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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제5회 방사선보건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이 방사선의학포럼과 공동으로 5월 2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방사선보건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저선량 방사선의 통섭적 이해'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한용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겸 소설가, 범희승 전남대 의대교수, 김수근 성균관대 의대교수 및 이수재 한양대학교 이수재 교수가 각각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임상적 영향, 역학적 연구동향, 생물학적 실험연구결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100mSv이하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저선량 방사선이 면역계와 중추신경계, 암발생 및 임상증상에 나타난 긍정적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와 사례발표가 있었으..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HANARO’의 중성자산란장치를 이용하는 연구자들 간 연구성과 공유와 산학연 융합 연구 확대를 위해 ‘2018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을 4월 25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완측.성백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안재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정부출연연구소 전문가와 최시훈 순천대 교수, 최벽파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강병우 포항공대 교수 등 대학 전문가, 그리고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박사, 최광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박사 등 산업체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중성자, 방사광 X-선, 투과전자현미경(TEM) 및 이미징(영상) 기법 등 첨단 융복합 분석 기법을 이용한 기초연구와 이차전지 재료연구 등 산업적 응용 연구..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미국 기관들과 원전수출 및 해체분야 협력 논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4월 19~20일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방미에 맞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기관들과 원전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국내에 이어 미주지사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도 이어나갔다. 정재훈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NRC를 방문해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미국내 원전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수출 방안에 대한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수원은 APR1400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RC 설계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인증 심사 전체 6단계 중 3단계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어 정재훈 사장은 미주 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영 철학과 한수원의 나아갈 길을 격의..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해외 전문가 대상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 교육 실시 초소형 고온가스로를 개발 중인 미국 원자력 기업과 고온가스로 시험로(원자로 개발 초기 단계)를 건설할 예정인 인도네시아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컴퓨터 프로그램)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인도네시아 원자력규제기관(BAPETEN) 전문가 3명과 미국 원자력기업인 USNC(Ultra Safe Nuclear Coop) 전문가 4명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 교육’을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연수원동에서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원자로 타입인 ‘고온가스로’의 시스템 개요와 원자로 안전해석 기법 및 노심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연구원이 개발한 설계해석 전산코드를 이용해 원자로 설계의 건.. 더보기
원전 수출산업, 국내 원전생태계 유지와 인력확보가 중요 국내 원전산업은 세계적인 원전기술경쟁력을 자랑하며 95%이상의 높은 국산화율과 탄탄한 기기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연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전수출포럼 발대식 및 원전수출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혜 의원은 “국내 원전산업은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시작해 기술자립화를 이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까지 확보해 ‘코리안 드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2009.. 더보기
한수원, 사회적 기업 활성화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한수원은 4월 19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4월 19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상북도 지역 사회적기업 40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직원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재화 및 서비스 구매 수요와 공급을 1:1로 매칭해 원활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담에 앞서, 구매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수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경제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태곤 한수원 동반성장팀장은 “공기..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안전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정기회의 개최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2차 프로젝트(2017~2020)가 순항중인 가운데, 프로젝트의 올해 첫 정기회의가 UAE서 열렸다. 이번에 UAE에서 정기회의가 열린 이유는 한국이 2009년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운영을 앞두고 UAE가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 기술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UAE 등 11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전 안전성 향상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2차 프로젝트의 정기회의를 UAE 원자력 안전규제기관인 원자력규제청(FANR)과 협력해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UAE 아부다비에서 ..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힘쓸 것”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직후 한울·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데에 이어 경주 지역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정재훈 사장은 4월 9일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에는 경주성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재훈 사장은 “경주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하며 “지역 주민과 만나는 자리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직원은 물론 경주 지역과도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시장 내 식당으로 자리를..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사장, 한빛본부 방문해 연이은 소통행보 이어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4월 10일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만인 4월 12일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 2016년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소외감을 달래주기 위해 한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소통의 목적지로 한빛본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를 방문하자마자 정 사장은 계획예방정비중인 한빛4호기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빛4호기는 정비계획 일정 변경 등으로 올해 말 '주요 정비 작업'이 완되고 내년 2월경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 재가동에 들어갈 ..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자체 개발 '회귀분석 교정법' 국제표준 확정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자체 개발한 ‘회귀분석 교정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귀분석이란 두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 모형을 구한 뒤 적합도를 측정해 내는 분석방법으로 회귀분석 교정법은 다수의 표준을 사용해 장비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지금까지의 교정 방법은 교정 오차를 평가하기가 어렵고 분석 결과에 대한 오차범위를 정확하게 알기 곤란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통계학에 근거한 오차평가이론을 자체 개발하고, 이론이 적용된 회귀분석 교정법을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에 신규과제(프로젝트 리더 강필상 부장)로 제안한 바 있다. 이후 ISO 위원회의 기술검토 및 회원국 질의, 투표 등을 거쳐 올해 3월 말 국제표준으로 확정됐으며, 표준 제정 과정에서 기술표준원, 대한전기협회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