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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원스텝’ 지원체제로 중소기업 활로개척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을 위해 진행한 ‘제품 설명 및 구매상담회’가 상반기 막을 내렸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전 사업소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남부발전은 4월 9일 신인천발전본부를 끝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3월 24일부터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상담액 143억5,000만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총 195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품 구매계획도 92억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품 구매계획은 상담금액 중 즉시적용 또는 2016년도 구매계획 검토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와 관련해 구매상담회는 남부발전 담당자의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갈증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그동안 발전6사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에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결국 지난해 최초로 발전사 통합 구매상담회를 주관해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김경철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은 4월 9일 진행된 상담회에서 “‘국민행복과 함께 하는 발전산업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활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원스텝(1 Step) 지원체제를 구축해 유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철 본부장은 또 이곳에 있는 협력사 모두가 신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까지 함께 하는 동반성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 5월 상반기 구매상담회 참가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 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발전사 통합 구매상담회가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