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탄건조설비로 연료비 걱정 ‘뚝’ 저급 고수분탄을 고품위 석탄으로 개질하는 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고품위탄 대비 가격이 25% 수준에 불과한 저급 고수분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발전사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남동발전에서 수주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 실증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영흥화력 제1 저탄장에 설치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저품질 석탄에 순간적인 고열의 증기를 쏴 수분을 증발시켜 고품질 석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설비다. 하루 2,400톤 규모의 저급 석탄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발전공기업에서만 40호기 이상의 석탄화력발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발전사들의 석탄화력발전 사업.. 더보기 남부발전,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금 1,500만원 후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은 9월 21일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금 1,500만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게 전달했다. 지원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눈이 불편한 저소득층에게 안과수술비를 지원하는 ‘KOSPO 빛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남부발전은 전력의 상징적인 의미인 빛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후원을 늘려 남부발전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사무실 전기 절감비용으로 주거 빈곤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소 주변지역에서의 에너지나눔 동행콘서트 등 발전사.. 더보기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강한 조직 거듭날 것”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가 기존 화력·원자력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관사업 키우기에 한창이다. 몇 해 전부터 불고 있는 경영혁신 바람으로 사업성과 또한 알차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현재 ‘세계 최고의 플랜트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을 목표로 중장기전략인 ‘비전 2020’ 실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비전 2020의 성공 여부는 세부 실천과제로 내세운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관사업의 수평·수직다각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느냐에 달렸다. 이를 위해 최외근 사장이 선택한 방법은 조직개편이다. 지난해 연말 기존 정비사업본부를 발전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전력사업처를 신설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 더보기 동서발전, 인니 국영 발전사와 국제협력 강화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8월 17일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사인 PJB사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전기술 교류회를 열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8월 17~20일까지 4일간 PJB사의 엔지니어 11명(기술·전기분야)을 당진화력본부로 초청해 ‘초초임계압(USC) 발전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2013년 11월 동서발전과 PJB사 간 체결한 국제공동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당진화력 모의훈련센터를 활용한 초초임계압 발전소 기동·정지 등 발전소 운영, 진단 및 정비에 관한 기술.. 더보기 중부발전, 왐푸 이어 스망까수력발전사업 본격 가동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왐푸(Wampu) 수력발전사업(45MW)에 이어 두 번째 해외수력발전사업 개발에 성공했다. 중부발전은 5월 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뿡주 땅가무스에서 ‘스망까수력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컨소시엄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PT.BSE(BS에너지)·PT.NHA(누산따라 하이드로 알람)와 한국수출입은행 및 현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망까수력발전사업(55MW)은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산업 생산 및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약 2년 7개월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2017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전력청(P.. 더보기 남부발전, ‘원스텝’ 지원체제로 중소기업 활로개척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을 위해 진행한 ‘제품 설명 및 구매상담회’가 상반기 막을 내렸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전 사업소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남부발전은 4월 9일 신인천발전본부를 끝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3월 24일부터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상담액 143억5,000만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총 195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품 구매계획도 92억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품 구매계획은 상담금액 중 즉시적용 또는 2016년도 구매계획 검토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와 관련해 구매상담회는 남부발전 담당자의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갈증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 홍보를 통.. 더보기 중부발전, 심정지 환자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인증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4월 2일, 발전사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배지(badge) 전달식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 배지는 소생의 고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심장을 압박하는 문양으로 디자인해 관련 교육 수료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중부발전은 매년 외부 전문 훈련기관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교육수료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389명이 수료하고, 올해는 500명 수료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교육 수료생들은 서울 시민 심폐소생술 서포터즈에 가입해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연락망을 활용,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 더보기 한국남동발전, 지역장터 FRIENDLY 구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 경남 진주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2월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향토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진주지역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낙규 상임감사와 여인철 노조위원장, 직원 등 40여명과 진주시청 직원, 진주시 상인연합회원 등이 참가했으며, 참석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남동발전은 구매한 상품 등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1년부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해 삼천포, 영흥 등 6개 사업소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더보기 전기산업진흥회, 2015년도 해외 PL보험 지원업체 모집공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주관하고 한수원 및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발전 4개사가 중소 협력기업 해외수출 촉진 및 안정적 판로개척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해외 PL(생산물배상책임)보험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전기 제조업체 및 발전협력 중소기업에 해외 PL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그동안 37개사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보험료가 지원된 이후 업계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한수원 및 발전사에서도 지원액을 연간 총 1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효과가 큰 동반성장 모델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해외 PL보험 지원에 힘입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보험 가입이 증가해 국제 신인도 및 품질보증을 통한 해외 마케팅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수혜업체의 매출액도.. 더보기 유엔이, "효율·지속적 연구개발로 업계 선도할 것" 2011년 3월 회사 설립 이래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환경·에너지·방재서비스를 비롯해 에너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통합방재서비스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가 있다. 유엔이(U&E, 사장 황용삼)는 국토해양부·소방방재청 등 다양한 R&D 중심의 연구실적을 보유한 공간·환경·에너지·방재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에너지사업과 환경사업에 이어 2013년 소방시장에 진입하며 201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는 유엔이는 ▲실내·외 공간서비스 ▲환경 엔지니어링 사업 ▲에너지 시뮬레이션 서비스 ▲방재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기술과 관련해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공간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여욱현 유엔이 부사장..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