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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한 사업 개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의 적극적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협력사들의 관련 사업 등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4월 17일 서울 중구 IBK 기업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권선주 기업은행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남동발전과 기업은행은 본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100억원의 대출자금을 조성키로 했으며, 이 자금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의 정기 예탁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예탁금의 2배에 해당하는 대출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감면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남동발전의 추천을 받은 유자격·정비적격·연구개발·이업종협의회 등 협력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자금지원이 이뤄지게 되면서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성장 잠재력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국내 금융기관인 IBK 기업은행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력 중소기업이 자금난 해소를 통해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산업생태계 조성 등 정부3.0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많은 기업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반성장 대출 지원협약에 의해 자금대출 지원을 받는 기업은 5억원 한도 기준으로 약 30개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업은행이 진행하는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