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재훈 한수원 사장, 첫 현장경영 사업소로 한울원자력본부 찾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4월 5일 취임식을 마치고 첫 현장경영 사업소로 한울원자력본부를 4월 10일 찾았다. 경주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서 노타이 차림으로 직원들과 토크형태의 취임식을 보이며 소통을 강조한 정재훈 사장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도 가까이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원자력본부를 취임후 첫 행보로 잡은 데에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부라는 점에서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울원자력본부는 교육, 의료 등 생활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망설여하는 사업소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직원들의 생활과 근무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사업소로 한울원..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 개최 양성자 및 이온 빔을 이용한 미래 원천기술 개발과 입자빔 기반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2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가속기 기술 선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4월 5일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을 열었다.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2002년 정부의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 경주시가 연구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연구지원시설 건설에 착수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2012년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빔 라인 2기를 구축하는 한편 가속기동, 수전설비동, 유..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올해에도 대전지역 3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너지 원자력연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시간여에 걸쳐 모형물과 제조공정에 대해 전문 안내요원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원자력 발전 및 원자력연료 안전성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운영 첫해인 2016년에는 대전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외에도 연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3,000여 명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신임 사장 “변화를 두려워말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4월 5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정재훈 신임사장은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 산업..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국민참여자문단 출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4월 3일 ‘국민참여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국민참여자문단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열린혁신위원회’가 추진하는 과제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국민안심분야 ▲국민참여분야 ▲지역협력분야 ▲동반성장분야 4개 분야 8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말 사회적 가치 제고, 국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국민과의 소통·협력에 기반한 8대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활발한 국민 참여 및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상봉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열린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날 자문단에게 “앞으로 한전원자력연료의 일원으로서 기탄없는 자문과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국민과 회.. 더보기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부산 BEXCO에서 개최 국내 최대의 원자력 국제 행사인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최로 4월 25~26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일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흐름에 따라 원자력계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미래 세대를 위해 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함께 논의하고자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A Time of Change, Nuclear Energy for Tomorrow)’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영국·사우디아라비아·체코·세계원자력협회(WN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개회세션의 기조강연과 함께 3개의 패널 토론 .. 더보기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사우디 SMART 원자로 기술연수단 간담회 개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4월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에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체결한 '한·사우디 서비스 협약'에 따라, 사우디 엔지니어 40여 명은 원자력연구원에서 2016년 4월부터 2년 6개월간 SMART 설계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사우디에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SMAR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사우디 엔지니어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 날 간담회에는 사우디의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의 SMART 사업 책임자인 마헤르 알 오단(Maher Al.. 더보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원자력 안전규제, 공감과 소통이 먼저다” “숙의민주주의의 표본이 됐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공공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험에 관한 결정 역시, 오직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적 평가인 ‘안전’ 판단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종 위원회·NGO·시민 그룹 등과의 논의의 장을 개방해 사회적 평가인 ‘안심’ 판단을 반영하는 ‘리스크 거버넌스(risk governance)’의 시대가 됐습니다.”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대전컨벤선센터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환영사를 통해 달라진 원전안전에 대해서 말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사.. 더보기 한수원, 2018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3월 2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계획을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과의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노내핵계측계통 이동형 검출기 국산화 개발’ 등 공모중인 22개의 R&D 과제에 대해 제안자와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간 1:1 상담도 이뤄져 개발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한수원은 기자재의 기술개발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해당 제품을 3년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또 설명회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중소기.. 더보기 한전, 전기차·전력망 통합시스템 개발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3월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한전 또는 전기차·전력망 통합 서비스 사업자 등에 다시 보낼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 VGI(Vehicle-Grid Integration) 시스템'을 공개했다. '국제표준 기반 VGI 시스템'은 한전 주관으로 한전KDN,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명지대학교 등 20여개 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개발에 착수, 지난해 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기술 교류회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