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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2017 예방정비세미나, 기술개선·고도화 행사로 자리매김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수 예방진단 기술을 공유했다.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는 ‘2017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한전KPS가 주최하고 전력문화사 일렉트릭파워가 주관했다. 고인석 일렉트릭파워 회장은 “고효율·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며 발전설비 신뢰도와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정비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기후체제를 맞아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술개발이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8.. 더보기
포천민자발전, 포천천연가스발전 1호기 준공식 개최 포천민자발전(주)는 9월 21일 포천천연가스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94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은 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확정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이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이 53%, 대우건설이 42%, 도원이엔씨가 5% 출자사로 구성된 포천천연가스발전은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를 갖춘 친환경 LNG복합발전으로 새정부의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맡았으며 앞으로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천연가스발전 1호기 준공 기념 포퍼먼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더보기
열병합발전, 분산형 전원으로 제도 보완해야 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과 한국집단에너지협회 공동 주최로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전환시대의 정책방향과 분산형전원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새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열병합발전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적 정책전원이자 동시에 분산형전원인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홍의락 의원은 “현재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전력 수요가 대도시에 몰려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친환경 분산형전원.. 더보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열병합발전 역할 중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에너지믹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전력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연료에만 치우친 논쟁에서 벗어나 전력생산·송전·소비 등 전력산업 각 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준 집단에너지협회장(SK E&S 사장)은 9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8차 에너지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거시적 관점의 에너지정책 수립을 주장했다. 유정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공급에 해당하는 전기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원자력·석탄·LNG·바이오 등 발전용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만 하고 있다”며 “이젠 공급은 물론 송전과 소비단계까지 아우르.. 더보기
부산그린에너지, 부산 해운대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등이 투자한 에너지법인, 부산그린에너지(대표이사 주환오)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이 8월 2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김영광 부산도시가스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그린 연료전지 발전은 1,808억원이 투입됐으며 두산퓨얼셀의 PAFC형 연료전지 70대(440㎾)로 구성된 발전소다. 발전 용량은 30.8MW로 해운대구 좌동 4만2,000여 세대에 연간 25만MWh의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한수원, 경기·노을에 이어 3번째 연료전지 발전소 투자 발전 용량 30.8MW, 연간 25만MWh 전기와 난방열 공급 이 사업은 해운대 소각.. 더보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원전사업·지역경제 거시적 관점에서 모색해야 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LNG 발전 분야가 호재를 맞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업계 관계자들은 원전 생태계 몰락과 국제적 핵안보에도 약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문재인 정부는 6월 27일 신고리 5·6호기 공사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7월 24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공동대표 법등)와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8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탈원전과 신고리 5·6호기 공정한 공론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최인호 의원은 “본격적인 공론화 활동에 앞서 ‘적합성’, ‘공정성’, ‘숙의민주주의’ 등에 대한 각계의 우려.. 더보기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사장, ‘상생·협력·기술’을 통한 성장의 포석을 두다 청정에너지인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포천천연가스발전소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들어섰다. 2013년 3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2014년 8월 공사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 여 만에 준공된 발전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시운전과 상업운전을 거친 포천민자발전의 포천천연가스발전 준공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포천천연가스발전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석탄발전소 가동중지·신규원전 건설계획 전면폐지 등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과도 부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포천민자발전은 새롭게 사령탑이 바뀌면서 발전소 운영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착공에 이어 본격적으로 친환경적인 발전소 건설을 진두지휘하던 조재민 사장이 물러나고 7월부터 하익환 사장.. 더보기
에너지원별 외부비용 고려한 과세 재정립돼야 과거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조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왔지만,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개됨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와 신규 석탄발전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고 친환경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탈핵에너지 전환 국회의원 모임, 환경운동연합 주최·주관으로 7월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석탄화력발전의 사회환경 비용과 에너지전환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제종길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석탄화력발전은 다른 발전원에 비해 발전단가가 낮지만 이는 투자비와 연료비 등만 산정한 비용이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사회적 손실 비용을 포함하면 비용 효과 장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더보기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전 운영 투명성과 규제절차 뒤따라야 신정부의 신재생에너지·LNG 발전 육성과 탈석탄·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의 정치공방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주최로 7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자력 안전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재호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공교롭게도 오전에 열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원전, 거짓과 진실’ 토론회와 대립된 양상이어서 시선을 끈다. 박재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 국내에도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원전 안전과 관련해 정보를 독점하고 지자체 주민들 의사를 묻지 않는 것은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관섭 한국수력원.. 더보기
성급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 전력안보에 저해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기조와 더불어 공정율 30%가 육박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일시중단 조치를 대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쓴소리를 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7월 12일 개최된 ‘원전 거짓과 진실, 성급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판도라’를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탈원전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며 “왜곡, 과장된 영화 내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국정에 반영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LNG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원전을 대체한다는 대책에 대해서도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LNG발전소에서 나오는 응축 미세먼지가 인체에 더 치명적이라는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