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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글로컬 파워기업 선정해 3년간 집중투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15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글로컬 파워(Glocal Power)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발전산업·에너지분야 신기술 공동개발 및 개발성공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개척까지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본사이전 실행 전인 2013년부터 부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컬 파워 10 프로젝트’를 설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부산지역 성장잠재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3년간 5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14년도 글로컬 파워기업 5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해리아나 ▲아쿠아셀 ▲성일터빈 ▲동인 ▲동서기연을 부산 글.. 더보기
서부발전,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주력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2월 10~11일까지 인천가스과학관과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각각 ‘전력·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공동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정보력과 판로채널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양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맺은 에너지산업분야 중소기업 공동육성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서부발전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개발돼 특허를 획득한 삼일피앤유의 무선램프키트 시스템, 가스공사와 기술개발에 성공한 에이엠테크놀리지의 케이블트렌치커버 경량화 기술 등 40개 기업의 제품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150여억원의 구매상담.. 더보기
동서발전, 발전기자재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 한국동서발전이 발전기자재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전략을 세우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동서발전은 12월 23일 울산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2개사(비엠티, 해성굿쓰리)를 ‘발전기자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동서발전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이 높은 우수협력사 가운데 국제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5개년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또한 2020년까지 우수협력사 10개사에게 ▲연구개발 ▲인재육성 ▲판로개척 ▲상생금융 및 CEO 리더십 강화 등 5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총 30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과 10월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는 발전분야 중소기.. 더보기
남부발전, 전기·전자제어분야 협의체 구축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은 12월 15일 부산 본사에서 GE, YPP와 함께 ‘전기 및 전자제어분야 기술협의체’(3E Committee, Electric & Electronic-Control Engineering Committee)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기 및 전자제어분야는 발전소의 신경계통에 해당된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혼재된 복잡한 설비로 인해 대부분의 기술을 제작사에 의존해 왔다. 그 결과 고장발생시 원인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부품교체 필요시 구매절차에 따른 시간소요로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번 기술협의체인 3E Committee는 ▲상시 기술정보 제공 체계 ▲긴급복구 기술 및 인력지원 ▲긴급 복구용 자재 공동운영의 3부문으로 구성돼 향후 남부발전의 전기제어설.. 더보기
남동발전, 고졸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2015년 고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12월 21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입사원 16명과 가족,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선서 ▲타임캡슐 봉인식 ▲휘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10년·20년 후 자신의 목표를 편지에 담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통해 개인별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학력 등 스펙 대신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NCS 기반 제도를 통해 선발됐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정부3.0 정책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시범적으로 적용했으며, 도입 2년째인 올해는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을 전 채용.. 더보기
석탄건조설비로 연료비 걱정 ‘뚝’ 저급 고수분탄을 고품위 석탄으로 개질하는 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고품위탄 대비 가격이 25% 수준에 불과한 저급 고수분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발전사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남동발전에서 수주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 실증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영흥화력 제1 저탄장에 설치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저품질 석탄에 순간적인 고열의 증기를 쏴 수분을 증발시켜 고품질 석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설비다. 하루 2,400톤 규모의 저급 석탄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발전공기업에서만 40호기 이상의 석탄화력발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발전사들의 석탄화력발전 사업.. 더보기
이용률 급감에 SMP 하락까지… 엔진 식은 LNG발전 LNG발전의 수익구조에 빨간불이 켜졌다. 높은 전력예비율로 가동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개점휴업에 들어간 발전설비가 수두룩하다. 용량요금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고정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발전공기업은 그나마 석탄화력발전과 정산조정계수 덕분에 수익악화 충격이 덜하지만 LNG발전 비중이 전부나 다름없는 민간발전사들은 극심한 경영위기 상황에 몰려있다. 더 심각한 것은 지금 상태를 반등시킬만한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수급 안정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민간발전사들이 어느새 운영자체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민간발전업계에서는 이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전력.. 더보기
삼천리그룹, 따뜻한 '사랑나눔의 날' 개최 삼천리그룹이 12월 17일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의 집을 비롯해 수원시 경동원,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안중방정환재단, 인천광역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은 그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거 행사에 참여하면서 더 큰 의미를 담았다. 삼천리그룹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갖고 각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어린이들과 어우러져 얼굴에 크.. 더보기
중부발전, 미국 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착수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미국 현지 일자 12월 7일부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추진 중인 ‘볼더시 태양광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미국 네바다 전력회사인 NV Energy와 100MW 신재생에너지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2011년 말부터 이번 사업을 시작했으며 네바다 주 볼더시와 부지임대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는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KOMIPO America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전력계통 연계 및 각종 인허가 등 사업건전성을 꾸준히 제고해 왔으며, 올해 초부터는 미국 태양광 전문기업인 썬 파워(Sun Power)사와 공동으.. 더보기
중부발전, 바이오 폐기물 활용해 바이오매스 연료개발 앞장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가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는 12월 3일 제지슬러지 등 그동안 버려지던 바이오 폐기물을 활용해 신규 바이오매스 고체연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혼소용으로 쓰인 바이오매스 연료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한 우드펠릿을 사용했다. 하지만 국내 신재생 산업 활성화나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가 낮아 지양해야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국내 발전사 중 중부발전이 최초로 시도하는 바이오매스 연료개발은 수입 우드펠릿을 대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펠릿 수입예산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우드펠릿 대체용 국내 바이오매스 연료개발로 20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