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매스

한국동서발전, 바이오매스 발전소 '부실 준공 뭇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준공 업무와 관련해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4월 15일 감사원으로부터 문책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을 목적으로 2011년 2월 A 업체와 1,415억원 규모의 ‘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이하 우드칩) 발전설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위 구매계약서 제 2.3조에 따르면 우드칩 전소발전소는 최초부하시험과 신뢰도 운전시험 등 단계별 현장시험을 완료한 후 준공처리하도록 돼 있다. 또 같은 계약서 제 2.14조에 따르면 최초부하시험은 해당 설비의 연속운전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하는 시험으로, 24시간 동안 정격출력으로 연속 자동운전하도록 돼 있다. 신뢰도 운전시험의 경우 최초부하시험을 통해 연속운전 가능성이 확인된 설비에 대해 운전 신뢰도를.. 더보기
남동발전, 환경산업기술원에 탄소배출권 기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우수 제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에 탄소배출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4월 10일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과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탄소배출권 1만5,000톤을 기부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남동발전이 기부한 탄소배출권으로 공산품 생산업체가 만든 제품의 탄소중립제품 인증 취득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이 기부한 탄소배출권은 해양소수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발전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탄소 1만5,000톤은 30년생 소나무 약 227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양이다. 탄소상쇄활동은 제품생산 공정 개선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어려울 경우 탄소배출권 구매 및 산림조성..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발전공기업 앞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월 13일 2015년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7,8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 간(태양열+지열) 또는 타산업(풍력+ESS)과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보급·기술개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인 가운데,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완화와 RPS제도 개선 등에 따른 투자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해 산업부·산림청·환경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육상풍력 관련 입지·환경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 중이던 7개 육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 우드칩 공급사와 연료 장기계약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국내 우드칩 공급사와 협업하며 친환경 경제발전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의 안정적 연료 공급원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우드칩 공급사와 ‘바이오매스 연료 장기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는 동해화력 1·2호기(200MW×2기)와 동해바이오매스발전소(30MW, 우드칩 전소), 태양광 발전(1MW)의 총 431MW 규모로 구성돼 있다. 동서발전은 2013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30MW의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드펠릿 대신 국내 우드칩만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동해화력 1·2호기도 국내 우드칩을 혼소해 발전 중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 더보기
해상풍력 REC 가중치 조정 ‘꿈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상풍력에 적용하고 있는 REC 가중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상승폭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산업부는 해상풍력의 사업성을 고려해 현재 2.0인 REC 가중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적용 수치를 얼마로 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 3.0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산업부, 해상풍력 사업성 고려 대폭 상승 심사숙고 타 신재생에너지원 형평성 논란… “어렵긴 마찬가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풍력업계에서는 이제 해상풍력도 “해 볼만 한 사업”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턱없이 모자란 REC 가중치 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민간기업들이 사업성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더보기
조기선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장, "RPS제도 공급의무자, 역할에 충실할 때"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가 도입 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2012년 처음 시행될 때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은 8.9배 증가했고, 의무대상자는 13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이전 FIT(발전차액지원)제도가 시행됐던 10년보다 3년간 RPS제도가 운영되는 동안 연평균 10배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확대된 것만 봐도 RPS제도 도입의 성과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 특정 신재생에너지원 쏠림 ‘이제 그만’ 적정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힘써야 하지만 여전히 RPS제도 운영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심지어 과거 FIT제도로 회귀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발전사업자마다 입장차이가 있다 보니 어느 한쪽에서는 이전 제도의 장점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 더보기
동서발전, 10MW 규모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3월 12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한규호 횡성군수·지역주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고형연료화해 1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사업으로, 화석연료 혼소 없이 횡성군에서 발생하는 쇠똥 등 국내 가축분뇨만으로 연소한다. 약 545억원이 투입되는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향후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면서 친환경 발전소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횡성군은 사업추진에 .. 더보기
민간발전사, 5년 내 발전공기업과 어깨 나란히 머지않아 민간발전사들의 발전설비용량 비중이 발전공기업 수준에 다다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전력산업 민영화로 발전공기업은 ‘슬림화’되는 반면, 민간기업의 덩치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유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재벌에게 불하된 전력산업, 국민에게 전가된 위기’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앞으로 5년 안에 포스코, SK, GS 등의 민간발전사들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하지만 발전공기업은 민간기업에 소유나 운영권을 넘기고 하위파트너를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변화는 민간기업의 우세한 지배력에 의해 판매시장 개방과 전력시장 전반의 개편으로 이어져, 결국 전기요금 체계개편 시 민간기업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유나 사회공공硏 연구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