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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 위해 전기차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에너지드림카(전기차)’를 기부했다.

남부발전은 9월 1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에너지드림카(현대 아이오닉 EV) 2대, 전기차 충전소 2기(총 9,000만원 상당)를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에너지드림카는 정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해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후원 프로젝트다. ‘이웃에게 꿈(Dream)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라는 의미와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드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이전 이후 부산 남구지역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및 원활한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2014년과 2015년, 경차차량 2대를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 ▲사회복지단체 유류비 절감을 위해 올해엔 전기차 지원을 추진했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이로 인해 1대당 연간 약 300만원(경차기준) 가량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에너지드림카 전달식에는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정훈·박재호 국회의원,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중용 (사)부산시 남구장애인협회장, 이경국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근 사장은 “전기차 지원을 통해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돼 주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저감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의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차 후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과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