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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한전, 필리핀 재생에너지 시장 최초 진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필리핀 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자인 솔라필리핀과 12월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칼라타간(Calatagan)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식'을 갖고 향후 추가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솔라필리핀은 태양광 패널 조립,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영위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업체며, 칼라타간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알폰소 쿠시(Alfonso Cusi)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레안드로 레비스테(Leandro Leviste) 솔라필리핀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솔라필리핀이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칼라타간 지역에서 운영 중인 50MW 규모의 태양광 .. 더보기
원전 건설은 감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속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탈핵 산업계 간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WNISR)의 마이클 슈나이더 발행인이 세계 원전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은 공동주최로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 총괄 주저자이자 발행인 마이클 슈나이더(Mycle Schneider)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마이클 슈나이더는 원자력 정책 관련 독립적인 국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WNISR을 25년간 발간해 왔다.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에는 원전 vs 재생에너지 장에서 원자력과 풍력·태양광에 대한 투자와 설비용량과 발전량에 대한 전.. 더보기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2kW 염전용 수중 태양광 발전시스템 세계최초 구축 및 시범운영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염전 공존형 수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 및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염전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모듈 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전력과 소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 또 국내 염전 약 85%와 태양광발전 35%가 전남에 밀집해 연구개발 접근성이 용이하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염전 내부에 태양광 설치를 위해 인체에 무해하며 수압에 견디는 태양광 모듈을 설계하고, 태양광-염전 통합운영시스템을 개발해 12kW급 시범시스템에 적용한다. 시범시스템 구축 전 염전용 수중태양광 실내실험과 야외 현장 실험을 수행해 모듈특성 및 구조물.. 더보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에너지전환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수십 년간 굳어져 온 패러다임과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더욱이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인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화력, LNG 발전 비중을 놓고 학계와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이 진행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우원식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수용성 향상’을 주제로 국회 연속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정보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면서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되고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상황과 에너지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 더보기
한전KDN, 2018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개최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1월 28일 본사에서 ‘2018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을 기존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에서 광주 소재 2개 마이스터고 학생까지로 확대했으며, 대학생 부문과 마이스터고 부문으로 나눠 심사와 시상을 했다. 그리고 한전KDN은 지난 6월 마이스터고 2개 고교와 IT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KDN은 작품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비롯 16개팀과, 마이스터고 부문에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을 시상했다. 대학생 참가 작품 중 대상은 태양광 블라인드(Solarind)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은 순천대학교 ‘T.W.C(To World Class)’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더보기
한수원, 솔키스와 수상 회전식 태양광 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1월 20일 한수원 본사에서 솔키스(이하 솔키스)와 `수상 회전식 태양광 발전기술 활용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외 수상 태양광 사업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상 회전식 태양광은 솔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태양광 설비가 태양을 따라 회전해 육상태양광보다 효율이 우수하다. 또 수위변동이 잦은 지역과 유속이 빠른 하천 등에도 사업이 가능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수질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 한수원은 원자력 및 양수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총 21MW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총 70MW 규모의 자체 태양광설비를 운영할 예정이며, 타 기관과 공동으로 약 350MW의 태양.. 더보기
원자력 발전 이용,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11월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대표 이덕환, 온기운, 성풍현)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 8월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함께 했다. 원자력학회가 실시한 인식조사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차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시기 ▲표준집단 ▲여론조사기관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원자력학회, 제.. 더보기
한전,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로 에너지신사업 선도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MG)'를 개발하기 위한 'KEPCO Open M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KEPCO Open MG’는 기존 MG에 에너지솔루션과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에너지 커뮤니티’를 말한다. 이전까지의 MG는 소규모 태양광(PV, PhotoVoltaics)과 풍력(WT, Wind Turbine), 그리고 ESS 위주로 구성돼 안정적 전력공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KEPCO Open MG’에는 연료전지 등이 발전원으로 추가돼 있어 신재생만으로도 에너지자립이 가능하다. P2G 기술을 활용해 남는 전력을 수소(Hydrogen)로 전환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연료전지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다시 바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