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한전 전력연구원, 최장 3km 초전도케이블 냉각시스템 세계 최초 실증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세계 최초로 3km 길이의 초전도케이블을 운영하기 위한 냉각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고, 제주도 초전도센터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초전도 현상은 도체가 영하 200℃ 부근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으로 초전도케이블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기존 케이블에 비해 전력손실은 반 이하로 줄이는 동시에 전력을 보내는 용량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초전도케이블의 운영을 위해선 도체를 영하 200℃로 유지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냉각시스템은 초전도케이블 1km 이내에서 냉각할 수 있는 반면,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냉각시스템은 3km 이상의 초전도케이블을 냉각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대용량 극저온 냉동기와 액체질소 순환펌프의 성능을 높이고 냉각시스템의 압..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지역 최초로 LNG복합 준공 한국중부발전이 제주지역 최초로 LNG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제주도 내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탄소 없는 섬(Carbone Free Island) 구축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 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제주LNG복합발전소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2016년 6월 제주LNG복합발전소 공사를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구축한 건설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발전소를 건설했다. 아울러 올해 제주지역 하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중부발전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0%를 책임진다. 제주도 .. 더보기
동서발전, 제주하늘빛 문화발전 협약 체결 국내 최초로 문화발전(Culture·Power generation) 복합테마공원이 제주도에 조성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21일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서 탐나라상상그룹(대표 강우현)과 ‘제주하늘빛 문화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태양광 브랜드를 제주관광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서발전과 탐나라상상그룹은 이미 조성돼 있는 생태문화공원에 태양·바람·물을 이용한 교육과학 생활체험 공간을 확충한다. 재생에너지 관련 행사와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공원 내 건물 옥상, 주차장, 스토리투어 관광코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탐나라상상그룹은 태양광 설비 유휴공간에 예술과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 여름 탐나라공화국에선 에너지 자급자족으로 추운 여름을 .. 더보기
남부발전, 남제주복합화력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0월 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GE 컴퍼니,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GE와 대우건설은 주기기 제작 및 납품, 기술지원 역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에는 약 3,8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일대 부지에 건설되는 150MW급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발전용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한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발전소에 융·복합해 복합화력 최초의 지능형 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 편의성과 발전 생산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는 이번 계약에 이어 .. 더보기
한전KDN,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워크숍 개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0월 4~5일 양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CPS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CPS는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약자로, 컴퓨팅 시스템과 우리가 살아가는 물리 세계와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이다. 제3회를 맞이하는 CPS 보안 워크숍은 한국정보보호학회 CPS 보안연구회가 주관하며, 올해는 원자력 에너지와 사이버 보안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 사이버보안 규제 및 도전과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관제, 기반시설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으며, 전력그룹사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학계 및 보안업체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원자력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 및 열띤 토.. 더보기
한전KDN, 전남대·WISET와 MOU 체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8월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 WISET(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와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과 WISET사업단과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협약으로 구분되며, 맞춤형 ICT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정보 제공·활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전력ICT 기술교육 강사 지원과 취업 멘토링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전남대와 WISET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력ICT 실무 맞춤형 전력통신, 원격검침, 배전, .. 더보기
두산중공업, 8MW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나서 두산중공업이 8MW급 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 풍력시스템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설비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4년여에 걸쳐 진행하는 대규모 정부 R&D다. 두산중공업은 풍력시스템 설계와 제작·실증을 총괄하고, 국내 유일의 블레이드 제조사인 휴먼컴퍼지트가 8MW급 블레이드 제작을 담당한다. 세일종합기술공사는 하부구조물 설계·제작을 맡고, 재료연구소는 블레이드 설계지원과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담당한다. 두산중공업은 평균풍속 10m/s에서 ..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평대리 앞바다 정화활동 나서 제주에너지공사가 바다의 날을 맞아 직접 바다로 나가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5월 31일 제주 구좌읍 평대리 앞바다에서 제주사회복지협의회·CSR impact·제주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수중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에너지공사에서는 사내 봉사단체인 ‘온새미들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어촌계 선박을 이용해 바다로 이동한 후 무단으로 폐기, 방치돼 있던 폐그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중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된 평대리 앞바다는 2015년 육·해상풍력지구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들의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해상풍력발전지구로 지정 고시된 지역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구 지정 고시 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풍력사업 추진..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마을주민 참여한 실무협의회 출범 제주에너지공사가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5월 2일 구좌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동리·평대리 주민들과 구좌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실무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실무협의회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교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해상풍력단지 건설기간뿐만 아니라 운영·사업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100MW 규모로 건설 예정인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2015년 11월 제주에너지공사의 풍력발전지구 지정후보지 공.. 더보기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B2B 확대로 차별화 부각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가 올해도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5월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새로운 일렉트로닉 모빌리티(Carbon Free Island Jeju, New E-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KOTRA, 한국전력, 한국관광공사, KT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부품 관련 1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 처음 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