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스코에너지, 부산시 크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협력 포스코에너지가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정책에 맞춰 태양광·해상풍력·ESS 등 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3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산업단지 지붕형태양광발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12개 산업단지 내 유휴 공장지붕에 대규모 태양광설비를 건설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포스코에너지는 태양광설비 설치와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시는 태양광설비 확충에 필요한 업무지원을,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요조사와 계약체결을 맡는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사업..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일본 동경전력연구소와 연구개발 협력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동경전력의 중앙연구소인 동경전력연구소(소장 히로시 오카모토)와 전력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사업 개발 및 인력교류에 협력하기로 하고 1월 19일 동경전력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서명식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히로시 오카모토 동경전력연구소장, 양 연구원의 관련 분야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개발 협력에 따라 전력연구원과 동경전력연구소는 ▲초전도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태양광 전지, 에너지저장장치, 해상풍력) ▲서비스 고도화 분야 (전력거래, 계통해석, 센서 기술) 등 양 기관의 전력산업 관련 연구개발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력연구원과 동경전력연구소 간 연구개발 관련 컨설팅 및 공동과제를 추진할 계획이.. 더보기 해기해상풍력, 자치단체 정책충돌 사업차질 가져오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사업자에겐 인허가 수순도 힘겨운 과정이지만 무엇보다 지방 자치단체와 현지 지역민의 민원문제 해결, 각종 단체들과의 협상은 해결해야만 하는 난제들이다. 풍력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환경단체 등과의 충돌이나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일쑤”라고 토로하며 이들과의 원만한 협상을 이루기 위해 설명회나 토론회 등을 여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는 국내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개시를 시작해 본격적인 해상풍력발전 시대가 열렸다.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이 9월 29일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3기가 설치완료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또 한전 전력연구원과 에드벡트는 군산 앞바다에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완공해 마무리.. 더보기 규제 철폐로 에너지신산업 속도 낸다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북·전남·제주·광주 4개 광역지자체와 에너지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에 이은 후속조치로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에 접근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하는 지자체 간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이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규제 정비가 이뤄질지는 미.. 더보기 에드벡트, 석션버킷 공법으로 해상풍력 시장공략 전방위 태세 갖춰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가 설치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의 과제물이 본모습을 보인 것이다. 총 36개월에 걸쳐 현물포함 210억원이 투입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 탑재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 시공에는 에드벡트(사장 곽대진)가 참여했다. 에드벡트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이미 국내에서 34기의 석션파일을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해상풍력 기초, 초대형 부유식 구조물, 해중터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다. 에드벡트는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수심 33m 지역에 석션파일 공법을 적용해 해상기상탑을 구축한 바 있다. 해상기상탑은 해상풍력 시범과 환산단지 배치설계를 위한 기초자.. 더보기 새만금해상풍력,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 역대 최대 민간투자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사업권을 갖고 있는 새만금해상풍력(주)의 복잡한 내부사정이 도마 위에 오르더니 해당 지자체마저 협력관계에 선을 긋고 나섰다. 지난 1월 6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는 새만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MOA를 체결하기로 알려진 전북도와 군산시가 체결식에 불참하면서 이번 사업은 사실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풍력사업 특성상 여러 인허가 철차를 거쳐야 하는데 지자체가 시작부터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더보기 손영기 GS E&R 대표, 풍력산업협회 신임회장 내정 손영기 GS E&R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3대 한국풍력산업협회장에 내정됐다. 손영기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풍력산업협회는 창립 7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맞게 됐다. 풍력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협회장에 손영기 GS E&R 대표를 내정했다. 오는 3월말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 의결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신임회장 후보자 공모결과 손영기 대표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풍력협회는 풍력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협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검증을 마친 후 추천위원회 만장일치로 손영기 대표를 추대했다. 손영기 GS E&R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3년 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호남정유(현 GS칼텍스)로 입사해.. 더보기 남동발전,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2월 29일 진주 본사에서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남동발전·완도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남동발전이 완도군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적극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완도군 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운영에 따른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 더보기 이효우 남동발전 차장, “탐라해상풍력, 국내 풍력산업 해외수출 위한 발판될 것” 최근 탐라해상풍력발전은 풍력시스템 10기(30MW)에 대해 계통연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해상에 상업용으로 최초이자 대규모로 구축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두산중공업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10기가 투입된 이곳은 국산 풍력발전시스템을 활용해 건설됐다.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은 탐라해상풍력발전은 2006년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발전분야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갖춘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국산 풍력발전시스템 제조사 두산중공업과 협력한 결과, 올해 10월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10기를 설치 완료한 데 이어 시운전을 통해 발전 개시했다. 현재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내년 9월 종합준공 및 상업운전.. 더보기 한화건설, 최대 400MW 해상풍력사업 ‘착착’ 한화건설이 최대 400M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서남권 해상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2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권을 비롯해 풍력시스템, EPC, 유지보수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업계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공식 행사를 통해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신뢰성에 대한 검증 절차가 일정수준 진행된 시점이라 본격적으로 공동개발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