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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대상 전문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3월 14~16일 3일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연구동에서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지방측정소와 170개 간이측정소(무인)가 운영 중으로 평상시 해당 측정소들은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의 방사능분석 및 측정역량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각 측정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총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을 포함해 국군 화생방방어사령부 측정요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대지 그룹장의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제 및 지방측정.. 더보기
한수원 노조, 환경단체 및 국민들과 열린 대화의 장 마련 원자력 산업은 지난해 고리1호기의 영구정지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위원장 김병기)과 국내·외 환경단체가 만남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한수원노조는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함께 3월 15일 한수원 경주본사 대강당에서 '환경을 위한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수원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자력발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이해도 제고에 일정부분 회사의 역량이 줄어든 만큼 그 공백을 노동조합이 메우고자 국내·외 환경단체 및 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며 "그 첫번째 열린 대화의 장이 이번 합동 워크샵 개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 더보기
한수원,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원전해체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국 NDA(원자력해체청,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과 13일부터 15일까지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와 고리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MOU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 및 매그녹스(Magnox)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 더보기
국내 원자력 로봇, IAEA가 주목 우리나라가 개발한 원자력 로봇이 IAEA가 추진 중인 핵사찰 로봇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박종원 연구원 박사팀이 개발한 ‘핵연료 점검 로봇(SCV, Spent fuel Check Vehicle)’이 ‘IAEA 로보틱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거쳐 최근 IAEA 수상(水上)로봇 부문에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 앞서 IAEA는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방사성폐기물을 점검할 자율이동 사찰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호주에서 ‘IAEA Robotics Challenge 2017(IRC 2017)’을 개최한 바 있다. 총 17개국 27개팀이 참가한 당시 대회는 수상로봇, 지상로봇 분야로 나눠져 예선과 모의 시험 환경에서 직접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됐다. 대회.. 더보기
임국희 KINS 선임연구원,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임국희 원자력안전연구실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소개하는 인명사전이다. 지난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국제과학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 중인 임 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특히 임 연구원은 지난해 논문 발표를 통해 경수로 원전에 대한 중..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동반성장 ‘우수’ 달성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 곧 품질경쟁력 향상과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는 CEO의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해 ▲맞춤형 기술지원 및 현장교육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기동반’ 운영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제 확대 시행 ▲중소기업 개발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출원 및 기술임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브라질 INB사 등에 원자력연료 핵심부품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수출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29억원의 공동 해외수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매년 실시되는..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열린 경영방침과 슬로건 선포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3월 5일 ‘열린 KNF 경영방침 및 슬로건’을 선포하며, 혁신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경영이념을 구체화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구성원들의 주도적 참여와 실천동력 제고를 위해 기존 Top- Down 방식이 아닌, 전 직원 대상 공모와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응모작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사 및 노조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열린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은 ▲열린조직 구현 ▲고객신뢰 확보 ▲혁신성장 달성 ▲사회가치 실현 4가지로 이를 통해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으로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원자력 회사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 새로운 슬.. 더보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는 2월 28일 대강당에서 손태경 한국수력원자력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원자력계 주요인사, 국내외 신입생 43명과 재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KINGS는 2018학년도 신입생으로 한수원을 포함한 원전관련 공기업 등 국내 산업체 종사자 21명과 원자력 발전소 설립을 계획 또는 건설 중인 14개국 22명(케냐4, 가나3, 나이지리아3, 이집트2, 남아공1, 루마니아1, 말레이시아1, 몽골1, 방글라데시1, 브라질1, 우간다1, 코스타리카1, 탄자니아1, 폴란드1) 등 총 43명을 최종 합격시키고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INGS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공조 및 해당..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소방관 대상 원자력방재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방사선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목표로 소방관 대상 원자력방재교육을 2월 28일 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소방청 산하 기관인 중앙소방학교 소방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시설 방재에 대한 소방관의 역량강화와 국내 원자력 시설의 방재 기반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원자력방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방사선과 그 위해도의 이해 ▲방사능방재 일반 ▲방사선 비상진료 및 응급제염 ▲원자로 개요 ▲방사선측정 실무 및 장비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원자력방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자력사고 또는 방사선 비상사고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더보기
한수원, 경주시 노인복지시설 8곳에 업무용 차량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경주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2월 26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차량전달식 행사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곳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에 모두 8대의 경차(1억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정희 경주시니어클럽관장, 경주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에 차량을 지원한 센터 및 기관들은 평소 업무용 차량의 부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및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하며 차량 지원이 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은 물론, 경주시 노년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