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월 19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한국에너지공단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탄소중립형 행사’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형 행사는 기업이나 지자체 등에서 행사 개최시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지자체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에너지공단, 해당 지자체, 관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3.0 가치 공유와 기관 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발전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 탄소배출권(CER) 5만톤과 현금 1,000만원을 기부·지원하게 된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청남도에서 탄소중립형 행사로 치루는 제97회 전국체전에 탄소저감 지원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이전 기업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내부적 노력과 함께 지자체·지역중소기업과도 서로 협력을 통한 감축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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