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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제주에너지공사,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사업다각화 제주에너지공사가 바이오매스에 이어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폭을 확대한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1월 27일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발전소 온배수 분야에 대한 기술공유와 사업화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주변 농축산시설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을 맡고, 제주에너지공사는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전소 온배수의 성공적 사업 진행과 인프라를 활용한 성과 확산에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또 정보·인력의 교류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온배수 분야를 사업 포트..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쟁점 공유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2018~2020년) 할당계획의 쟁점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방향이 논의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할당계획 쟁점은?’이란 주제로 제3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곽병술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미 당대표(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는 “환경부에서 기재부, 다시 기재부에서 환경부로 여러차례 배출권 거래 전담부서가 변경되면서 혼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환경부가 배출권 거래를 담당하게 됐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좀 더 체계적인.. 더보기
에너지공단, 아세안 국가에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전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로얄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정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3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교육하고 고효율 제품·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현장체험과 토론을 강화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도 및 시험기준과 보일러 에너지효율향상 정책·기술 등 한국의 선진화된 에너지효율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냉동공조인증센터(KRAAC)를 방문해 효율등급 시험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IEA 에너지효율 담당자들이 참석해 세계.. 더보기
삼천리, 안산시와 대부도 도시가스공급 업무협약 체결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1월 1일 미공급 지역인 안산시 대부도에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안산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기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박순자 국회의원, 유재권 삼천리 대표,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는 대부도 내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전문 기술제공 및 제반사항 해결, 안산시는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총괄적인 관리 및 재원확보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오는 2018년 말까지 대부도 내 총 18km의 도시가스 주 배관망 준공 및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 더보기
KEPCO ES, ESCO와 에너지효율화사업 기반 위해 맞손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선도하는 KEPCO ES(사장 최인규)이 사단법인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협회장 장영)과 10월 19일 서울 송파구 KEPCO ES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위한 미활용에너지 현황조사·연구사업 계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결한 계약은 ‘미활용에너지 현황조사·연구 사업’으로 산업체를 비롯한 자원순환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재활용되지 않고 대기로 버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정확한 현장조사 및 연구와 분석을 통해 에너지효율화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KEPCO E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ESCO협회)가 공동으로 올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조사 및 연구분석 대상은 전국 지자체에 설치 운전 중인 약 2.. 더보기
LG화학, 나주에 2,300억 투자해 친환경 사업단지 구축 LG화학이 나주공장을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가소제’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까지 약 2만 3천㎡(7,000평)규모로 건립 예정인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기초원료에서부터 무기소재 및 미래 유망소재 분야의 원료가 되는 신물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신제품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원료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환경 가소제 공장도 16만톤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나주공장의 친환경 가소제 생산.. 더보기
KEPCO ES, 현대커머셜과 업무 협약 KEPCO ES(사장 최인규)와 현대커머셜(부회장 정태영)은 9월 26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회의실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 협력 업무협약은 에너지효율화사업 전문기업인 KEPCO ES와 기업금융전문기업인 현대커머셜이 각 기업이 보유한 장점을 바탕으로 효율화사업을 공동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PCO ES가 보유한 에너지효율화사업 분석능력과 ESCO, 제조·시공사 등 EPC사업자 네트워크와 현대커머셜의 기업분석능력 등을 결합해 신속하고 정확한 효율화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화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인규 KEPCO ES 사장은 “KEPCO ES가 현대커머.. 더보기
열병합발전, 분산형 전원으로 제도 보완해야 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과 한국집단에너지협회 공동 주최로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전환시대의 정책방향과 분산형전원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새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열병합발전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적 정책전원이자 동시에 분산형전원인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홍의락 의원은 “현재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전력 수요가 대도시에 몰려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친환경 분산형전원.. 더보기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금융상품 출시 자금부담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올해 연초 선보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의 확대 버전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신한·우리·국민·하나·기업은행 및 농협 등 6개 은행은 9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기업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산업 분야 투자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에너지신산업 협약보증대출’ 상품을 내놨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 연초 선보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ESS 확산 모멘텀 구축에 성공했다”며 “정책기관과 금융기관의 협업 플랫폼을 에너지신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금융상품은 신재생에너지·ESS·수..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정의·분류 재검토 필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선 현재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하나의 법률 테두리에 묶어 놓은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정에너지산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전력수요관리를 위한 정책방향과 입법과제’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 신재생에너지의 정의와 분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 소장은 “현행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을 재생에너지법으로 개정하고, 신에너지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서 지원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의 신에너지 지원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