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바이오매스에 이어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폭을 확대한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1월 27일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발전소 온배수 분야에 대한 기술공유와 사업화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주변 농축산시설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을 맡고, 제주에너지공사는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전소 온배수의 성공적 사업 진행과 인프라를 활용한 성과 확산에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또 정보·인력의 교류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온배수 분야를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창출과 제주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산업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전에너지솔루션, 부산주공·EP코리아와 ESS 24MWh 규모 설치사업 계약 (0) | 2018.01.24 |
---|---|
2019년 IREC 서울 개최 준비 ‘착착’... 추진위원회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개시 (0) | 2018.01.19 |
국회기후변화포럼,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쟁점 공유 (0) | 2018.01.09 |
에너지공단, 아세안 국가에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0) | 2017.12.19 |
삼천리, 안산시와 대부도 도시가스공급 업무협약 체결 (0) | 2017.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