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산중공업, 영흥화력에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 공급 두산중공업이 화력발전소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폐수를 방류하지 않는 시스템 공급으로 친환경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ZLD; Zero Liquid Discharge)’을 영흥화력 5·6호기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설계를 비롯해 제작·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2018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은 화력발전소 탈황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역삼투압과 증발방식을 통해 정화하는 친환경 설비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기존 수처리 설비에서 걸러내는 부유물질과 중금속 성분은 물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추가되고 있는 규제 원소인 질산염과 셀레니움까지 처리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세.. 더보기 남동발전,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4조3,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동발전은 1월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프로젝트 금융 약정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사상 최대인 4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0개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티드(Syndicated)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약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금융시장에서 남동발.. 더보기 SK E&S, 국내 최대 복합화력 ‘파주천연가스발전소’ 준공 임박 SK E&S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1·2호기 총 설비용량이 1,800MW가 넘는 매머드급 발전설비다.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다. SK E&S는 현재 가동 중인 광양천연가스발전소(1,126MW)에 파주천연가스발전소가 더해지면 3,000MW 수준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게 돼 글로벌 발전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SK E&S의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에서 맡아 공사 중이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2010년 12월 확정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1·2호기로.. 더보기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1호기 상업운전 개시 세계 최대용량의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가 반영된 화력발전소가 국내에서 본격 가동됐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2월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삼척그린파워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설비용량 2,044MW(1,022MW×2기, 유연탄) 규모의 화력발전소다. 순환유동층 보일러 반영으로,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저열량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최신 초임계압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과 함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1,000MW급 하나의 터빈에 500MW급 2개의 보일러를 조합한 ‘2 in 1(Dual)’ 병렬방식 적용은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이는 남부발전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손꼽히며 향후 국내 건설 .. 더보기 두산중공업, 보령화력 3호기 성능개선 진행 두산중공업이 준공 23년째를 맞은 보령화력 3호기의 성능개선 공사를 1,60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6월 중부발전과 함께 정부가 주관하는 500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왔다. 성능개선 공사는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핵심 기자재의 성능을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발전소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보령화력 3호기의 보일러·터빈 등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의 설계·제작·설치·성능보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2019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성능개선 공사가 완료.. 더보기 이효우 남동발전 차장, “탐라해상풍력, 국내 풍력산업 해외수출 위한 발판될 것” 최근 탐라해상풍력발전은 풍력시스템 10기(30MW)에 대해 계통연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해상에 상업용으로 최초이자 대규모로 구축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두산중공업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10기가 투입된 이곳은 국산 풍력발전시스템을 활용해 건설됐다.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은 탐라해상풍력발전은 2006년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발전분야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갖춘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국산 풍력발전시스템 제조사 두산중공업과 협력한 결과, 올해 10월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10기를 설치 완료한 데 이어 시운전을 통해 발전 개시했다. 현재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내년 9월 종합준공 및 상업운전.. 더보기 서부발전, 발전부지 내 태양광 발전 1단계 착공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변신한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11월 25일 태안, 평택, 서인천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5.1MW급 태양광 발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 건설은 각종 민원 때문에 부지확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서부발전은 민원 발생을 원초적으로 제거하고 발전소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 약 10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태양광 건설사업은 서부발전 발전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건설 마스터플랜 1단계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먼저 1단계 건설은 국내 최초로 발전소 취수로(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에 구조물을 설치해 상부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또한 발전용량을 극대화하고 REC 가중치 1... 더보기 2016 전력분야예방정비세미나, 진단기술 고도화 정보공유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Electric Power 발행사인 전력문화사는 11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국내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살펴보는 ‘2016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는 발전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예방정비 진단기술에 초점을 맞춰 발전과 송·변·배전 분야 총 16개 주제에 걸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사례는 물론 개선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예방정비 진단기술의 고도화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력인 간 만남의 장이 이뤄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 더보기 중부발전, 인니 신규 수력사업 공동개발 MOA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1월 17일 보령 본사에서 PT. BS ENERGY(사장 김재무), PT. SINAR TOBA ENERGY(사장 아데 루스디)와 ‘인도네시아 시보르빠 수력사업 공동개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MW)·땅가무스(55MW) 수력사업에 공동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 BS ENERGY, 신규 파트너사인 PT. SINAR TOBA ENERGY와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114MW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강력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 인프라 확장(5년간 35GW 발전설비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장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최초 전기생산 성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신보령화력 1호기가 최초 전기생산에 성공했다. 중부발전은 11월 10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는 지난 10월 28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다. 계통병입은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송전계통을 거쳐 전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신보령화력 1호기는 계통병입에 이어 연소·부하시험, 신뢰도 운전 등 충분한 종합시운전을 통과한 뒤 내년 6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총 공사비 약 3조원이 투입되는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정부국책과제다. 이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