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부발전, 제주 전력수급 안정 위해 LNG복합 추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22일 제주화력본부에서 제주LNG복합화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박규호 전기차충전서비스 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주LNG복합화력은 2018년 이후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제주도·국회·지역주민의 공동노력으로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긴급히 반영돼 진행되는 건설사업이다. 향후 발전소가 준공되면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약 20%를 담당해 전력수급 안정 및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제주LNG복합화력은 제주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카본프리 제.. 더보기 중부발전, 수산종묘배양장 준공 및 최초 방류 기념행사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월 9일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보령화력 수산종묘배양장 준공 및 최초 방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종묘배양장은 연면적 2,600m²·38개 수조로 구성돼 있으며 18개월간 6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됐다. 또한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온배수를 재활용해 치어와 치패를 배양함으로써 연간 70만미 이상을 생산·방류 할 수 있다. 이번 수산종묘배양장 준공을 계기로 온배수 재활용을 통한 양식장 에너지비용 절감 및 연간 약 275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어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지역어민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생산·방류.. 더보기 아직 멀고 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풍력·태양광의 장점 중 하나는 자연이 제공하는 무한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데 있다. 부존자원의 한계를 걱정하는 화력발전과 사용후핵연료를 우려해야 하는 원자력발전과 구별되는 말 그대로 친환경에너지원인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는 점을 들어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포장하려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에 불과하다. 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신의 저서 ‘에너지 혁명 2030’에서 원자력·석탄·LNG발전의 붕괴를 전망했다. 이 같은 에너지산업의 변화는 보다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필연적이고 신속하게 다가올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연말 체결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주요 선진국들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드라이브를.. 더보기 멀지 않은 에너지 혁명… 우리의 선택은 바람과 태양이 기저발전 역할을 담당하는 세상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필자가 한전에 근무하던 80~90년대만 해도 재생에너지는 막연한 미래에너지원으로 인식돼 큰 각광을 받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는 전자·자동차·일반기계 등 조립가공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이들 산업을 뒷받침할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에 더 관심이 많았다. 친환경을 이유로 수십 MW 짜리 재생에너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물론 기술수준과 경제성, 정부정책 등 모든 여건도 재생에너지 보급과는 거리가 있던 시절이다. 모두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 30년 남짓 지난 현재 세상은 확 달라졌다. 국가 전력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재생에너지만으로 공급하는 나라가 생겨나는가 하면 원전과 화력발전 비.. 더보기 2030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 3,500GW 전망 지난해 연말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최대 수혜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순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단가가 석탄·LNG 보다 낮아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자료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전 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은 3,000GW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에너지시장 변화로 2012년 500G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2030년까지 연간 11%씩 증가해 3,500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 성장 규모는 .. 더보기 에머슨, 미국 최대 LNG복합발전 운영 최적화 이끌어내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미국 최대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의 운영 최적화에 성공했다. 에머슨은 오베이션(Ovation) 자동제어시스템을 사용해 복합발전소의 주요 구성요소들을 모니터링·제어함으로써 전력생산 최적화를 이끌어내 발전소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베이션 솔루션은 에머슨이 개발한 자동제어시스템으로 발전소 효율향상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만개 이상의 입출력 지점을 관리하고, 데이터 수집은 물론 주요기기의 제어시스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동 중인 발전설비의 운영 개선을 이끌어내 평균 연료 사용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게 에머슨 측 설명이다. 에머슨 관계자는 “오베이션 솔루션 적용으로 발전 터빈 정지.. 더보기 김응식 GS파워 사장, “신뢰·소통 바탕으로 ‘명가 GS파워’ 구축할 것” 개인전보다 팀(team)전을 강조하는 김응식 GS파워 신임 사장은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또한 주요 사안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주력했다. 무엇보다 그는 GS칼텍스의 석유 수출을 총괄하면서 회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메이저 석유 수출국가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응식 사장은 상대방과 윈윈(Win Win)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면 좋은 결과는 분명 있기 마련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확실히 말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무는 움직이면 죽지만 사람은 움직여야 산다’는 격언을 예로 들며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곳을 향해 앞서 나가자고 강조하는 김응식.. 더보기 이용률 급감에 SMP 하락까지… 엔진 식은 LNG발전 LNG발전의 수익구조에 빨간불이 켜졌다. 높은 전력예비율로 가동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개점휴업에 들어간 발전설비가 수두룩하다. 용량요금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고정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발전공기업은 그나마 석탄화력발전과 정산조정계수 덕분에 수익악화 충격이 덜하지만 LNG발전 비중이 전부나 다름없는 민간발전사들은 극심한 경영위기 상황에 몰려있다. 더 심각한 것은 지금 상태를 반등시킬만한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수급 안정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민간발전사들이 어느새 운영자체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민간발전업계에서는 이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전력.. 더보기 전력산업 제도·시장 엇박자 심화… 에너지 미래 걱정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제도와 시장 간의 엇박자가 심화되면서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시장경쟁체제가 확대되고 있는 세계 전력산업 흐름에도 역행한다는 주장이다. 12월 4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가 ‘민간발전사업의 현안문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로 가진 정책포럼에서 조성봉 숭실대 교수는 “정부는 전력산업의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구역전기사업, 스마트그리드, SMP 상한제, 수요자원 거래시장 도입 등의 정책을 꺼내들었지만 곳곳에서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며 “최근에는 프로슈머 시장개설과 제주도 카본프리 프로젝트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도 발표했지만 인센티브나 기업들의 참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가스공사와 LNG산업 발전 협력 포스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LNG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에너지(대표 윤동준)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은 11월 23일 대구 동구 소재 가스공사 본사에서 LNG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LNG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NG 신규 수요처 개발은 물론 국내외 LNG사업 공동 진출, LNG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와 연료전지 판매 확대를 위한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가스공사는 LNG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연..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