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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포스코에너지, 가스공사와 LNG산업 발전 협력

포스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LNG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에너지(대표 윤동준)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은 11월 23일 대구 동구 소재 가스공사 본사에서 LNG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LNG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NG 신규 수요처 개발은 물론 국내외 LNG사업 공동 진출, LNG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와 연료전지 판매 확대를 위한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가스공사는 LNG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정책인 탄소배출량 감축과 관련해서도 LNG발전의 가동률 증대를 위해 양사 간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가스전 개발 공동 투자, LNG 공동 구매, LNG 직도입 시 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배관 인프라 활용 등 해외 진출과 신규 LNG사업 추진 시에도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LNG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LNG 수급관리를 통해 국내 LNG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