분석 ▲풍황자원조사 결과 ▲발전량 예측 및 대상지 제안 ▲타당성 분석 결과 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예비대상지 입지여건 분석에서는 각종 보호 및 규제지역 검토 결과 저촉사항은 없었으나, 해상교통관제구역에 일부 구간이 저촉돼 추가 조사 및 인허가를 위한 상세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 더보기 육상풍력 확대 결국 환경부가 제동 환경부가 환경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육상풍력 개발사업을 검토하기로 방침을 세움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고사하고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육상풍력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성과 주민수용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3월 15일 밝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날 경북 영양군에 소재한 양구리풍력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3020 목표달성을 위해선 앞으로 환경성과 주민수용성을 같이 고려해야 한다”며 “풍력 입지에 대한 환경성과 경제성 간 충돌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 환경적으로 덜 민감하면서 풍력 보급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향후 육상..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유니슨, 저풍속 틈새시장 발굴로 풍력사업 차별화 유니슨은 국내 최초 750kW 풍력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2015년 2.3MW 저풍속형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4.2MW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풍력터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풍력사업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풍력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슨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민자발전사업(IPP)과 저풍속 지역 발굴, 해상풍력 진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풍력사업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4.2MW 풍력시스템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실증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지멘스가메사, 합병 시너지 통해 육상·해상풍력 점유율 확대 지멘스 풍력부문과 가메사의 합병으로 탄생한 지멘스가메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육상은 물론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략적 접근에 따라 무게중심을 해상풍력에 두기로 했다. 지난해 4월 공식출범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는 지멘스 풍력부문과 가메사가 합병하면서 세계 선두권 풍력터빈 제조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지멘스와 육상풍력에 강점을 가진 가메사가 손을 잡음으로써 다양한 시장 요구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020년까지의 중기전략을 수립한 가운데 올해를 지속가능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았다. 우선 풍력터빈 포트폴리오 조정과 공급선 ..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두산중공업, 해상풍력 방점 찍고 제품 라인업 강화 나서 정부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풍력에너지 확대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풍력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풍력터빈 제조사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EPC사업 실적을 쌓은 유일한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2009년 3MW 풍력시스템 상용화를 시작으로 풍력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국내 풍력산업이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까지 상업운전 기준으로 150MW 규모의 공급실적으로 기록했다. 현재 건설 중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까지 포함하면 210MW가 넘는다. 국내 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풍력은 그동안 주력 사업인 원자력·석탄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두산중공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 베스타스, 풍력시장 판을 바꾸다… ‘하이브리드 솔루션’ 출시 풍력시스템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 업체인 베스타스가 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개념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베스타스는 호주 퀸즐랜드 북부 케네디에너지파크에 건설 중인 60.2MW 규모의 풍력·태양광 복합단지를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s)’으로 통합 제어·관리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베스타스의 3.6MW 풍력시스템 12기와 태양광 15MW·ESS 2MW(4MWh)가 설치될 예정이다. 베스타스는 풍력터빈 이외에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와 협력해 태양광과 ESS도 일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풍력과 태양광·ESS를 한꺼번에 자동제어하는 원격시스템이다. 환경에 따른 설비별 최적의 전력생산 시점을 조절하는 HPPC(Hybrid..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춘추전국시대 열린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이 수주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내 4개 기업과 해외 6개 기업이 이미 진영을 갖춘 가운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풍력시스템 제조업은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풍력산업 가운데 핵심 분야로 꼽힌다. 앞서 정부가 해상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풍력시스템 제조업을 중심에 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대기업을 포함한 7~8개 국내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현재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체는 4곳에 불과하다.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이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속해 있다. 10곳에 달하는 국내외 업체가 풍력시스템 수주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보니 최근 공급가격이 하락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