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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을 혁신한다 한국전력 기업부설연구소로 1961년 출발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전력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의 핵심 브레인으로 ‘전력기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세계 정상의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전력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전력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과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기존 전력산업과 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전력 에너지 분야 핵심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더보기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성공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센터장 박상도)의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KCRC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된 MAB 흡수제 기반의 습식 포집기술은 기존 포집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상용화된 MEA 흡수제 대비 이산화탄소 흡수용량이 2.5배 이상 크고 흡수속도가 1.5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사용량과 투자비를 각각 40%, 3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도 획기적인 점 중 하나다. KCRC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요구량을 2.0GJ/tCO₂까지 낮출 수 있어서 기존기술 중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흡수제의 2.4GJ/tCO₂을 15% 이상 개선할 수.. 더보기
남부발전, 동덕산업가스와 협약 체결… 건식 포집 세계 최초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건식으로 포집된 발전소 이산화탄소에 대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습식 사례는 다수 있었지만 건식으로는 세계 최초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으로 8월 23일 하동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동덕산업가스와 산업체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CCS(탄소 포집 및 처리) 시장 선점을 목표로,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10MW급 건식 CCS 설비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상용화하자는 데 의견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건식 CCS는 연소 배가스 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체흡수제에서 빠르게 흡수해 고농도로 분리·포집하는 공정이다. 또한 배출되는 배가스 중 이산화탄소 흡수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2차 오염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는 친환경 기술이다. 남부발전 하동발.. 더보기
민간발전, 유지정비 고도화로 효율성 증대 기반 다져 민간발전사들의 전력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시장가격(SMP) 하락과 이용률 급감 등 당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시급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한전KPS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가 5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간발전 분야 기술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한 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과 김홍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을 비롯해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실장, 장영진 DS파워 사장 등.. 더보기
남동발전, 글로벌 탄소경영인증(CTS) 획득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탄소경영인증(CTS)을 획득했다. 이에 1월 14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됐다.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은 영국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1년 설립한 비영리법인 카본트러스트에서 개발한 세계최고 권위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12년 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바이오매스 혼소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탄소경영체제 고도화로 2014년 온실가스 감축 원단위(온실가스 배출량/영업이익)를 2012년보다 4.8% 감축해 이번 인증을.. 더보기
발전기술컨퍼런스 2015, “국내 발전산업 기술력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될 것” 발전·학계·연구분야에서 폭넓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발전교육원 주최·발전5사 후원으로 ‘발전기술 컨퍼런스 2015’가 열렸다. 최근 신기후체제(Post-2020) 출범과 함께 저탄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와 미래동향을 살펴보고 발전산업의 전망 및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나웰텍, 한성더스트킹 등 24개사는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 발전산업전시회를 통해 각종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1,20.. 더보기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신재생에너지·분산전원 확대 통해 균형 있는 전원확보 절실" “정부는 Post 2020(신기후체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위한 시장 인센티브 마련 ▲수도권 자가설비 확대정책으로 신규 송전선로·대규모 송전선로·발전단지 건설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정석부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향후 발전사업자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 확충에 집중해 저탄소 전원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을 개발해 발전소에 적극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확대를 통해 균형 있는 전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석부 기술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 더보기
한국형 IGCC 세계 시장 진출 신호탄 쏘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IGCC 가스화기 점화에 성공하며 청정석탄 발전기술 상용화의 서막을 알렸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줄이겠다고 국제사회에 공약한 상황에서 나온 성과라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한국서부발전은 온실가스 저감 및 청정석탄 활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책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안IGCC의 가스화기 점화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이 분야 시장 선점에 한발 더 다가섰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는 기존 화석연료를 활용한 석탄발전기술로 석탄에 외부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 더보기
BIXPO 2015, 세계 전력신기술 '빛가람' 총집결 최근 2년 사이 WEC(세계에너지협회 총회), CEPSI(아·태 전력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전력분야 국제 기술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5년 나주 빛가람 새 시대를 맞이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15(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를 개최한다.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2,000여명의 전기·전력 분야 기업 및 전문가가 참가하고 전시부스 200여개가 운영되며 신기술 전시회, 국제 발명대전, 국제 컨퍼런스, 전력회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전력기술 분야 전문..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 IGCC 가스화플랜트 최초점화 성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가스화플랜트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IGCC 핵심설비인 가스화플랜트의 최초 점화는 시운전 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서부발전은 9월 10일 이같이 밝히고 국내 최초로 석탄가스화 운영기술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두산중공업, Shell사의 엔지니어와 함께 관련 절차를 철저히 검토해 왔다. 이후 2014년 9월 산소플랜트 등 단위기기 시운전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태안 IGCC 건설은 온실가스 저감 및 청정석탄 활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한국형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현재 서부발전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국내 연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