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산업계

제주에너지공사,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사업다각화

제주에너지공사가 바이오매스에 이어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폭을 확대한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1월 27일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발전소 온배수 분야에 대한 기술공유와 사업화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주변 농축산시설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을 맡고, 제주에너지공사는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전소 온배수의 성공적 사업 진행과 인프라를 활용한 성과 확산에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또 정보·인력의 교류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온배수 분야를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창출과 제주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