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양광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태양광·풍력 12GW 송전용량 포화··· 신재생 실패 책임 누가?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산업부의 무분별한 재생에너지 사업 허가로 인해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의 송전용량이 포화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규환 의원이 한전에서 입수한 '현 신재생에너지 송전 계통 용량 초과 현황'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약 2,401mW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용량이 송전계통에 연계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99%인 2,398mW는 정부가 주력으로 보급 중인 태양광 및 태양열 등의 태양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권역별로 태양에너지의 계통용량 초과 현황을 분석해보면 태양광 발전의 수요가 가장 많은 전라권이 2,109mW, 경상권 251mW, 충청권 32mW, 강원권 6mW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더보기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 AMI 사업 재검토해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추진 중인 1조원대 AMI(원격전력검침) 구축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제동이 걸렸다. 구축사업의 핵심인 스마트미터가 25년이나 경과한 구형 전자식 계량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전의 스마트미터는 통신망으로 요금정보만 수집하는 원격검침에 불과하기 때문에 5년안에 구시대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다. 한전이 김성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2010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이미 5,423억원의 예산을 들여 680만호에 스마트미터를 보급했고, 향후 3년간 1조원을 더 투.. 더보기
남동발전, 신안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다짐 한국남동발전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신안군이 제정중인 주민참여형 사업모델 개발 및 제도의 조기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15일 서울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안군 주민참여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인허가 및 민원처리 업무협력, 주민참여형 모델개발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남동발전과 신안군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 ▲자금운영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C구매) ▲한전 계통연계 관련 변전소 및 송·배전시설 등 조기.. 더보기
남부발전, 100kW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0월 11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남광사회복지회에 100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분야 정규직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남광사회복지회는 부산 금정구와 영도구에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복지원,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남광사회복지회는 자체 전력공급체계 확충과 함께 발전수익금을 정규 사회복지사 채용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서비스의 양적·질적 확장이 기대된다. 유구현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더보기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송영길 국회의원 고문 추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0월 08일 송영길 국회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10월 0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영길 국회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추대식에는 이완근 협회장, 정우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정현 JSPV 회장, 임종화 에스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정부의 정책개선을 위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태양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고문 추대를 계기로 향후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여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의 에너지 경제 협력을 위해서 회원사들과 함께 남북 경협 TFT를 구성했다. TFT는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 시대 원활한 에너지·경제 협력을 위해.. 더보기
VSB, 풍력사업 A to Z 원스톱 서비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한 해외 투자사와 개발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발전량 목표를 수립한 후 구체적인 공급 설비용량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지와 일관성을 명확히 한 것이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1996년부터 풍력·태양광·바이오 등 재생에너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VSB 그룹도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대감을 갖고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가운데 하나다. 독일 드레스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VSB 그룹은 그동안 916MW 규모에 달하는 풍력·태양광 등의 개발실적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실적이다. 특히 전체 개발실적 가운데 85% 수준인 770MW 이상을 풍력개발에서 성과를 낼 .. 더보기
중부발전, 한화에너지와 네바다주 태양광 공동개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9월 21일 한화에너지와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 중인 볼더시(Boulder City) 태양광 발전사업 3단계(150MW)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볼더솔라 3단계 태양광 발전소는 네바다주 내 연간 3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을 위해 중부발전은 2012년 미국에 KOMIPO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또한 네바다(NV) 에너지와 2015년 6월 1단계(100MW), 2015년 11월 2단계(50MW)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1·2단계는 모두 상업운전 중에 있다. 한화에너지도 네바다주 전력회사인 네바다 에너지와 500MW 이상의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 파워 글로벌을 통해 본 사업.. 더보기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료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에서 9월 19~20일 양일간 일정을 완료하고 성료됐다.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최정호 정무부지사, 전병순 부안부군수, 최훈열 도의원 등 도내 유관기관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관람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16개 연구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2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마이크로그리드, 커넥티드 스마트모빌리티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초청연사의 발표와 함께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시가 진행됐다.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자연이 있는 미래, 우리가 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는 물론 마이크로그리드와 커넥티드 스마트모빌리티(.. 더보기
태양광 산업, 정책·규제완화로 에너지전환 시대 맞아야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48.7GW 규모의 설비를 확충한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재생에너지 3020’은 석탄·원자력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키우려는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전환정책이다. 이 가운데 태양광 발전은 30.8GW로 전체 48.7GW에서 6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막대하다. 하지만 정작 이행계획에서 태양광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할 대책이나 정책은 부족하다는 게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 6간담회실에서 ‘태양광산업의 현황과 쟁점, 발전방향 모색 생생토크’를 개최해 관련업계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 더보기
보성파워텍, 20MW 규모 태양광발전 개발 추진 보성파워텍이 20MW 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까지 태양광 분야에서 소규모 설비 설치나 분양 등의 사업을 펼친 적은 있지만 사업성 검토부터 EPC·운영에 이르는 전 개발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성파워텍(회장 임도수)은 9월 18일 하동군과 함께 20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 소유의 횡천면 애치리와 북천면 방화리 일대 유휴임야 약 66만1,157㎡에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에너지효율화의 일환으로 ESS 연계도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파워텍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휴임야의 절반가량만 개발에 이용할 계획이다. 예비측량 결과 20MW 규모의 태양광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