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상풍력

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관측 자료 정보공유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원전 온배수 확산, 해양생태계 변화 등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인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 자료를 공공기관과 일반에게 확대 공유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은 경북 울진에서 부산 기장까지 한울·월성·고리원전에서 3기씩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에 센서를 달아 해양생태계 변화를 측정,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방식)으로 5분마다 서버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해수 유동과 온배수 확산을 예측하고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6년 12월 1일 원전 환경분야 실무자와 환경보전·평가 전문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워크숍’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고 해.. 더보기
한전KDN, 전남개발공사·한전KPS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MOU 체결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1월 10일 전남개발공사, 한전KP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발굴, 에너지 산업 육성, 차별화된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도민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전남 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증대사업 등의 신산업 협력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해 요인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등이 있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따른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분산전원형 에너지 .. 더보기
GE, 고원풍력 찍고 한국시장 확대 가속 GE가 고원풍력발전단지의 상업운전으로 한국시장에서 두 번째 풍력단지 준공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국내 누적 공급용량은 16기 48MW로 늘어났다. 설비용량 18MW의 고원풍력단지는 유러스에너지와 대명지이씨가 공동 투자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일본과 한국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전문기업이 손잡고 개발한 사업이란 점에서 처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GE에 따르면 고원풍력단지의 예상 이용률은 32% 수준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발전량을 계산하면 연간 5만457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8알 고원풍력단지 현장에서는 개발사를 비롯해 터빈 공급사, 지자체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GE는 고원풍력단지에 3MW 풍력시스템 6기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알스.. 더보기
한전, 전남·제주도 내 G-플랫폼 스테이션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공동 협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BIXPO 2016 개최 첫날인 1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조환익 한전 사장과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내용은 ▲전남 육·해상풍력 연계, 제주 CFI(Carbon Free Island)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계통 접속 추진 ▲G-플랫폼 변전소 신설 등 신재생에너지 접속을 위한 계통보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비용부담 및 민원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전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전체대비 3.6%, 발전설비는 7.8%수준으로 제7차 전력수급기본.. 더보기
오세웅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인싸이트 아시아 총괄이사, 풍력발전시스템 출력·건강상태 빅데이터 분석으로 효율향상 기여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시스템 국내에 총 893.5MW에 달하며 67개 단지에 481기가 운영 및 건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부터는 육상풍력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목받는 분야다. 청정에너지로 통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제대로 된 정비와 유지보수를 받아야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육성도 중요한 일이지만 정비도 간과할 수 없다는 얘기다. 영국 노팅햄에서 1989년 창립한 로맥스테크놀로지는 기어와 베어링을 포함하는 회전기계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한국에는 2004년 진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자동․수동 변속기 기술자립에 이바지했고,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이 한창이던 시기에 국내.. 더보기
김흥록 한국중부발전 건설처장, 상명풍력 상업운전 개시… “지역 협력관계 바탕으로 함께 할 것”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009년 제주상명풍력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수많은 인허가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8년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 풍력단지에는 두산중공업에서 국제인증을 획득·생산한 3MW급 국산 풍력발전시스템 7기가 투입됐다. 중부발전은 제주지역 풍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안전성이 높은 Wind ClassⅠ에서도 원활히 운전 가능한 국산 풍력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고강도 지진에 대해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진도 7 이상의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는 중부발전이 자체 건설한 첫 번째 풍력 발전단지로, 총 사업비 약 549억원, 설비용량 21MW 규모의 건설사업이다. 김흥록 한국중부발전 건설처장은 “지.. 더보기
변철진 두산중공업 풍력PM장, '두산중공업, 3MW 풍력설비로 시장 평정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풍력 메카 제주도에 21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풍력 분야의 ‘소리 없이 강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 풍력시스템(모델명 WinDS3000/91) 7기가 힘차게 돌고 있다. 두산중공업 입장에서 상명풍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제주도에서 거둔 첫 번째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 공급실적이란 점이다. 이미 행원을 비롯해 월정마을, 행원해상에 풍력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지만 각각 1기씩에 불과하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의미는 준공 기준으로 올해 처음 상업운전 실적을 쌓은 풍력단지가 바로 상명풍력이다. 2013년 9월 준공된 영흥풍력2단지에 8기의.. 더보기
해상풍력 새판짜기 가속… 사업 본격화 탐라해상풍력이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 타이틀을 가져간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해상풍력 개발사업들도 프로젝트 계획을 일부 수정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운데 최근 계획을 바꿔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 실증사업을 비롯해 새만금해상풍력, 대정해상풍력 등이다. 이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풍력시스템 공급업체를 추가하거나 변경한다는 점이다. 우선 한국해상풍력은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 사업에 두산중공업 이외에 효성도 참여시키기로 결정했고, 대정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남부발전은 효성과 손을 잡기로 했다. 새만금해상풍력은 현대중공업의 풍력사업 철수로 새로운 국내 풍력시스템 업체를 물색 중이다. 서남해·새만금·대정 등 프로젝트.. 더보기
2016 함부르크 풍력 전시회, 미래 풍력산업 이끌 신기술 ‘총망라’ 독일 함부르크가 전 세계 풍력기업들이 선보인 신기술로 후끈 달아올랐다.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풍력에너지 전시회(Wind Energy Hamburg 2016)가 개최됐다. 34개국에서 참가한 1,400여 업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확대에 열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풍력 단조품 제조업체인 태웅이 단독부스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남동발전, 동국S&C, 호림 등 국내 업체들도 상담 차 전시회를 찾았다. 독일=손충렬 한국풍력산업협회 기술자문 scy7338@naver.com 34개국 1,400업체 참가… 제조·유지보수·인증 선보여 전시회 기간 48개국 해외바이어 3만5,000명 방문 글로벌 풍력시스템.. 더보기
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 발전개시… 국내 최초 해상풍력시대 개막 국내 최초 해상풍력발전사업인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개시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해상풍력 발전시대의 막을 열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탐라해상풍력발전이 9월 29일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3기를 설치완료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용량이자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으로 잘 알려진 이 사업은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공동출자해 진행 중인 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종합준공은 2017년 9월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우수한 해상풍력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됐다. 제주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까지의 공유수면에 두산중공업 해상풍력발전시스템(WinDS3000) 10기를 설치하는 30MW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4월 두산중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