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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사업자 전용 요금제 나왔다”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전용 요금제가 도입된다. 또 제주도 지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선 2017년까지 2년간 한전에 납부하는 기본요금을 50% 할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공급약관 시행세칙’ 개정안을 인가했다.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공공 주차장형 ▲마트형 ▲아파트형 ▲단일단가형 가운데 자신의 영업 상황에 맞는 요금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요금제는 전기차를 가장 많이 충전하는 시간대에 할인을 해주도록 설계돼 있다. 충전사업자는 영업유형이 다양하다. 도심지 주차장에서 인근 직장인과 택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충전사업자는 오전과 오후에 영업이 활발하고, 마트의 경우에는 쇼핑객을 대상으로 오후와 저녁에 영업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 더보기
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 삼성SDI(대표 조남성)가 세계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기차용 배터리셀 시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지난 1월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시제품)을 비롯,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Low Voltage System, 저전압 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며 북미 자동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I가 선보인 600km급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은 현재 업계에서 샘플로 제시 중인 500km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20~30%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배터리 .. 더보기
에너지 신산업, “제도적 개선·정비가 시급하다”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차세대 전력 수급망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전력망에 대한 점검과 함께 에너지 신사업 창출수단으로 투자를 계획 중이다. MG 시장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캠퍼스MG 프로젝트를 7월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함으로써 MG 운영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에너지절감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실증하고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MG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부족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만한 기술력과 정책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캠퍼스MG 프로젝트의 정책적 의미와 더불어 향후 추진돼야 할 주요 정책과제들을 되짚어 보고, 관련 기술 확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에너지 신사업 창출.. 더보기
전기자동차 시장 활성화, 에너지신산업 순풍타고 ‘장밋빛’ 기후변화 대응관련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전개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장 활성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대토론회’ 이후 전기차 확산을 향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전개되고 있는 터다. 7월 9일에는 에너지신산업인 전기차 생태계를 업계와 함께 개척하고자 ‘제1회 전기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 협의회’가 개최된 데 이어, 7월 22일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로 전기자동차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7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가 열렸다. 또 전력 대표공기업인 한전(사장 조환익)은 7월 23일 제주도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의 본점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 시장이 본.. 더보기
EV 배터리리스 본격화 “청정 제주를 달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5월 27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대강당에서 전기차 배터리리스 사업 출범식과 성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민간시장에 의한 전기차 보급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송업체가 배터리를 뺀 가격을 지불해 초기비용을 낮추고, 매월 연료비절감분으로 배터리 가격을 분할 납부하는 모델이다. 운행거리가 긴 버스·택시·렌터카 업체는 전기차의 연료비절감 효과가 커서 배터리 임대료를 납부해도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3년동안 제주도내에 공공운수서비스사업용 전기버스 119대와 전기택시·렌터카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3년간 제주도에 전기버스 119대 보급 전기택시·렌터카 1,000대 보급 추진 제주, EV 배터리리스 출범 및 협약식 가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더보기
한전, KT와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 설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KT(회장 황창규)는 3월 25일 전남 나주에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설립은 2014년 12월 양사 CEO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상호협력 MOU 체결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로 향후 양사간의 효율적인 상호협력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과 KT는 2014년 12월 MOU 체결시 그동안 협력해온 AMI, 전기차, R&D 분야뿐만 아니라,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개발과 벤처육성 등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도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 공동협력 및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빛가람 혁신도시가 스마.. 더보기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 “조직역량 극대화로 스마트그리드 주요사업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하며, 나주를 중심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전력 공기업 및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글로컬(Glocal)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라 소개하며 “빛가람 혁신도시는 기업유치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확장 등이 핵심으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에너지사업 등 특화된 지식산업 밸리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SG·ESS·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석탄가스화 사업 등 한국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SG&신사업처는 미래 혁신기술 창출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상생과 협력을 병행하며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