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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RPS통합시장, 초반 분위기 ‘안정적’ 태양광·비태양광 구분 없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하는 통합 REC 현물시장이 3월 4일 처음 열렸다. 이후 세 차례 더 열린 현물시장의 3월 평균가격(제주 제외)을 계산해보니 9만8,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태양광·비태양광 모두 REC 평균가격이 9만원 전후였던 점과 비교하면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업계가 우려했던 큰 폭의 REC 가격 등락은 없었다. 한 달 거래실적을 놓고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적절한 타이밍 찾기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REC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RPS제도 도입 이래 그동안 별도로 거래됐던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가 올해 3월부터 통합됐다. 기존에 매달 두 차례씩 각각 열렸던 태양광·비태양광 REC거래가 .. 더보기
2030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 3,500GW 전망 지난해 연말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최대 수혜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순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단가가 석탄·LNG 보다 낮아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자료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전 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은 3,000GW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에너지시장 변화로 2012년 500G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2030년까지 연간 11%씩 증가해 3,500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 성장 규모는 .. 더보기
ESS 성장은 계속된다 “이번엔 비상전원용” ESS를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장에서 적용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3월 15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건축·설계 관련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 발표한 ‘비상전원용 전기저장장치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실제 등록사례가 3건에 불과한 전기저장장치의 비상발전으로서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건축 및 설계 관련 기업인 및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건축물의 비상발전기로서 ESS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국내에서 ESS 시장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14년 FR용 ESS시범사업을 거치며 3,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500MW FR용 ESS 구축사업을 진행해나가고 .. 더보기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 실증사업 '스타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영환)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0일부터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이상적 거래조건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지 중에서 주민호응도, 기대효과 등을 감안해 수원 솔대마을, 홍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2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실증사업 출범식을 태양광을 보유한 프로슈머 가구가 다수 포진해 있으면서 전원마을인 수원 솔대마을에서 가졌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프로슈머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특히 프로슈머가 생산하는 전기가 늘어나면서 프로슈머는 기존 전력판매사가 주도했던 전력거래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로 등장했다는 분석이다. 프로슈머와 이웃간 거래는 프로슈머가 스스로 .. 더보기
에너지공단, ‘2016 일본 PV EXPO’에 한국관 운영 에너지공단이 국내 기업의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16 일본 PV EXPO’에 신재생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한국관을 운영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를 특화해 열리는 ‘PV EXPO’는 일본 리드엑셔비션에서 주최하는 ‘2016년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에서는 태양광을 비롯한 풍력, 연료전지, 배터리, 에코하우스,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9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9개 기업과 .. 더보기
남동발전, 굴푸르 수력사업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3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굴푸르(Gulpur) 수력사업이 ‘올해의 수력분야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금융전문지 중 하나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이 주관하는 APEIF 포럼에서 수여됐다. 아이제이글로벌은 세계 금융기관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로 꼽힌다. 매년 그 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중 ▲태양광 ▲풍력 ▲수력 ▲Gas&Oil 등 14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 1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굴푸르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을 주축으로 대림산업·롯데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파키스탄 전력시장에 동반진출한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국제금융공사(IFC)·아시아개발.. 더보기
K-밸리재단, 재생 에너지 자립형 썬빌리지 구축에 앞장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2월 2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하진 의원,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 등 자문위원 30여 명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썬빌리지 포럼인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프로슈머’를 개최했다. 정부는 올해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하고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키로 발표했다.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 대규모 ESS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분산자원 중개시장을 개설해 소규모 분산자원이 전력시장에서..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활동 현장 이야기 담은 ‘2015 에너지드림 성과보고서’ 펴내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1년간 펼친 사회공헌활동 성과와 참여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을 당시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의 소감을 통해 소개한 ‘2015 에너지드림 성과보고서’를 펴냈다고 3월 3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희망에너지, 사랑 나눔’이란 이름으로 발전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후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에너지드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삼척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드림’ 사업은 ▲에너지 효율시공 ▲태양광설비 지원 ▲전기점검 재능 봉사 ▲.. 더보기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태양광·풍력, 미래에너지 70%이상 담당할 것”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3월 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가 2015년 한 해 진행한 주요 사업보고와 회계결산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과 운용예산안이 심의됐다. 제3대 협회장인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기후변화 협정 이후 태양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에너지의 기본이자 주축으로 성장시킨다는 자부심을 갖는다면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근 회장은 “태양광산업협회는 업계의 수출과 정책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태양광이 가장 으뜸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양광과 풍력이 미래에너지의 70% 이상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금천구 일대 골목길 태양광으로 밝힌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안심가로등 사업’을 서울 금천구 독산로 일대에도 완료하고, 관련 시설물을 금천구청 측에 인계하는 행사를 2월 23일 개최했다. 한수원은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천구 독산로 54길 일대에 25본의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완공했다. 이 지역은 노후된 가로등으로 골목이 어두워 교체 요구가 빈번히 이어져 왔던 지역이다. 주민들은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주위가 한결 밝아졌다면서 반가움을 표했다. 금천구청 측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주민들의 안전 뿐 아니라 연간 57.6MWh의 전기에너지 절약 및 유지관리비 약 76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태양광 LED 25본 설계 인계행사에는 전영택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