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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온라인 쌍방향 ‘금리제안시스템’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2월 23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례적으로 도입 예정인‘금리제안시스템’이 화제다. 금리제안시스템이란 한수원이 정부3.0 ‘민간 기업과의 소통·협력’ 취지에 맞춰 개발한 온라인시스템으로, 한수원의 여유자금 운영을 위한 금융기관의 금융상품 제안업무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한수원의 금리제안시스템은 공기업으로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민간기업에서는 동일 기능의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은 한수원의 금리제안시스템에 접속한 뒤 한번의 클릭으로 금리 등 상품조건을 제안하고, 한수원은 제안결과를 이메일은 물론 휴대폰문자를 활용한 실시간 결과통지 등의 서비스를 함으로써 금융기관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 더보기
한수원, 카페·블로그 통한 커뮤니케이션 탁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2월 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카페부문 최우수 조직 커뮤니케이션 블로그상을 수상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대외적인 소통활동 뿐만이 아니라 내부 직원과의 소통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지난 1991년에 한국사보대상을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행사로 국가기관 및 사기업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 및 플랫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히 올해.. 더보기
한수원, 생기원·경북TP와 중소기업 원전품질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월 3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원전품질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은 생기원과는 미국기계학회(ASME) 및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취득 비용(갱신비 포함) 12억원(업체당 ASME인증 5,000만원, KEPIC인증 2,500만원), 경북TP와는 원전 품질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 유자격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소요비용 8억원(업체당 2,000만원)을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자협약을 체결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자재 공급 생태계가 더욱 건전해져야 한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 더보기
한수원, 원전해체 산업의 닻을 올렸다 2015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고리1호기 ‘수명연장 신청 포기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내 원전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됐다. 1978년 운영을 시작한 고리1호기의 폐로가 결정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 및 산업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원전 해체분야에 국내 기술에 대한 늦은 출발에 대한 우려, 원전 해체비용과 기금관리에 대해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절차, 폐로 정책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원전 폐로와 해체는 기존 원전건설로 인한 갈등과 달리 새로운 갈등의 시작이라며, 주민참여와 의견개진 방안, 환경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한수원은 11월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리1호기 안전해체 및.. 더보기
한수원, 지열발전으로 신재생발전 영역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지열발전으로 신재생발전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전영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윤운상 ㈜넥스지오 대표이사, 박정훈 ㈜포항지열발전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최초 지열발전인 포항지열발전 사업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양해각서에서 실증시험 완료 뒤 상용화 단계에 포항지열발전에 지분투자방식으로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포항지열발전사업은 넥스지오가 주관하는 ‘MW급 지열발전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지원한다. 포항지열발전 상용화 단계 사업진출 양해각서 체결 총 규모 6.2MW 포항지열발전 2017년 12월 준공 예정 4,000가구 동시 사용량.. 더보기
KNP 설립, 국내 원전기자재 수출역량에 마중물 기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낮은 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세계원자력협회는 2030년까지 160여기의 신규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원전 중 90여기가 2030년까지 계속운전이 추진될 것이며 이로 인한 설비교체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금 세계 원전시장은 수요자가 주도하는 Buyer’s Market으로서 원전 수출국에서 지분투자와 사업금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UAE원전과 같은 EPC 위주의 신규.. 더보기
한수원, ‘2015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1월 19일 경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2015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 방호도장 실무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원전 방호도장 기술교류와 이해를 통한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원전 방호도장(Protective Coating)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구조물, 계통 및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칠하는 도장을 말한다.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에서는 방호도장 분야 규제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원전 방호도장 안전성 증진을 위한 논의와 더불어 도장재 품질문서 위변조 방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현안 토론 등이 진행됐.. 더보기
영덕 원전 주민찬반투표,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천지원전 1·2호기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서 민간단체 주도로 진행된 원전찬반투표 개표결과가 최종 반대 91.7%, 찬성 7.7%, 무효표 0.6%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하지만 투표과정에서 제기된 갖은 의혹들로 경북 영덕이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영덕주민투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3만4,432명 중 32.5%인 1만1,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영덕군발전위원회와 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에서 11월 12일 투표 종료 직후 집계한 총 참여자 수는 9,401명으로 27.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2.5% vs 27.3%, 투표자수 1,500명 차이나 윤상직 장관, 원전반대 영덕군민과 소통할 것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주민투표는 주민투표법 제24조에 의거 전체 .. 더보기
한수원, 24번째 원전 신월성1·2호기 종합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월 9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내외귀빈과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1·2호기(가압경수로 100만kW급)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경주시민이 함께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진행은 경과보고, 축하 공연 및 준공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신월성1·2호기 건설공로자 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국내 23·24번째 원전인 신월성1·2호기는 OPR1000(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 모델로 건설된 최종 원전으로 이후, 원전은 1400MW급 ARP1400로 건설 중이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0.. 더보기
한수원, 올해 670명 규모 신입사원 선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올해에만도 정부의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권고치를 두 배가 넘는 67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11월 6일 울산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대졸인턴 254명의 교육수료식과 경력 사원 61명의 입사식 행사를 열었다. 대졸인턴들은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생활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경력 신입사원과 함께 4개 원전본부 현장에 배치돼 각 부서별 실무교육(OJT)을 거쳐 국내·외 원전산업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한수원의 신입사원은 11월 현재까지 468명이 채용됐으며 2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이 진행중이어서 올해 약 67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