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부발전,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발전소 종합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남미 민자발전(IPP) 사업 ‘칠레 Kelar 가스복합발전소’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불을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Kelar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5월 26일(현지날짜) Kelar 발전소 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칠레 북부의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요네스 지역에 건설된 Kelar 발전소는 517MW급 가스복합발전소다. 남부발전(65%)과 삼성물산(35%)이 지분투자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EPC(설계·조달·시공)를, 한국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호주계 글로벌 광산회사인 BHP 빌리턴(Billiton) 칠레법인이 발전연료를 공급하고 생산전력의 전량을 구매하는 사업구조로 돼 있다. 최장 30년 사업기간 동안 연평균 약 92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 더보기 서부발전, 국내 최초 싸이클론 방식 환경신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5월 25일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화력발전소로 초청했다. 이어 환경설비 개선 공사현장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저감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하는 싸이클론 방식의 탈황·집진 신기술 핵심원리는 탈황설비 내부에 ▲난류기 ▲3단 스프레이 노즐 ▲싸이클론 집진기를 설치해 혼합과 확산, 원심력 등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신기술이 적용되면 태안 1호기의 황산화물(SOx)은 20ppm 이하, 먼지는 5mg/m³ 이하로 처리된다. 이는 현재 가장 엄격한 배출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다. 향후 성능검증을 거쳐 2020년.. 더보기 중부발전, 국내 유일의 동반성장 협업체계 구축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중부발전은 5월 25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임직원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공기업·건설회사·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중부발전은 자사만의 독자적 동반성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필요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동반성장 선도 및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의 확고한 동반성장 철학이 반영됐다. 향후 중부발전은 다양한 동반성장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상대적으로 열악한 건설회사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적용한다. 건.. 더보기 서부발전, 4MWh 규모 태양광 연계형 ESS 설치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세종시 은하수 태양광에 ESS를 설치하고 5월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 LG전자(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약 16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태양광설비 연계형 ESS는 발전사 최초로 세종시 은하수 태양광(1.63MW)에 4MWh 용량으로 설치됐다. 향후 지역 400여 가구에 추가적인 전력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설치하면 생산한 전력에 REC 가중치 5.0을 부여받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5,800만 REC 증가와 함께 약 3억7,000만원의 수익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교 서부발전 발전처장은 “올해 12월에는 태안 및 군산발전.. 더보기 환경·에너지 정책 이제 ‘어떻게’ 풀지 고민할 시점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환경·에너지정책을 펼치기 위해선 지금까지 쏟아낸 공약을 ‘어떻게’ 풀어갈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무엇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면 지금부터 이 같은 공약이 미칠 사회적 영향과 이해관계를 면밀히 분석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환경연구소 주최로 5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 환경·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제39회 시민환경포럼에서 패널로 참석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탈원전·탈석탄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순진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로드맵 수립을 공약한 만큼 이를 현.. 더보기 동서발전, 4차산업형 협력기업 육성 등 중점추진 발전·조선·벤처 중소기업의 상호 융합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동반성장 추진의지 제고는 물론 중소기업 지원이 내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5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발전·조선·벤처 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자 ‘동서발전-중소기업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장, 김형호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반성장 협력펀드 100억원 지원 협약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협약 ▲시범설치사업 100건 달성 기념 협약 ▲동서발전 발전 기자재 강소기업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오늘.. 더보기 남동발전, KC코트렐과 국내외 발전사업 수행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5월 22일 KC코트렐 서울 본사에서 KC코트렐(사장 서동영)과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남동발전이 보유한 발전소 운영관리(O&M) 역량과 KC코트렐의 환경설비 시공·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신사업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노후발전소 성능개선(R&M), 해외 신재생사업 개발 등 국내외 주요 발전사업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강희웅 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최근 각국의 환경보호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발전소 환경플랜트설비에 강점을 지닌 KC코트렐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발전사업은 물론 신사업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7년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 3관왕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2017년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연료노즐 건전성 평가 장치'를 출품해 금상과 함께 러시아 발명협회, 포르투갈 발명협회 특별상 등 총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명·신기술·신제품 국제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대만 등 총 22개국에서 8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가스터빈 연료노즐 건전성 평가장치'는 발전용 가스터빈에 설치된 연소기의 연료노즐을 세정과 동시에 연료노즐에서 분사되는 세정액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연료노즐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스터빈 운영을 위한 핵심 설비다. 약 5.. 더보기 중부발전, 에너지재단과 에너지복지사업 적극 추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지역사회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5월 19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과 신재생에너지복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집에서 생활하던 여중생이 촛불 화재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에너지복지에 대한 관심이 대두됐다. 에너지재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전담할 기관으로 2006년 12월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 재단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발맞추고,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상호 협력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3년간 사업준비를 마친 중부발전과 태양광 사업자(서브원, 팜스코, 와이티에스, 영상솔라에너지.. 더보기 이창식 한국남동발전처장, '석탄화력 현황과 미래' 초청 강연에 나서 최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이 주요 발생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은 산업체나 차량, 선박 등 이동수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배출되는데 최근 들어 화력발전소가 마치 주범으로 인식돼 우려된다”며 “석탄발전소는 SO2나 NO2, 먼지 등의 배출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하고 있어 대기오염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연소학회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행사 첫날 이창식 한국남동발전처장은 ‘석탄화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초청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창식 남동발전처장은 “미세먼지는 국민안전..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