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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 상업운전 개시 국내 최대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설비용량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직도입한 셰일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발전소란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SK E&S(대표이사 유정준)의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는 1,800MW급 고효율 LNG복합발전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상업운전을 개시한 발전설비는 900MW급 1호기이고, 오는 5월 나머지 2호기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건설된 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2010년 12월 확정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4년 10월 착공한 이래 28개월 만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2호.. 더보기
규제 철폐로 에너지신산업 속도 낸다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북·전남·제주·광주 4개 광역지자체와 에너지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에 이은 후속조치로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에 접근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하는 지자체 간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이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규제 정비가 이뤄질지는 미.. 더보기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 '콤보1'로 통일된다 새해에는 전력분야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히는 전기차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에선 충전구와 커넥터 방식이 통일돼 있지 않았지만, 이를 예고 고시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의 급속 충전방식이 중장기적으로 통일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관련 KS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예고 고시했다. 전기차 충전 관련 KS 개정안은 ▲KSC IEC 61851-1(충전시스템-일반요구사항) ▲KSR IEC 61851-23(충전시스템­직류 충전스테이션) ▲KSR IEC 62196-3(치수적합성 및 상호호환성) 등 3종이다.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개발되면서 제조사별로 다른 충전 방식을.. 더보기
남동발전, 환경재단과 환경공헌사업 MOU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016년 12월 19일 진주 본사에서 지구촌 환경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과 환경재단은 지구촌 기후변화 및 에너지 빈곤문제를 포함해 중요한 환경이슈 해결에 앞장선다. 또한 양 기관의 보유자산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공헌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남동발전 핵심역량(전기=빛)을 반영한 전기 미공급가구 태양광지원 프로그램인 ‘KOEN Sunny Plant’와 환경재단의 아시아 에너지 빈곤국 초소형 태양광 발전기 지원사업인 ‘SUN男 SU.. 더보기
해줌,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 이든스토리(대표 권오현)의 첫번째 서비스 '해줌'이 태양광 대여사업으로서는 역대 최대 용량인 420.16kWp 태양광 발전설비를 안산시 아파트 단지에 설치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든스토리는 관계자는 "이로써 해줌은 태양광 대여사업 공동주택 부분 최대 물량을 달성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설비가 설치됐을 뿐만 아니라, 혜택을 받는 세대수 역시 최대다. 420.16kWp 용량으로 총 1,790세대가 연간 약 536,700kWh의 발전량을 통해 전기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환경적으로 연간 1,583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이든스토리 관계자는 이렇게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최대 용량의 태양광 대여사업을 결.. 더보기
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약과 사회공헌을 병행한 에너지나눔 활동을 통해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2월 19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난방효율 개선사업 등 ‘황소바람잡기’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기업 및 민간단체와 함께 영유아·노인·장애인 등 에너지복지 가구나 에너지 소외계층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난방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에너지나눔 활동에는 임명배 에너지공단 감사와 고순화 열관리시공협회장이 참여해 장애인 가구에 단열재를 시공하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기관은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더보기
학교 태양광사업 1호 서울 수도공고 상업운전 개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 16일 학교 태양광사업 1호인 서울 수도공고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8월 학교 태양광사업 1호로 선정된 서울 수도공고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서울 수도공고의 학교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수도공고에 설치된 99kWp 태양광 발전설비는 33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연간 54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87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더보기
한수원, 안심가로등 38본 가평군에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12월 16일 가평군 청평면에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김성기 가평군수, 가평군 청평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토크 콘서트 및 초청가수 공연도 열렸다. 한수원은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 6리 일대에 가로등 설치 공사를 시작해 10월 31일까지 38본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3주간의 테스트 기간도 거쳤다. 안심가로등은 최근 2년간 전국에 290본이 설치됐고, 올해 서산, 횡성, 경주, 가평, 대구, 고창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 사업은 한수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해당 지역.. 더보기
“연료전지, 사업 안정화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 극대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련 산업 자체가 존폐기로에 선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국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연료전지산업의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보급이 저조한 상황에서 수익을 얼마 더 챙기는 식의 단편적인 지원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도.. 더보기
삼천리, ‘제15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주최하는 ‘제15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8~9일 양일간 오산 삼천리 기술연구소와 인천 송도갯벌타워에서 개최됐다.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매년 지역사회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스사용 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교육청,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도시가스 ▲깨끗한 도시가스 ▲유용한 도시가스 등의 주제로 포스터 공모를 진행했다. 6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60개교,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 열의를 드러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