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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대림, 500MW급 규모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계압이란 물을 증발없이 증기로 .. 더보기
한전산업개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4월 24일 서울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를 확산해 근로자 재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전산업개발은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업무를 개시한 1992년부터 매년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및 관련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2..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안전·친환경 바탕으로 전력수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6월과 9월 각각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신보령 1·2호기에 투입된 주기기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인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국가적으로 고효율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석탄화력설비 해외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USC 석탄화력발전 기술개발은 절실했다. 중부발전은 국책연구개발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순수 국산화 기술은 영흥화력에서 870MW급까지 상업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며 “당진 9·10호기와.. 더보기
한전산업개발, 유해화학물질 감지시스템 개발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산업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수·누액 감지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화력발전소, 공업단지 등 국내 산업현장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전산업이 개발한 누수·누액 감지시스템은 포인트 센서, 제어부,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기계설비 배관과 장비에서 누출되는 전도성 액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유무선 통신을 통해 최대 200m에서도 신속·정확하게 경보하는 최첨단 안전예방 시스템이다. 특히 포인트(Point)형 센서는 기존 필름(Film)형 센서에 비해 경제성이 탁월하고 유해화학물질 탐지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름형 제품이 일회성인 반면 포인트 센서는 물로 세척 후 2~3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 더보기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KPS, 화력발전 정비 허위근무로 200억원대 부정수급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전KPS의 조직적인 원전 오버홀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수급이 국정감사 쟁점으로 오른 상황에서 이날 국정감사에선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의 화력발전소 정비에도 부정한 인건비를 타간 정황이 드러났다. 의심되는 부정수급만 214억원에 이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은 한전KPS와 5개 발전사로부터 지난 3년간 발전소별 오버홀 참여자 명단과 발전소 출입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연인원 9만 여 명의 발전소 출입기록이 보이지 않아 출근도 안한 채 임금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 더보기
동서발전, 지역 중소기업·창업기업 성장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 13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발전3사 간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는 충청남도와 충남 소재 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3사(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중소기업을 육성해 동반성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생협력사업은 발전3사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올해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5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도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 등 발전3사와 충청남도는 ▲에너지 R&D 인력채용 지원 ▲재직자 고용안정 프로그램 운영 ▲근로환경 개선 지원 ▲시험인증 비용 지원 ▲경영시스템 개선 및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발전설비 열화예측 스마트센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 전력설비 열화에 따른 고장예측진단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전력설비, 특히 폐쇄배전반의 열화현상 검출은 과부하나 전압 변동, 부하전류 등 물리적 이상 현상만을 통해 판단하고 있어 폐쇄배전반 내부 구성품 자체의 열화에 의한 고장을 진단하고 검출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전력설비의 열화고장현상의 원인 규명 및 상관관계 분석은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폐쇄배전반의 열화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는 전문가 의사 결정과정의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를 제작해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서.. 더보기
동서발전, 환경질 개선 등 상생발전 위해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5월 16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와 발전3사 간 ‘지속가능 상생발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남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역사회의 환경영향을 저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발전사업을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남도와 발전3사는 충남 환경질 개선 및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건강영향조사 참여 ▲발전사 보유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측정망 통합운영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 및 협업 추진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 더보기
산업부, 제3차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 개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 등 17개 에너지공기업이 에너지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월 25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3차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17개 에너지공기업의 2018년도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산하 17개 에너지공기업은 2018년도 연구개발에 총 1조2,06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년도 집행액 대비 478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투자권고 금액 대비 1,129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에너지공기업들은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에너지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한다. 향후 정부와 함께 혁신성장 견인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진대응,..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 9·10호기 준공… 안전성·신뢰성 확보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최단기간에 국내 최대용량 화력발전소 종합 준공을 이뤄냈다. 서부발전은 12월 2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 9·10호기(1,050MW×2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SK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동아산업건설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 태안 9·10호기는 기존 500MW급 국내 표준화력의 2배 용량 이상으로 건설됐다. 서부발전은 발전효율을 약 1.5% 높여 연간 온실가스 90만톤을 줄였다. 또한 연료비를 300억원 이상 절감하며 국내 화력발전소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 2012년 10월 착공한 태안 9·10호기 건설사업은 당초 타 발전소 건설사업보다 짧은 45개월 공기로 추진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