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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소식

대선정국 속 지자체, 풍력분야 잇단 공약건의 확정·발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로 확정되고 각 정당마다 예비후보들의 발빠른 행보가 전개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도 신정부 출범에 맞춰 새로운 사업구상안들을 내놓았다. 이같은 지자체들의 대선공약사업 발표는 지역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숙원사업을 통해 재정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자체간 대선공약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향후 신정부 시대에 풍력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울산시는 새로운 해상풍력 발전단지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3월 14일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울산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중장기 발전과제 연구를 통해 13개 분야 24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위한 법적 지원 방안 절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국민의당) 주최로 열린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 토론회'에서 신(新)기후체제 이후 국내·외 에너지정책 변화 분석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홍준희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교수는 "에너지신산업을 통한 4차 에너지 혁명으로 국내·외 에너지정책이 변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내수부문의 총수요 창출을 에너지 정책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희집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여섯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이 날 토론회는 장병.. 더보기
에너지신사업, 올해 14조원 투자 전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올해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여는 한해로 만들고자, 금융기관, 수요·공급 기업, 공공부문이 한 자리에 모인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간담회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10개 금융 기관장, 10개 기업대표 및 4개 지원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제조사의 투자계획 ▲제품·설비 신뢰성 제고방안 ▲에너지신산업 신규 상품·비즈니스 계획 발표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11월에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연이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신한은행의 에너지신산업 특화금융상품 출시계획, LG전자의 에너지신산업 투자 및 뉴.. 더보기
농촌 태양광발전소, 2020년까지 1만호 보급한다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발전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현재 태양광 보급용량은 4.1GW에 달한다. 하지만 이 중 65%가 농촌에 설치되고 있지만 정작 주요 외지 기업·개인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현지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농민들은 수익성 하락, 정보부족, 지원체계 미비 등으로 태양광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데 소극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정부는 2020년까지 농가 태양광발전소 1만호 추진을 계획해 내년도에는 1,000호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2,000호와 2019년에는 3,000호, 2020년에는 4,000호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2월 23일 우태희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태양광 사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농촌.. 더보기
ESS 온실가스 저감 검증기법 표준제정 추진 다짐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체결된 파리협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월 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변종립) 과천 본원에서는 ‘ESS 온실가스 저감 국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위원, ESS 정책 및 온실가스 저감 관련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ESS(전기저장장치)는 ▲전력피크 분산관리 ▲신재생에너지 ▲비상발전 ▲주파수 조정 등 전력품질 개선과 전기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돕는다. 특히 차세대 신성장 사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워크숍에서는 ESS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요한 국내외 기술 및 보급동향과 유엔 기.. 더보기
2014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발전부문 크게 기여 2014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약 590만톤 감소한 6억9,060만톤CO₂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에너지 연소 내 발전부문 배출량이 2013년 대비 1,300만톤 감소한 2억3,660만톤으로 집계돼 국가 총 배출량 감소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발전부문 배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2012년 고장으로 발전량이 감소했던 원전발전량이 회복됨에 따라 원자력·집단에너지 발전이 증가하고 화력발전량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는 11월 2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를 개최했다. 이어 2014년도 .. 더보기
풍력·태양광, 2025년 33GW로 확대 정부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가운데 34%를 차지하고 있는 풍력·태양광 발전비중을 2025년 72%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45.5GW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 따라 이들 두 에너지원의 설비용량은 2025년 33GW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풍력·태양광의 설비용량은 각각 1GW와 3.5GW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에너지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SMP·REC 고정가격제도를 비롯해 주민참여 우대·환경성평가지침 개정 등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보기
산업부,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 전력망 접속보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앞으로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가 전력계통 접속요청시 한전 부담으로 변전소 변압기 등 공용전력망을 보강해 망접속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한전 규정)’ 개정안은 지난 9월 2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이후 약 1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3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7월 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의 일환인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에 대한 무제한 망접속 정책의 후속조치다. 그동안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는 전력망 접속용량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시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소규모 신재생발전 전력망 접속보장 조치는 발전수요가 많은 영·호남지역 신재생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더보기
2016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누진제·전력소매요금 개선 강조… 국민부담 완화될까 국정감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서 입법활동과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정부정책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입법 ▲예산심사 ▲국정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데 그 제도적 의의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전력거래소 등 전력공기업은 9월 27일과 10월 5일 각각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과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에 대한 국정감사는 10월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현행 누진구간 조정 등 체감 가능한 제도 개선 다짐 “내진검증문서 미확보된 원전가동 즉각 중단해야” “공기업, 사내유보금 많이 남길 이유 없다” 지난해 역대 최대.. 더보기
산업간 융합 통한 민간 중심 ESS 확산 본격 시동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간에 방전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체계를 바꾸는 에너지신산업 기반재로 통한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주형환)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ESS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정부와 관련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신산업의 주춧돌인 ESS를 차세대 수출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ESS는 전력주파수 평탄화를 통한 전력품질 제고, 풍력 등 신재생발전의 효율성 제고, 밤에 생산된 전력을 낮의 전력피크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최대 전력수요 감소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ESS의 다양한 기능과 효용에 따라 ESS 세계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해 2020년에는 현재의 10배 수준인 약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