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사랑·생명 나눔활동 적극 동참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했던 헌혈증과 후원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다.

서부발전은 4월 22일 그동안 모은 총 563매의 헌혈증을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한 난치병 중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또한 함께 전달된 이번 후원금(1,000만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나눔이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부족한 혈액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매년 전사적으로 개최되는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을 다시 기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날 헌혈증·후원금 전달과 함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우리 회사도 동참하게 돼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아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받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측은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환하게 웃는 걸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봉사활동과 함께 소중한 기금과 헌혈증을 전달해주신 서부발전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4월 23일부터 약 2주간 장애어린이를 위한 보조기구 지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상생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