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부발전, 국내 최초 ‘옥내저탄장 지붕형 태양광’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30일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부지 내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 최초로 준공했다. 2.9MW급 신보령화력 태양광 발전설비는 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이는 연간 3,81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주변 1,0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300톤의 CO₂를 절감해 여의도 전체 면적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발전소 옥내저탄장 지붕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사례로, 향후 유사 화력발전소의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선행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2010년~2015년까지.. 더보기 서부발전, 베트남에 300MW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닥농성에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6월 28일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베트남 닥농성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서부발전과 신성솔라에너지는 베트남 닥농성 권역에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일조량이 양호해 태양광발전소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닥농성은 알루미늄과 보크사이트 등의 원자재 매장량이 높은 곳으로, 향후 자원개발과 함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IGCC·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온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보기 김수봉 한전 에너지신사업단 학교태양광 TF 부장, "학교태양광사업 4,000억원 본격 착수, 경기활성화 이룰 것" 총 4,000억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학교옥상 태양광사업’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는 옥상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매년 4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게 돼 학교 운영비로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미래세대인 청년학생의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며 전력공기업의 신산업 마중물 투자로 추가 내수시장과 고용도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CO2 배출억제를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태양광산업이 활력을 띨 전망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발전6사는 지난 6월 .. 더보기 LG유플러스, 태양광 LTE 기지국 개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전기가 닿지 않는 대관령(강원 평창), 오서산(충남 보령), 계룡산(충남 계룡) 등 전국 산간·도서 오지에 태양광 LTE 기지국을 개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는 인구 기준 99.9%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4,440개의 산과 3,677개의 섬을 가진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토 면적 기준(10만295km²)으로 보면 오지를 제외한 전 국토 80%의 면적을 서비스 하는 수준이다. 최근 등산객의 증가 등 여가 생활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전국 둘레길이 활성화되면서 통신 네트워크 커버리지의 패러다임이 '거주지' 개념에서 '면적'이나 '이동' 중심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런 트렌드 변화.. 더보기 풍력 vs 태양광, 뭘 해야 할지 고민되네 세계 발전분야 전원믹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확실한 수단으로써 그 기능과 역할이 입증되면서 향후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 중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계획 중인 곳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해 건설이 가능한 소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관에 사업 절차를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민간기업에서 고려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크게 풍력과 태양광 두 종류다. 연료전지나 바이오매스의 경우 경제성을 이유로 아직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과연 풍력과 태양광 가운데 어떤 발전사업.. 더보기 한전, 농업·에너지 융복합 A·C·E Farm 실증연구 착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1일 나주 본사에서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업·에너지를 융복합하는 A·C·E Farm(에이스 팜) 실증연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C·E Farm’은 시설원예용 농가에서 농업에 소요되는 전력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공급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농가시설 온실 모델이다. 이번 실증연구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대책에 부응해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향후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대책으로 정부는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 과수농가 .. 더보기 윤경현 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장, “제주LNG복합 발전사업, 지역민과 동반성장하는 계기될 것”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의 설비용량은 올해 5월 기준 287MW로 중부발전 내 타 사업장에 비해 적은 규모다. 하지만 전력공급능력은 제주특별자치도 전력설비 공급용량의 1/3을 책임질 만큼 제주화력본부는 도내 원활한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발전소다. 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는 1982년 11월 10MW급 기력발전설비가 당시 북제주화력 1호기로 명명돼 준공·운영되면서 제주도 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그 후 도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공급설비 증설이 꾸준히 이뤄져 왔다. 한편 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018년도 하반기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안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화력본부 내에 240MW 규모의 ‘제주LNG복합 발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5월 10일 정부로부터 공사계획인가 확정을 받아 공사를 시작했.. 더보기 남부발전, 에스에너지와 칠레시장 진출 위한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5월 30일 에스에너지와 컨소시엄 협약(CA)을 체결하고, ‘칠레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동진출’이라는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에너지(사장 홍성민) 본사에서 추진된 컨소시엄 협약은 중남미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골자로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 체결로 양사는 향후 사업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총 사업비와 재원조달 방안, 사업 및 건설계획 수립 등을 협의한다. 한편 칠레는 우리나라보다 일조량이 2배에 달하는 등 사업 환경이 우수해 글로벌 태양광기업들이 선점효과를 위해 공들이는 지역이다. 특히 칠레를 포함한 중남미지역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일반 화력발전 발전단가보다 낮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칠레 현지에서..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화력 내 1.8MW급 수상태양광 준공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태안화력발전소 내 취수로 유휴수면을 활용한 1.8MW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했다. 이어 5월 31일 건설 관계자와 협력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약 58억원이 투입된 이번 수상태양광은 서부발전이 신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착공됐다. 이후 6개월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준공된 설비는 태안화력 내 해수 취수로 수면 상부 2만2,300m² 면적에 총 6,120장의 태양광모듈이 설치돼 있다. 국내 최대 용량의 해수 수상태양광으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2,118MWh에 달하는 전력이 생산된다.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1,123CO₂-ton(이산화탄소톤)에 달하며,.. 더보기 기름 장사 접고 풍력·태양광사업 나선 ‘글로벌 석유회사’ 글로벌 석유회사들이 신기후체제 시대를 맞아 전통 주력사업인 화석연료 사업에서 벗어나 풍력·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혁명은 이들 공룡 석유회사들마저 시대 흐름을 거역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변화의 시도가 오래전부터 엿보였지만 석유회사들의 이 같은 도전은 다소 의외다. 1차 에너지 가운데 정반대 성격을 가진 석유와 풍력·태양광의 만남은 물과 기름만큼이나 어울리기 쉽지 않은 조합이다. 이들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기 보단 전 세계 에너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탈석유 전략의 중심에 재생에너지를 둔 것은 관..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