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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제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미국 NRC간 원자력조정위원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4월 8일 서울에서 미국 NRC(원자력규제위원회)와 제1차 원자력조정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 기관은 원자력시설의 품질 강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하고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자력 안전문화의 정착, 사이버 보안, 고급 정보 교류, 원자력 안전/안보간 상호연계(Nuclear Safety & Security Interface)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조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향후 노후 원전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규제제도, 해체기술 기준개발, 해체비용 조달 등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장기원..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 보강공사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국내 원자력시설에 대한 정부‧민간합동 특별안전점검(주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년 2월부터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의 건물 및 굴뚝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4년 12월 19일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 평가 결과, 원자로와 냉각계통이 들어있는 구조물인 RCI(Reactor Concrete Island)는 0.86g(리히터규모 7.8)의 지진에도 견뎌 원자로의 안전은 충분히 보장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외부 건물벽체 전체 면적의 약 4.8%가 내진설계기준 0.2g(리히터규모 6.5)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로 건물은 건설 당시 기술기준과 절차에 따라 내진설계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해.. 더보기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융합기술(RFT) 실용화연구동 입주기업 공개 모집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는 방사선융합기술(RFT) 활용 기업 보육과 RFT 실용화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RFT 실용화연구동’ 입주 기업을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방사선 기술을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활용해서 사업화할 계획이 있는 기업체(창업 예정 기업 포함) 또는 기업 부설 연구소로, 0개 업체를 모집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전북 정읍시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RFT 실용화연구동에 전용면적 기준 86.70m2(약26평), 96.90m2(약29평), 142m2(약43평)의 공간을 배정받아 3년간(최장 5년까지 가능) 입주하게 된다. RFT 실용화연구동은 방사선융합기술(RFT)을 이용한 첨단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성능 실증시험 성공 한국형 신형 경수로에 적용될 원자로 냉각재펌프(RCP)의 성능 실증이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열수력안전연구부 조석 박사팀은 2017년 준공 예정인 신한울 1호기에 적용된 원자로냉각재펌프에 대한 성능검증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전 미자립 핵심기술 중 하나인 원자로냉각재펌프 성능실증시험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는 원자로 냉각재인 물을 강제 순환시켜 원자로에 장전된 핵연료에서 발생한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대용량 수직 원심형 펌프로 1차계통 구성을 위한 핵심 기기에 해당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수행한 RCP 성능시험은 기계·열유체·재료·제어·계측·화학 등 여러 분야를 집약한 대용량, 고정밀 시.. 더보기
원자력硏, 창립 56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전·현직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3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원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1월 25일 타계한 故 한필순 박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상영해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故 한필순 박사는 1982년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전신인 한국에너지연구소 대덕공학센터장으로 부임하며 원자력과 인연을 맺은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 중수로 및 경수로 핵연료 국산화, 원자력발전 기술의 핵심인 한국표준형 원자로 개발, 열출력 30MW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개발 등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자립신화를 이끌며 원자력계의 대부로 불렸다. 이어 열린 우수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