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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 '±500kV 가공 HVDC 2 Bi-pole 실증선로' 준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4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문봉수 한전 전력계통본부장, 송재성 한국전기연구원장 직무대행, 김동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상무이사 등 한전 및 사내외 산학연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kV HVDC 2 Bi-pole 실증선로 준공식'을 시행했다. 한전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한전은 66kV, 154kV, 345kV 그리고 초고전압인 765kV 등 송전방식 기술혁신을 거듭해 왔지만, 앞으로는 송전설비를 보다 주민 친화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전은 2014년 HVDC를 전담하는 신송전사업처를 신설하고, 기존 송전방식보다 철탑 및 전력선 크기가 작아 사회적 수용성이 큰 HVDC 500kV 방식을 도입해 EP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 더보기
한전, 태양광연계용 대용량 ESS 렌탈 계약 체결 한국전력이 11월 15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탑인프라(사장 양홍석)와 태양광연계용 대용량 ESS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전은 10MW 영암 태양광발전소(탑인프라 소유)에 5MW(PCS)/26MWh(배터리) 규모의 태양광연계용 ESS설비를 구축·연계해 탑인프라에게 10년간 임대해주고 탑인프라는 기간 만료 후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한전 ESS사업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연계용 ESS 렌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소규모 신재생 사업자에게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ESS사업 참여의 기회를 주는 상생 협업 모델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S 렌탈계약식 참석한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 3020에 따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석탄가스화 연료전지발전용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국서부발전,PTK, 고등기술연구원,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석탄을 수소가스로 바꾼 후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용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석탄을 직접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 화력발전이나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만들어 발전하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과 달리,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은 석탄에서 만들어진 합성가스를 다시 수소가스로 바꿔 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최대 60%에 이르는 연료전지의 높은 효율은 물론 석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NOx) 등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더보기
한전,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진출 한국전력은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말레이시아 TADMAX와 9월 28일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8일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로부터 공동사업개발협약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양사는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아누어 아담(Anuar Adam) TADMAX 사장이 서명한 이번 공동사업개발 협약은 2017년 6월 양사간 체결된 포괄적 사업협력 MOU 이후 풀라우인다 사업의 공동개발, 건설 및 운영방안과 한전의 사업참여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한전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발전시장까지 진출하는 신남방정책을 펼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S&P 기준 A-의 우수한 국가.. 더보기
한전KPS, 파키스탄 발전정비시장 확대 나서 한전KPS가 파키스탄의 조인트벤처기업인 TNPTL(ThalNova Power Thar Private Ltd)과 사업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1월 1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시에드 칼리드 시라즈 수바 TNPTL 사장과 경영진을 만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TNPTL사는 탈 리미티드와 노바텍스 리미티드의 조인트벤처기업으로 현재 탈노바 프로젝트의 건설·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2018년 6월 착공에 들어가는 330MW급 탈노바 화력발전소는 2020년 말 상업운전 예정이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파키스탄 다하키 화력발전소의 O&M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TNPTL에서 추진 중인 신규 프로젝트에서 양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 더보기
한전, 필리핀 뉴 클라크 스마트 에너지 시티 공동개발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0일 필리핀 클라크 경제자유지역의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 본사에서 BCDA와 ‘뉴 클라크 시티 배전망 건설·운영 및 스마트 에너지 시티 건설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전 고재한 필리핀 현지법인장과 BCDA 비벤시오 디존(Mr. VIVENCIO B. DIZON) 미군기지전환개발청 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 클라크 시티 개발사업은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이 필리핀 루손섬 중부 클라크지역에 여의도 면적 32배에 달하는 약 9,450ha 규모의 부지에 백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전과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과의 뉴 클라크 시티 개발 양해각서 체결은 한전의 지속적..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연구 수행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전이 2012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기초기술 과제를 지원하고 있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의 미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 수행 사례 공유 워크숍”을 11월 9일 서울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동명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장 및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교수 및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기근 아주대학교 교수 등 관련 대학의 연구책임자가 연구수행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발표하고,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 제도와 절차 등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연구자들은 연구과제 수행 사례 발표를 통해 타 연구분야 협업을 통한 기술적 한계 극복, 대학 이.. 더보기
한전, 베트남 응이손2 발전사업 사업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응이손 2 석탄화력사업 (1,200MW)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 체결행사는 황 꾸억 브엉)베트남 산업통상부 브엉(Hoang Quoc Vuong 차관, 티(Nguyen Van Thi, 응웬 반 티) 응이손 경제구역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전력관계자 및 국내외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응이손 2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마루베니상사)이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이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응이손경제구역에 1,200MW(600MW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 더보기
전력거래소, 중남미에 전력시장 운영기술 전파 전력거래소가 중남미 국가 전력분야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전력시장 운영기술을 전파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1월 2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중남미 7개국 전력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계은행의 ‘녹색성장 지식교류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엘살바도르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해 파나마 에너지부 장·차관, 아르헨티나 에너지광업부, 브라질 대규모 산업전력 소비자협회장 등 정부부처 및 기관 주요 인사 26명이 참석했다. 세계은행 산하 녹색성장신탁기금이 주관하는 저개발국가 지원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가별 전력분야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나라 전력기술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현지 전력산업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 교육이다. 전력거래소는 우리나라 .. 더보기
한전, 동북아시아 한-러 전력연계 협력채널 시동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11월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갈루쉬카 알렉산드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한-러 전력망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풍부한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발전한 값싼 전기를 한국에서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양국의 경제적 이익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효과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긴장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같이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향후 한-러간 에너지협력을 위해선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공동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