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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에너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에 빗장수비 이루어지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12일 세종청사에서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 발표회’를 열고 사이버보안 관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개혁방안 실천을 주문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전과 발전5개사, 한수원과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전력거래소, 석유공사, 석탄공사, 광물자원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가 모여 각 조직의 인사에서부터 조직, 예산, 인력과 시스템관리 등 체계적인 정보보안 체제를 확립코자 마련된 자리였다. 2014년 606억원에서 향후 3년간 2,457억원 투입 본사 관리본부장 직속 정보보안부서 신설·보강 인력 2014년 114명에서 향후 3년간 318명 증원 17개 에너지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강화 시행 2014년 .. 더보기
김형중 에관공 기획팀장 "에관공, 대국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새출발" 에너지관리공단이 공공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29일부터 기관 명칭을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키로 했다. 1980년 7월 공단 설립 이래 35년 만의 이미지 변신이다.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은 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래서 대국민 수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란 명칭은 ‘관리’라는 단어가 주는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느낌 때문에 에너지 사용주체인 국민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창조경제시대가 요구하는 정체성을 확보할..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4기 해단식 개최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 대학생봉사단 4기는 2월 12일 인천 미래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첫 활동을 시작하며 5개월 동안 인천 지역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2,25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4기 46명은 이번에 의미 있는 해단식을 마련했다. 행사 위주의 해단식이 아닌 그 동안 함께 한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해 공책, 필기구, 스케치북 등이 담긴 '신학기 KIT 꾸러미' 300개를 만들어 수혜 아동 모두가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대학생봉사단 이은비 학생은 "화려한 행사로 해단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봉사단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살려 마지막까지 아동들을 위해 무언가 .. 더보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변함없다” 최근 저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미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나서 진화에 나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주관으로 1월 2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피력했다. 문재도 차관은 “최근 유가가 바닥을 치면서 석유기업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주가변동은 미미한 수준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흐름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중국이나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 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지난해 4차.. 더보기
전력·에너지 공기업 잇단 납품비리 “구조적 개선마련 시급” 전력공기업들의 지방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지역상생 및 투자계획이 하나둘씩 발표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거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들의 잇단 납품비리 수수 및 뇌물수수 등이 밝혀지고 있어 전력공기업들의 투명성 경영에 먹구름이 꼈다. 지난해 연말 한전의 전·현직 임직원 비리사건에 이어 UAE원전 납품비리로 한수원 간부가 징역 12년이 확정됐고, 2015년 1월에는 화력발전소 발전설비의 대규모 납품비리가 적발됐다. 2015년을 맞으며 전력공기업들의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투명성 경영으로 방만경영과 각종 납품비리를 해소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지적이다. 화력발전소 발전설비 납품비리 무더기 적발 전· 현직 임직원 납품관련 순환적 로비 구조 화력발전소 발.. 더보기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 “조직역량 극대화로 스마트그리드 주요사업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하며, 나주를 중심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전력 공기업 및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글로컬(Glocal)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라 소개하며 “빛가람 혁신도시는 기업유치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확장 등이 핵심으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에너지사업 등 특화된 지식산업 밸리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SG·ESS·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석탄가스화 사업 등 한국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SG&신사업처는 미래 혁신기술 창출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상생과 협력을 병행하며 분.. 더보기
중부발전, 발전·에너지 분야 통역사 양성과정 개설해 운영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사내 교육기관인 KOMIPO 인력개발원에서 1월 27~29일까지 영어·불어·러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의 외국어 통역사 22명을 대상으로 ‘발전·에너지 분야 전문통역사 양성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중부발전은 태국·인도네시아 등 국외에서 발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 무상원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KOMIPO 인력개발원은 그동안 인도·이집트·카메룬 등 에너지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전력 분야 해외수탁교육을 수행하며 국내 전력·발전분야 기술 전수를 통해 국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전문통역사 양성반 교육은 KOMIPO 인력개발원이 2004년부터 전 세계 10여 개국 약 600명의 에너지부처 공무원, 전력관련 공공.. 더보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제4차 KONICOF-KAIST 원자력정책통합과정' 개최 국내 원자력의 각 분야별 정책 동향과 국제 이슈 등을 폭넓게 파악하고 논의하는 정책통합과정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윤세준) 교육협력센터는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와 공동으로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4차 KONICOF-KAIST 원자력정책통합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원자력정책통합과정은 원자력과 핵비확산을 주제로 안전, 외교, 안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원자력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과정은 원자력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주제발표와 전문패널 2명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원자력에너지 개론(임만성 KAIST 교수) △후쿠시.. 더보기
한전KDN, '빛가람 시대 맞아 열린 기업문화 캠페인' 활동 펼쳐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나주시대를 조속히 정착시키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기업문화 캠페인」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전KDN은 ICT전문 기업답게 공기업이면서도 격식에 벗어난 톡톡 튀는 기업문화로 다른 많은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부러움을 많이 사던 곳이다. 모든 구성원이 즐겁고 가족들이 만족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문화의 실천을 위해 29개의 다양한 Happy! Open! Top!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었으며 그 결과 2012년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공공부문 대상”을 받은 경험도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나주이전을 앞둔 작년 하반기부터 나주 본사시대를 대비한 기업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조.. 더보기
신산업 창출·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 전략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해 12월 23일 제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이장무 서울대 명예교수)를 통해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방향과 사업화촉진 정책을 포함한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4~2023년)’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중장기 기술개발분야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정책목표와 기술패러다임 변화를 근거로 에너지 공급·수요·혁신의 17개 기술개발프로그램으로 균형있게 구성됐다.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의 17개 프로그램 구성 기후변화 대응, R&D 생산성 향상을 정책목표 에너지네트워크 구축 중점 17개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청정·안전 중심의 사회친화형 공급기술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요기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적 융합혁신기술개발을 지향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