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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한전-DEIDCO-중국국가전망 MOA 체결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12월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GEIDCO 및 중국국가전망의 경영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전력계통 연계 사업개발 MOA'를 체결했다. 한·중 정상회담 기간 중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해 추진된 이날 MOA는 한·중간 전력계통을 연계하고 에너지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공동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추가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중국 국가전망, 일본 소프트뱅트, 러시아 로세티와 4사간 MOU를 체결해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한전은 이번 MOA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전력계통 연계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전력망 연계가.. 더보기
전기요금 개편,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우선돼야 현 정부는 석탄화력·원전 비중 축소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직속의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믹스 재편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전기요금 이슈 민감성을 고려해 국민들의 인식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재)기후변화센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홍의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개편의 국민인식 현황’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전.. 더보기
중부발전, 2017 에너지챔피언 기업으로 선정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 2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에서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에너지공단에서 주관했다. 객관적인 인증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킨 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규제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인센티브 중심의 지원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에너지챔피언 인증기업은 중부발전 등 7개 공기업, 13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중부발전에서는 대표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 구축 ▲고효율 기기 도입 ▲설비개선을 통한 효율 향상 등의 에.. 더보기
한국·영국, 원전협력 방안 합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27일 런던에서 그렉 클라크(Greg Clark)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을 만나고 양국간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영국 BEIS(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는 기후변화·산업, 과학기술·연구혁신, 중소기업, 에너지·지식재산, 산업·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영국은 신규 원전사업이 진행 중인 국가며 무어사이드(Moorside) 신규 원전사업에 한전이 참여를 추진 중임에 따라, 한전 등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적극 알리고 정부의 원전수출에 대한 명확한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운규 장관은 한국 원전의 핵심 경쟁력..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사업다각화 제주에너지공사가 바이오매스에 이어 발전소 온배수 분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폭을 확대한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1월 27일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발전소 온배수 분야에 대한 기술공유와 사업화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주변 농축산시설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을 맡고, 제주에너지공사는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전소 온배수의 성공적 사업 진행과 인프라를 활용한 성과 확산에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또 정보·인력의 교류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온배수 분야를 사업 포트.. 더보기
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사업장에 ‘에너지챔피언’ 인증 수여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도가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2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알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에너지챔피언에 선정된 5개 발전공기업을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LG화학·코오롱인더스트리·네이버 등 20개 기업(25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도는 객관적인 인증평가를 통해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 규제 중심의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쳐 기업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체계.. 더보기
삼천리,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11월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고객사 에너지·환경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에너지 및 가스 산업의 현 상황을 짚어 보고 고효율 기기 및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객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컨설팅 기업 에코아이의 ‘온실가스 대응 전략’, 고객사 CJ제일제당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례’, 산업용 연소기 제조사 엔비피코리아의 ‘미세먼지 정책 동향 및 저감 기술’ 등 산업체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 및 효율 개선 사례들이 주제로 발표돼 유익한 정보들.. 더보기
에너지공단, 아세안 국가에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전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로얄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정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3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교육하고 고효율 제품·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현장체험과 토론을 강화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도 및 시험기준과 보일러 에너지효율향상 정책·기술 등 한국의 선진화된 에너지효율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냉동공조인증센터(KRAAC)를 방문해 효율등급 시험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IEA 에너지효율 담당자들이 참석해 세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연구 수행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전이 2012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기초기술 과제를 지원하고 있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의 미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 수행 사례 공유 워크숍”을 11월 9일 서울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동명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장 및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교수 및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기근 아주대학교 교수 등 관련 대학의 연구책임자가 연구수행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발표하고,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 제도와 절차 등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연구자들은 연구과제 수행 사례 발표를 통해 타 연구분야 협업을 통한 기술적 한계 극복, 대학 이..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산·학·연 배전의 허브 역할 수행할 것”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며, 전력설비 신규 투자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가 왔다고 밝히며, ▲친환경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발굴과 육성 ▲동북아 에너지 협력 주도 3가지 에너지 정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우리 CIRED가 나갈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에서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배전분야에서 신재생 확대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동북아 에너지 협력개발을 준비해 나간다면 배전분야 기술육성은 물론.. 더보기