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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전기산업진흥회, 제3차 전기산업통일연구 협의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운영하는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 제3차 회의가 11월 10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승일 협의회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별 초청강연과 함께 전기산업계가 통일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한국형 중전기기 통합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중점목표 및 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통일에 대비한 산업계의 역할 및 실체적 접근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통일전후 전력 변환과정 분석 남북한 전력법제 통합 방향성 제시 남북한 신뢰와 협력 기반 장기플랜 세워야 퍼그워시회의(Pugwash Conference) 국제이사 등 국제평화 활동과 미국 및 북한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치관계 분야에 많은 경험과 식견을 가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54kV 초전도 한류기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초전도 한류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인 '154kV 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을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 내에 구축하고 시험평가를 완료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협소해 계통 선로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전력공급의 유연성을 위해 계통을 서로 연계해 사용하고 있어 고장전류 발생 시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장전류 제한 장치가 꼭 필요하다. 초전도 한류기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전력계통에 고장 발생 시 고장 전류를 0.002초 이내의 초고속으로 정상전류로 변환해 전력계통의 유연성, 안정도, 신뢰도 등을 개선하고 고장전류를 제한해 기기를 보호하는 장치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154kV, 2000A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은.. 더보기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서 빛과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에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파견해 빛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8월에 베트남과 필리핀 지역에 80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다. 한전 관계자는 "해외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고 미래 전력사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전기가 공급되는 마을이 전체 마을의 50% 수준(2013년 기준)으로 전력공급 기반이 취약하고 전력소비량이 발전량의 2.3배에 달해 베트남, 태국, 라오스에서 전기를 대부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인도차이나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나라다. 한전 대학생 봉사단은 전.. 더보기
한전KPS,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한전KPS가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다지고, 상호 경쟁력 제고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 )는 11월 10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강당에서 에이스기전 등 올해 경상하도급 공사 수행업체 38개사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전KPS-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거래 질서유지 및 동반성장 관련 법규 준수 ▲물품·공사·용역 등 거래 시 표준계약서 사용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문화 확립 ▲청렴계약조건 준수 등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협력사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비롯해 판로 지원, 인력양성 지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사 운.. 더보기
한전기술, 아프리카 EPC사업 종합시운전 임박 한국전력기술이 아프리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소 EPC사업의 종합시운전을 눈앞에 뒀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최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씨프렐4 볼레이B EPC사업의 증기세척을 완료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증기세척은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배관 내 쌓인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이 작업 후 종합시운전에 들어가게 된다. 한전기술은 기계 및 배관공사 완료 후 사전준비를 통해 수압시험, 화학세정 및 터빈 윤활유계통 세척, 급수 및 복수계통 등에 대한 단위기기 시운전을 거쳐 증기세척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졌다. 또 2013년 사업 착수 이래 지금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400만 시간을 달성한 점도 눈에 띄는 성과다. 코트디부아르 씨프렐4 볼레이B EPC사업은 기존 110MW급.. 더보기
한전KDN, 가치 있고 풍성한 ‘저녁 있는 삶’ 추구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직원들의 ‘일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일과시간 전후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어 시선이 쏠린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출퇴근시간 단축 등으로 늘어난 개인시간들을 심신단련,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으로 가치 있고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전에는 어학 강좌, 근무시간 이후에는 건강관리, 자율학습, 여가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이외에도 지역 주민 및 이전기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와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예로, 근무시간 전에는 영어 회화 및 중국어 사내강좌와 인터넷 E-러닝을 통한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으로 직원들의 자율 어학학습 활동을 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제71차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실행합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술분과 이사회격인 집행위원회에는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중국,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8개국 위원들이 참석해 국가간 협력 기술개발 계획 및 진행경과와 향후 활동계획 등을 토론하고 심의 의결했다. 행사 이튿날 진행된 기술워크숍에는 국내외 발전회사, 연구소, 대학 등의 유동층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서부발전, 오스트리아 TU Vienna, 프랑스 EDF 등 8개국 전문가의 정책 및 기술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공유했다. 한전은 1997년 IEA 유동층전환 실행합의에 가입한 이래 유동층발전 기술개발을 통한.. 더보기
한전, 북안산 변전소·송전선로 건설사업 8년 갈등 종식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5일 안산시청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안산시 양상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4kV 북안산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8년 동안 지속된 주민과의 갈등을 종결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북안산 건설사업은 안산시 양상동 일원에 154kV 변전소와 분기 송전선로를 건설해 안산시 동북부 지역의 부족한 전력수요와 기존 변전소의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07년 1월 건설계획이 확정된 이후 8년간 주민과의 갈등 및 건설반대로 표류해왔다. 특히 지난해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주민의 건설반대 기류가 극단으로 치닫을 수 있었던 환경하에서 한전과 주민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 의지를 가지고 후보지 조사와 최적의 후보지 선정 등 사회적 공론화를.. 더보기
한전,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 사업’ 해외 최대 규모 수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3일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이 발주한 총 6,000만달러(68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수주한 해외 배전사업 중 최대 규모로 도미니카 전 지역에 걸쳐 전주 14,000본, 전선 870km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것으로 한전은 설계, 자재구매 및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됐다. 한전은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전력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계약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1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도미니카에서 5,100만달러(580억원) 규모의 배전 건설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쌓은 발주처.. 더보기
예방정비로 전력설비 효율화 기초체력 다진다 발전설비 생산성 증대와 운전 연장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본지는 국내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살펴보는 ‘2015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를 11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발전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예방정비 진단기술에 초점을 맞춰 발전과 송·변·배전 분야 총 14개 주제에 걸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사례는 물론 개선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예방정비 진단기술의 고도화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력인들이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