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시스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첫 상업운전 풍력단지 ‘거창풍력’ 올해 첫 준공 단지인 거창풍력단지가 지난 2월초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으니 딱 1년만의 성과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 건설된 거창풍력단지에는 대우조선해양의 2MW 풍력발전시스템 7기가 설치돼 있다. 풍력단지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남 서부지역에 거창풍력단지가 조성되면서 이 지역 녹색바람의 신호탄을 쐈다. 거창풍력단지는 지금까지 경남지역에 건설됐거나 개발 예정인 풍력단지들이 동부지역에 치중돼 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력단지 개발 가능지역에 건설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향후 이곳의 운영실적에 따라 인근 지역에 추가적인 풍력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다양한 저풍속 풍력시스템이 시장에 나와 있어 풍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내선규정·전기설비기술기준 해설서 개정판 발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제·개정 내용을 비롯해 KS C IEC 60364(저압전기설비) 제·개정 사항 등을 정리한 ‘2016년 내선규정’ 개정판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고시·공고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과 KS C IEC 60364 표준의 제·개정 내용, 주택용 차단기 및 산업용 차단기 특성, 이차전지를 이용한 전기저장장치 시설 등 총 68개 변경 조항을 수록한 ‘2016년 내선규정’을 발간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1977년 3월 첫 내선규정을 제정한 전기협회는 전기설비 시설 시 적용되는 세부 재료와 시공·검사 등 기술적인 사항에 관한 기술기준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 더보기 “진정한 해상풍력 강국 실현, 기술·전문인력 함께 커야” 멀게만 느껴졌던 국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미리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풍력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춘 풍력산업 활성화 정책에서 벗어나 전환기를 맞은 국내 풍력산업이 해외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부가가치가 높은 운영 및 유지보수, 안전교육 등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1월 26일 군산대학교에서 개최한 ‘해상풍력 설치·인증기술 및 O&M 인력양성 세미나’에서 손충렬 새만금해상풍력(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서남해를 비롯한 새만금, 제주도를 중심으로 해상풍력사업이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여.. 더보기 신원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엔지니어링 매니저, “풍력시스템, 출력 성능향상으로 효율 극대화”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로맥스)는 풍력시스템의 정밀진단에서부터 모니터링·정기점검·고장원인분석·알람 트러블슈팅·부품공급 및 주요부품의 중고장 수리에 이르기까지 출력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풍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중고장 관리를 포함한 풍력시스템 출력성능 향상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진단을 수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9년 영국에서 창립한 로맥스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인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선진국의 풍력산업과 27년을 함께 걸어온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원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로맥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세계 12곳에 지사를 두고 풍력·중공업·자동차 .. 더보기 김종선, 서부발전 건설처장 “화순풍력 경험 살려 풍력사업 연착륙 시킬 것” 한국서부발전이 첫 번째 풍력사업인 화순풍력단지를 성공리에 준공하며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서부발전은 16MW 규모의 화순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마무리 짓고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그동안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풍력설비 운영 실적이 없었던 서부발전은 이로써 재생에너지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는 풍력을 발전사업 포트폴리오에 올리게 됐다. 화순풍력단지 준공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 국내 기업의 트랙레코드 확보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 공급실적 하나하나는 소중한 자산과도 같다.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풍력시스템 업체가 선정되지만 발전사업자의 국산화 의지가 없으면 국내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 더보기 국내 풍력시스템 업체, 해외사와 어깨 나란히 국내 풍력발전시스템 제조업체들이 업계의 우려와는 달리 올해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풍력산업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준공된 풍력발전단지는 총 13곳에 달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총 91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224.25MW 규모의 설비용량이 늘어났다. 지난해 1년 동안 거둔 22기 44.2MW 실적과 비교하면 5배 넘게 성장한 수치다. 고무적인 일은 이 가운데 국내 풍력시스템 설치 비중이 절반에 가깝다는 점이다. 신규 설비용량 224.25MW 가운데 46.8%인 104.85MW가 국산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치 기수도 91기 중 47.2%에 해당하는 43기가 국내기업 제품이다. 올해 국내 풍력설비 설치용량 절반 '국산' 유니슨·한진산업 성과 돋보여… 기대감..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주민 대상 풍력지구 후보지 공모 설명회 가져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단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 소통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11월 23일 도내 읍·면 지역주민들을 제주상공회의소로 초청해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 공모와 관련해 이해관계자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청대상, 절차, 지원규모 등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마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의 요청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9월 제주도청은 바람자원의 공공화를 이유로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지정과 인허가 절차를 담당토록 하는 ‘공공주도의 풍력개발 투자활.. 더보기 서부발전, 전남 화순서 풍력사업 ‘첫발’ 한국서부발전이 풍력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업계획을 수립한지 7년여 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1월 27일 전남 화순군민회관에서 ‘화순풍력단지·ESS’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초 풍력단지 인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준공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군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 남궁재용 서기관,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 류지윤 유니슨 사장, 화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부발전의 첫 번째 풍력사업을 축하했다. 16MW 화순풍력단지 준공식 가져… 4MWh ESS도 준공 20MW급 장흥풍력 연이어 준비… 호남 신재생E 클러스터 조성 서부발전은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16MW .. 더보기 독일 명품 풍력시스템 ‘에너콘’ 한국 진출 본격 시동 독일의 풍력시스템 제조기업 에너콘이 지난 9월 한국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기준 세계 풍력시스템 점유율 3위(9.8%)를 기록하고 있는 에너콘은 독일 내에서도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일 만큼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풍력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이다. 에너콘이 한국시장에 선보일 풍력시스템은 총 5개 모델로 800kW, 2.3MW, 2.35MW(2종), 3MW 풍력시스템이다. 이 가운데 2.35MW(E-92) 제품은 저풍속용으로 개발돼 바람이 약한 국내 내륙지역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에너콘은 국내 보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대형풍력인증을 진행 중이다. 에너콘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총 40GW 2만5,000기에 달하는 풍력시스템을 공급했다. 대부분 유럽시.. 더보기 풍력시스템 화재예방, 해답이 ‘소화설비’? 앞으로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된 풍력발전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자동소화설비를 갖추지 않은 풍력시스템을 설치한 발전사업자는 사용전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풍력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화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풍력시스템의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대한전기협회에서 풍력시스템의 화재예방시스템 적용과 관련한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소화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향으로 내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풍력분과위원회에서 개정안을 검토한 후 전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전기기술기준위원회의 최종 채택·승인을 마치면 고시된다. 풍력업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