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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한전, 세계 최대 규모 1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신기영 아스트로마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해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해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 더보기
중부발전·서울시, 저소득 가구 LED 거실등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서울건설본부 광혜시원 사회봉사단은 9월 15일 LED 거실등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발전소 주변 저소득 3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건설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직접 마포구 서강·합정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LED 거실등을 설치했다. 또한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서울건설본부는 지난해 서울시와 발전소 주변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6월 20일에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기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ED 거실등과 미니태양광 설치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윤덕 서울건설본부장은 “국내 최초 화력..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대형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측정기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의 대용량 발전기에서 새어 나오는 미량의 수소가스를 정밀하게 상시 측정해 발전기 권선의 결함 발생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500MW 이상의 대용량 발전기에는 고정자 권선의 냉각을 위해 권선 내부에 냉각수를 흘려보내는 수냉각 방식이 사용된다. 권선 결함은 냉각수 흡습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2개월 이상의 정비기간 동안 발전소를 정지시켜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현재 권선의 구멍이나 틈(crack)을 통해 냉각수에 유입되는 수소가스량을 측정함으로써 권선의 결함 여부를 찾아낸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 측정기'는 자동화된 계측기를 현장에 설치.. 더보기
남부발전, 유럽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섰다. 남부발전은 앞서 발전분야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이어 9월 4~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1회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발전기자재 우수성과 기술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를 확대했다. 상반기 말레이시아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유럽에서의 수출상담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에너지엔 등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6개 국내 중소협력사들은 현지 43개 회사 바이어와 제품 구매상담을 통해 약 448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폴란.. 더보기
중부발전, 서천화력 1·2호기 폐지 기념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7월 4일 서천화력 제1호기 터빈룸에서 34년간 전력공급 임무를 완수한 ‘서천화력 1·2호기 발전종료(폐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무연탄 화력발전소인 서천화력(200MW×2기)은 총 400MW 설비용량으로 1호기는 1983년 3월 31일, 2호기는 1983년 11월 30일 준공됐다. 서천화력은 총 794억kWh의 전력생산과 3,400만톤의 국내 무연탄 등을 사용하고 2017년 7월 1일부로 폐지됐다. 서천화력 1·2호기는 1970년대 오일쇼크에 따른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부존자원인 국내 무연탄을 활용하고자 건설된 발전소다. 또한 외화절감 및 국내산업 원동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서천화력 1·2호기는 활동을 멈추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서천.. 더보기
한전KPS, 아프리카 화력발전 O&M 재계약 한전KPS가 360억원 규모의 해외 화력발전소 유지보수 사업권을 확보했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6월 30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135MW 규모의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정비(O&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선 2009년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O&M 사업 계약을 체결한 한전KPS는 오는 8월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O&M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한전KPS는 기본계약 기간 2년 동안 약 12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4년의 추가 사업기간을 감안할 경우 총 366억원 가량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 더보기
중부발전, 인니 또루 수력사업(80MW) 공동개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찰길)이 수력 개발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6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BS ENERGY와 ‘또루(Toru)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김재무 PT.BS ENERGY 사장, 각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MW) ▲땅가무스(55MW) ▲시보르빠(114MW) 수력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북부 수마트라주에 80MW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루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80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향후 인니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 더보기
서부발전, KCRC와 ‘Korea CCS 2020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27일 태안 본사에서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 이하 KCRC)와 ‘Korea CCS 2020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계 최고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CO₂를 포집·전환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KCRC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Korea CCS 2020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수준의 혁신적 포집·저장·전환 기술개발을 위해 다양한 R&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14년부터 ‘Korea CCS 2020 사업’의 화학적 전환기술 R&D 프로.. 더보기
중부발전, 시보르빠 수력 공동개발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보르빠 수력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임직원, 김재무 PT.BS ENERGY 사장, 아데 루스디 PT.SINAR TOBA ENERGY 사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MW)·땅가무스(55MW) 수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신규 파트너사인 PT.SINAR TOBA ENERGY,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114MW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보르빠 수력사업은 총 사업비 약 4억2,000만달러, 설비용량 114MW(38MW×3기)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 더보기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신뢰·효율·경제·환경성 기반 명품발전소 건설 총력” 국내 최대 민자발전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하이화력발전이 지난 2월 23일 첫 삽을 뜨며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고성하이화력발전은 1,040MW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만m2(약 27만평) 부지에 총 5조2,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SK가스·S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